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중공서 이렇게 추방됐다"|북평 주재 「인도네시아」참사관|홍위대에 갇혀 닷새|「좋지 않은 인물」로 통고·경찰선 처자 심문|외교 특권 무시·식사도 불허
○…【편집자주】중공은 지난 4일 북평 주재 인니대사관의 「바론」대리대사와「스마르노」참사관을「기피인물」로 추방한 적이 있었다. 홍위병들의 난동이 한창인 때라 이 두 사람에게도 예의
-
유엔소식듣고 "미안하다"
○…호남한해시찰을 마치고 1일 밤 상경한 뒤 바로 당 간부회담을 소집하는 등 「템포」빠르게 움직인 김종필 공화당의장은 2일 아침 9시에는 다시 유진오 당수를 필동 자택으로 방문했다
-
한국문제 토의에 낙관
[유엔본부 26일 동양] 한국문제에 관한 다섯가지 결의안이 모두 제출된 26일 김용식 주「유엔」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유엔」 제1위원회(정치위원회) 및 총회토의 전망에
-
중공대사관서|인니학생 사격
【자카르타AP동화=본사특약】주 「인도네시아」 중공대사관 직원들은 중공 대사관으로 몰려드는 약 3백명의 학생들에 발포, 1명의 군인과 3명의 청년이 중상을 입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
임업에 8백만 불
【자카르타27일AP동화】이동환 주호 한국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경제사절단 일행은 27일 「말레이지아」를 향해 이곳을 떠났다. 「인도네시아」 정부당국과 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
통상확대협의
【자카르타26일AFP합동】 한국의 경제사절단 일행은 26일 이곳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자들과 양국간의 통상확대, 특히 목재부문의 통상확대문제에 관한 합의를 열었다. 이동환 주호
-
2개반으로 나눠
정부는 오는 10일과 20일에 2개의 동남아지역 경제사절단을 파견, 동남아 각 국과 경제협력, 시장개척을 위한 경제외교를 벌이기로 했다. 10일 출발할 A반은 김동조 주일대사를 단
-
주한 대사관에 무관 파견키로
【동경 = 강범석 특파원】일본 방위청은 주한 일본 대사관에 주재 무관을 파견키로 결정, 「육상막료감부」의 「쓰가모도」(총본승일) 1등육좌(육군대령)가 오는 6월 부임한다. 동 청은
-
신임 주 월남 미국대사 「엘스워드·벙커」씨
월남 주재 미국대사 「헨리·캐보드·로지」씨 후임으로 직업의 교관인 「엘스워드·벙커」씨가 앉았다. 72세의 「벙커」씨는 「분쟁조정자」로 알려진 유능한 외교관. 「예일」 대출신의 「벙
-
인니 저명인사 초청외교 주력
이창희 주 「자카르타」 총영사(대사급)는 8일 아침 박대통령에게 부임차 출국인사를 했다. 박대통령은 이총영사에게 『현재 「인도네시아」와는 정식국교관계가 없으나 앞으로 국교를 맺어야
-
「자카르타」의 하늘
정치적 혼란과 적도의 더위를 연상케 하던 「자카르타」도 생각보다는 시원하고 안정감을 주고있다. 산이 많은 한국과 비교해 보면 우선 편편하게 펼쳐진 평지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자카
-
대·공사급이동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윤석헌 외무부대기공사를 대사로 승진, 외교연구원장에 임명하는등 다음과 같은 대·공사급 이동을 의결했다.(괄호안은 전직) 외무부대기대사 진필식(주「홍콩」총령
-
곧대공사급이동
외무부는 대중남미외교강화를위해 「칠레」 주재겸임공관을 상주공관으로 바꾸고「인도네시아」의「자카트타」에 총영사관을 설치할것울전제로 대·공사및 총영사급인사이동을 다음과갈이내정, 박대통령
-
|아주서 거둔 월남전의 부성과|정신차린 인접국가
극동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 제일 먼저 충격을 받는 것은 월남전에 관해 모두들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 피상적이라는 사실이다. 「존슨」대통령의 반대자들은 이 전쟁을 그 자체의 진정한
-
근접하는 한국·인니|우선 경제교류부터
「스프리·유소프」주일「인도네시아」공사는「인도네시아」와 한국사이의 경제교류의 전망은 밝으며 경제사절단의 파한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신체제의 대외정책 수행에 있어 중
-
아시아 태평양지역 외상회의 6월14일 서울서
【방콕18일AP·AFP】동남아 9개국 대표들은 18일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각료급 회담을 열도록 그들의 본국 정부에 제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
-
동경서 열리는 동남아 각료회의의 전후 좌우|일 아주 외교의 「시금석」
일본의 주창으로 4월6일과 동경에서 동남아 개발 각료회의가 열린다. 「라오스」,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그리고 일본 등「아시아」지역 7개국의 정
-
인니와 영사 관계
중립국에 적극 외교 공세를 펴고있는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반공 군사정부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사태의 추이를 관망, 인니와 영사관계 수립을 고려 중에 있다. 외무부 소식통은 2
-
무너진 또 하나의 「신화」 인니 수카르노 실각까지
11일 「수카르노」대통령이 반공적인 군부 및 학생압력으로 반공적인 육상 겸 「말레이지아」분쇄사령부사령관 「수하르토」중장에게 실권을 넘겨준 사실은, 「수카르노」가 회복시키려던 민족주
-
군부, 수카르노에 최후통첩
【싱가포르10일UPI동양】「수카르노」 「인도네시아」대통령은 반공군부로부터 오는 12일까지 좌경 「수반드리오」제일 부수상 겸 외상을 해임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이곳 소식통들이 전
-
「간디」내각과 한·인 관계|「실리」로 선수만 치면 승산-뉴델리=김영희 특파원
「샤스트리」수상의 뜻밖의 죽음과 「인디라·간디] 여사의 수상 취임으로 한국의 외교는 당분간이나마 「집행유예」가 불가피하게 된 것 같다. 금년 초 외무부 당국자의 발설에서도 예고된
-
일 아주국장 경질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정부는 18일 각의에서 외무성 아시아 국장을 경질하여 우시로꾸씨 후임에 「오가와·헤이시로」외무성국제자료부장을 기용키로 양해했다. 한·일 회담을 실무면에서
-
66 세계 정세 카르테|지구 1주…장거리 국제 전화 릴레
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65년-역사에 가장 「길고 어두운 해」라고 기록될 을미년도 가고 이제 병오의 새해. 그러나 을미의 거센 파도는 그대로 새해 문턱에 밀어닥치고 있다. 세계 평화
-
1965년 주요뉴스 일지
◇국내 ▲4일=정부 65년도를 [일하는 해]로 발표 ▲8일=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10일=김기수 [프로권투] 동양 [미들]급 선수권 쟁취 ▲16일=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