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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발레리노 김현웅은 왜 주먹을 휘둘렀나
이동훈(左), 김현웅(右) 2004년 김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했을 때, 국내 발레계는 “우리도 이제 국제 무대에 내놓을 만한 ‘물건’ 하나를 갖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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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수상의 숨은 힘, 할리우드 네트워크
영화 ‘블랙스완’에서 흑조로 변신한 내털리 포트먼. [중앙포토] 유대인. 숫자로는 겨우 1600만 명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인류사와 세계경영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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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앤루, 그 미친 존재감!
최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가장 각광받는 영화는 단연 '블랙스완' 이다. 영화 속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를 칭찬했지만 남자 주인공의 연기도 아주 훌륭했다. 남자 주인공은 다름 아닌 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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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포트만 상반기 영화 세편 개봉…아카데미 스타들 향후 행보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크리스찬 베일, 나탈리 포트만, 멜리사 리오, 콜린 퍼스. [AP] 제 83회 아카데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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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위험을 피해 물러나는 건 내겐 불가능한 일”
생텍쥐페리만큼 우정을 핵심 테마로 삼은 작가도 없다. 1m85㎝ 키에 건장한 체격인 그는 학창 시절 특이한 코의 생김새 때문에 놀림감이 됐다. AP=본사특약 서양과 달리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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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탈리’ 국내최초 3D 베드신
3D 멜로, 3D 베드신이 국내최초로 시도된다. 배우 이성재와 박현진은 10월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국내 최초 3D 멜로 '나탈리'(감독 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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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바비 존스에게만 우승 허락한 ‘칼라미티 제인’
바비 존스가 자신이 즐겨 사용하던 ‘칼라미티 제인’이라는 이름의 퍼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칼라미티 제인은 미국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여성 총잡이의 이름이다. [AP=본사특약]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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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뮤지컬 ‘올슉업’이 2007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관객을 찾는다. 2007년 국내 초연 당시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로큰롤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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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신세경, 남자들은 왜 그녀에게 반했나
이렇게 시끄럽게 막을 내린 드라마가 있을까. 지난 19일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김병욱 연출·이하 지붕킥) 얘기다. 시트콤이지만 엔딩에서는 늘 주인공 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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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지 클루니 주연 ‘인 디 에어’
인생은 혼자 가는 걸까, 같이 가는 걸까. 아니면 같이 가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혼자인 여행일까. ‘인 디 에어’는 인생은 결코 혼자 걸어가는 여행길이 아님을 곱씹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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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동안 2000km 떠돌다 주인 만난 개
9년 동안 주인을 찾아 2000㎞를 떠돌던 개가 극적으로 주인과 재회했다고 영국의 '더 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머피(MUFFY)'가 RSPCA(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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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만장 허공에 뿌리며 공의 실체 만져봤다”
“공(空)의 실체를 만져봤습니다. 이제 공(空)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 제노비오 미술관에서 열린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에 초대받아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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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쿵후 한판?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도 잘 알려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쿵후 영화로 제작된다. 역시 디즈니사가 제작사다. 제목은 아직 미정으로 ‘백설과 일곱(Snow and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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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감성 오페라 ‘마농’ 세기의 수퍼콤비 대결
소프라노 드세이와 테너 카우프만 커플(사진 下)이 ‘스타 콤비’의 대명사인 소프라노 네트렙코와 테너 비야손(사진 上)에 도전장을 던졌다.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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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영 마라톤 ‘외발 투혼’ … “오늘은 꿈 이룬 날”
나탈리 뒤 투아가 여자 수영 마라톤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뒤 투아는 의족을 벗고 10를 완주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10㎞ 수영 마라톤을 세계에서 16번째로 빨리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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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헨리 8세 - 앤 의상 테마는 중세판 ‘베컴과 빅토리아’
‘마연수’ 신드롬을 몰고 왔던 채널CGV의 에픽 시리즈 ‘튜더스2: 천일의 연인’. ‘마연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조너선 뤼스 마이어스의 인기 못지않게 화려한 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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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장애도 그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한쪽 다리가 잘려 나가도, 암이 생명을 위협해도 올림픽을 향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미국 수영대표 에릭 섄토(25)는 고환암 진단을 받고도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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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의 진화 … 올 세계신 ‘홍수’ 불렀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수영에서 연일 세계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6일(한국시간)에는 마거릿 호엘처(25·미국)가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06초09로 세계신기록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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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인의 축제 61회 칸 영화제 개막
제61회 칸영화제에서 각각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을 맡은 숀 펜과 나탈리 포트만이 14일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칸=AP 연합뉴스]칸영화제 개막작 ‘눈먼 자들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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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큐브와 큐브2로 지루함 싹싹
26일, 공포 스릴러 영화 큐브와 큐브2가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큐브 시리즈는 오전 11시 10분부터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에서 방영중이다.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큐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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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수가 말 많다고? 난 할 말은 할래
영화 ‘딕시 칙스:셧업 앤 싱’은 3인조 가수가 호된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이자 언론자유의 본질, 더 구체적으로 옮기자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자유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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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 A BOOK] 베스트셀러 작가 되고 싶어 ?
맹랑한 녀석을 만났다. 어른에 대한 인사 같은 건 생략한 채 다짜고짜 묻는다. “작가 선생님이시죠? 어떻게 하면 베스트셀러를 터뜨릴 수 있나요?” 황당한 나의 답변. “고거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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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LPGA 코리안 파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7월 2일 끝난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냈다. ‘태극 낭자’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코리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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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LPGA 코리안 파워
중앙포토·AP·로이터=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7월 2일 끝난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냈다. ‘태극 낭자’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