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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만명 모인 시민단체 '반크'
"고구려가 한국 최초의 토착민 국가라는 잘못된 기록을 해외 사이트에서 발견했을 때 큰 수치감을 느꼈습니다. 더욱 열심히 우리의 역사를 외국에 제대로 알려야 할 것 같아요."(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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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세차례 검토되다 불발
시청 앞에 광장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최근에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 전문가나 공무원들에게는 구문(舊聞)이다.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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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사회기부를:기부금 稅制혜택 크게 늘려야
주한 영국대사관·기업체 주재원 부인 3백여명의 친목모임인 영국 부인회는 2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균 1천2백만원씩 기탁했다. 매춘여성 재활 등 여성복지에 써달라는 당부를 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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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독자적으론 경제개혁 힘들어
전경련은 31일 '최근 북한 경제개혁의 시사점과 향후 과제'라는 내부 보고서에서 북한의 경제개혁을 도와줄 국제적 자문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며, 이 경우 한국의 정부·경제단체·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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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유엔 NGO회원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이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가 부여하는 NGO 회원(특별협의 지위)자격을 획득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NGO 위원회는 지난 23일 위원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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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640억弗 지원땐 政經개혁" G8선 회의적 눈길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 협력관계(NEPAD)'계획이 27일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 제출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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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멕시코 될 산업만 키운다
다들 산업 하면 제조업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하지만 칠레는 다르다. 이 나라에선 현재 전세계에서 몰려온 32개 자동차회사들이 차를 팔고 있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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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없는 무역'2005년 달성
정부는 2005년까지 주요 거래 국가들과 전자무역시스템을 구축해 수출입 승인 등 통관에서부터 결제, 물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출입 과정을 인터넷상에서 처리하는 '서류없는 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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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선거 '政局분수령'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천4백6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에선 광역단체장(시·도지사) 16명, 기초단체장(시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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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케팅으로 中시장 뚫어라 기업들 '球迷'에 구애 몸짓
중국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디지털차이나의 리친(李勤)총재 등 중국 내 판매상 2백50여명은 8일 밤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중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중국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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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잡아라"총출동 :서울-이명박 對 김민석
지방선거가 종반에 접어들었다. 각당은 우세 또는 열세가 명확히 드러난 지역에선 손을 떼고 모든 힘을 경합지에 쏟아붓고 있다. 현재 5~6개 시·도에서 박빙의 접전양상으로 광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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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충남도지사 : 도청이전.충청문화원 난제 많아
박태권·심대평 두 후보 모두 경제분야 공약을 앞세우지 않은 게 특징이다.朴후보는 이미 점찍은 곳이 있는 듯 "1년 내 도청 이전 결정"을 첫머리에 내세운 반면 沈후보는 충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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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후보,유권자정책성향해부
울 산함안군수와 울산시 건설교통국장 출신의 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후보, 변호사와 울산YMCA 이사장 출신의 민주노동당 송철호(宋哲鎬)후보,노동운동가 출신의 사회당 안승천(安承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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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경북도지사
이의근 후보는 첨단산업·벤처·전자비즈니스 등으로 경상북도의 경제를 꽃피울 전략이지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이에 반해 조영건 후보는 한·일 어업협정의 파기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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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체감 경기전망도 'OK'
주요 경제단체들이 잇따라 내놓은 올 하반기 국내 체감경기지수는 여전히 '기대할 만하다'는 쪽이다. 하지만 낙관의 정도는 약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일 각각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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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부산시장
◇부산항의 허브항화=안상영 후보는 '신항만 조기 건설''배후도시·교통망 건설' 등 재임시 추진하던 사업으로 부산을 동북아 중심항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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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광역.기초단체장후보들
▶이름·나이·정당·경력(이상 기초단체장)·재산·병역·납세실적·전과(이상 광역단체장)순. ▶나이는 연도기준, 경력은 출마 직전 주요 직책 ▶정당은 한(한나라당)·민(민주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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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민주당은 27일 '개혁과 통합, 지방화 시대를 연다'라는 6·13 지방선거 공약집을 냈다. 중앙당 차원의 1백50개 핵심 공약과 전국 여섯개 권역별 공약을 담고 있는데 기존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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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단렌·닛케이렌 오늘 통합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양대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과 닛케이렌(日經連)이 28일 통합해 일본경제단체연합회(니혼게이단렌)로 새출발한다. 통합을 추진한 지 5년 만의 일이다.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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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망업종…대금업
기존 일본계 대금업체들 뿐만 아니라 국민·신한 등 국내 대형은행들이 앞다투어 고리(高利) 소액급전 대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IMF환란 이후 낮은 조달금리를 무기로 국내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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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국과 FTA 추진
멕시코 정부와 재계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사를 밝혀 칠레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 FTA협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앙헬 비야로보스 멕시코 경제부 국제통상담당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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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안티 부시'
"유럽에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의 방식은 모두 저항감을 유발한다. 그는 교양이 없고 사고가 단순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만하고 분별 없다는 비판도 받는다. 그는 바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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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젊은 나이에 덜컥 맡은 회사 경영. 겁이 더럭 났다.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게 세미나 참석. 사흘에 한번꼴로 다닌 지 벌써 30여년. 이어령 교수· 진념 前 장관 등 단골 강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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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클래식이 뜬다
'J-클래식'이 뜬다. J-클래식이란 일본 연주자와 작곡가의 음악을 뜻하는 말이다. 1990년대 말부터 일본 경제의 '거품'이 빠지면서 수입 일변도에서 탈피, 일본 연주자와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