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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4. 스포츠
스포츠의 도전 정신은 아름답다. 새 얼굴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뭔가 새로운 결실로 이어지면 더더욱 아름답다. 올해 스포츠계에도 변함없이 '새뚝이'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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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피스컵 코리아 15일 개막…반갑다! 월드컵 영웅들
'세계 유수의 클럽축구팀'들이 15일부터 1주일간 한국에서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 통일교 산하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2003 피스컵 코리아'에는 성남 일화를 비롯해 P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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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거미손 권찬수 "소리없이 강하다"
'좋은 팀에는 반드시 좋은 골키퍼가 있고, 뛰어난 골키퍼가 있는 팀만이 우승할 수 있다'는 속설은 K-리그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개막 후 9연속 무패(8승1무)를 자랑하며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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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차출로 전력 구멍
요즘 프로축구 안양 LG 조광래 감독은 남북통일축구경기(7일)와 부산 아시안게임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다. K-리그 순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팀의 '알토란' 같은 주전들이 대표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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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황제의 이름으로"
후반 45분 벤치로 물러난 호나우두(26·인터밀란)는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흐느끼며 울었다. 4년 전의 악몽을 깨끗이 털어버린 결승전 두 골. 비로소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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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뻗어라 거미손
주전 수문장 이운재가 터키전을 하루 앞둔 28일 슈팅을 막기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송종국과 함께 전 경기 출장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병지의 기용일지 이운재의 수성일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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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에도...이번만은..."
그들의 뜨거운 선의의 경쟁이 있어 대표팀 수문장은 역대 최강이었다. 김병지(12)와 이운재. 비록 이운재가 주전으로 전 경기에 나섰지만 오늘의 이운재가 있기까지 '라이벌' 김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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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1골만 허용… 최고의 거미손 전차군단의'수호신'
게르만 전차군단의 부활을 이끄는 GK 올리버 칸(33·바이에른 뮌헨). 이날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수차례 결정적인 실점위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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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력 분석
이탈리아 진용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에게 '수비형 감독'이라는 오명은 정확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 그러나 그조차도 이탈리아 팀이 후위에 의존하고 있다고 인정한다. 트라파토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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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덜, 미국 살린'거미손'
"날씨가 너무 더운 데다 습도도 높아 무척 고전했다.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운좋게 막아냈다.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이 부담스러웠는데 그들과 멀리 떨어진 것이 다행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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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이운재- 점프력 뛰어난 '거미손'
과묵한 이운재와 튀는 김병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관전의 재미를 더할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는 포지션별 주전경쟁이다. 물밑 경쟁이 치열한 자리가 수문장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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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남 2强속 전북 "나도 있어"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대회가 오는 17일 포항 스틸러스-수원 삼성 등 네 경기를 시작으로 두달 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A·B조 각 5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여덟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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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 거미손"
대기만성(大器晩成). 세계 최고의 수문장을 다투는 올리버 칸(33·독일)과 파비앙 바르테즈(31·프랑스). 그들은 기나긴 고통의 숲을 헤치고 지금 또다른 비약을 위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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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기술위원들의 월드컵 본선상대 세팀 평가전 분석
14일(한국시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데이. 세계 전역에서 19게임이 펼쳐졌고, 이중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이 이날 동시에 경기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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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성적 1승1무5패 초라한 히딩크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38일간의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졌다. 한국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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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우루과이에 1-2 패배
월드컵 본선 16강에 진출하는 '일류축구'와는 거리가 먼 변방의 축구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오전(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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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골키퍼 실바 약물복용 혐의로 궁지
○…나이키가 최근 개발한 브라질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공개됐다. 브라질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은 전통색인 노란색 상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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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김병지, 월드컵 주전 '암운'
'꽁지머리' 김병지(32.포항 스틸러스)의월드컵 주전 꿈에 암운이 드리웠다. 지난달 미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1년만에 히딩크호에 재승선, 이운재(상무)와 대표팀 수문장 자리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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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이운재, 페널티킥에서 빛난 침착성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 끝에 승리를 이끈 이운재(29.상무)는 골키퍼로서 최대의 덕목인 침착성이 돋보이는 대표팀의 간판 문지기. 경력과 순발력에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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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뉴스] 폴란드, 일본등과 A매치 스파링
폴란드 대표팀은 A매치 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2월 10일(현지시간) 페로 제도와 평가전을 갖는 폴란드는 2월 13일 북아일랜드, 3월 27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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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뉴스] 폴란드, 일본등과 A매치 스파링
폴란드 대표팀은 A매치 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2월 10일(현지시간) 페로 제도와 평가전을 갖는 폴란드는 2월 13일 북아일랜드, 3월 27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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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한미 골키퍼 맞대결 관심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미국의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맞대결에서는 양팀 골키퍼간의 자존심대결이 볼만할 전망이다. 당초 골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미국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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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⑩ 수비의 마지막 보루 '골키퍼'
'공격의 첫 출발점이자 수비의 마지막 보루.'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는 기본 임무 뿐 아니라 스위퍼처럼 문전을 지나가는 크로스패스를 미연에 차단하고 공격으로 전환시 재빨리 적재적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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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 수문장 `나야 나'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이 한창인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힉맨필드에서는 김병지(포항),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