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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실적인 판타지”…범죄오락극으로 돌아온 ‘젠틀맨’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흥신소 사장을 연기한 영화 '젠틀맨'은 힘 없는 자들이 불법, 합법 가리지 않고 거대한 권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 오락물이다. 28일 개봉. 사진 콘텐츠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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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로 돌변 이제훈 “깐죽대는 내 모습, 내게도 새로운 발견”
11월4일 개봉하는 범죄 모의 오락영화 ‘도굴’에서 깐죽대는 유쾌한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돌아온 배우 이제훈(36).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이제 30대 중반인데 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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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연기 인생 최대 베팅…‘타짜3’ 하면서 20㎏ 빠졌죠”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포커 천재이자 전설적 타짜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을 연기한 박정민 배우. [사진 롯데엔터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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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뻗어가는 중국, 중국산 우주 블록버스터의 솜씨는...
영화 '유랑지구'. 이 영화의 우주정거장은 각국 출신이 모인 곳으로, 각자의 언어로 말하면 이어폰을 통해 자동 번역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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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에 한국 드라마가 어른거리네
친구 역할을 맡은 한국계 배우 아콰피나(왼쪽)와 주연 배우 콘스탄스 우.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1년 동안 사귀어온 알뜰한 성품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엄청난 부잣집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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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만에 427만명…설 극장가 ‘검사외전’돌풍
설연휴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범죄오락 영화 ‘검사외전’(사진·이일형 감독)이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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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감독하고 중국이 ‘편집’한다
[뉴스위크]소니 픽처스의 간부들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 ‘픽셀’의 중국 배급을 위해 만리장성 파괴 장면을 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알려졌다.해외 무역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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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누가 검사고 누가 사기꾼? 황정민과 강동원의 특급 케미
'검사외전 황정민'배우 황정민(45)과 강동원(34)이 주연한 영화 ‘검사 외전’이 내년 2월4일 개봉한다.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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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신세경·요한슨 누가 더 매력적일까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흥행작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낸 극장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강동원·송혜교 투 톱을 앞세운 가족영화 ‘두근두근 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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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남서 액션 배우로 거듭난 ‘용의자’ 주연 공유
‘용의자’에서 짜릿한 액션 연기를 시도한 공유. 그는 한강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절벽에 매달리는 장면, 자동차로 계단을 거꾸로 내려가는 장면을 이 영화의 액션 ‘빅3’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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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연방판사가 살해됐다! 이야기꾼 존 그리샴의 부활
사기꾼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440쪽, 1만4000원 존 그리샴이 이야기꾼으로 돌아왔다. 사형 등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묵직한 작품이 주를 이뤘던 최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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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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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걸로 스타덤… 관능·지성미 두루 갖춘 ‘팔색조’
영화사 전체를 털어 가장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단연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일 것이다. 비주류 본드 영화 두 편을 제외한 이온(EON)영화사 제작물 기준으로 보면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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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 꿰뚫는 감각 탁월 … 영화마다 대박 ‘Mr. 블록버스터’
촬영기와 영사기를 발명한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다. 1895년 최초의 ‘활동사진’도 프랑스인 뤼미에르 형제가 만들었다. 그러나 영화를 20세기부터 독보적 오락산업으로 발전시킨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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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감독 탄생 100년 회고전 … 그와 함께 한 배우·스태프 방한
완벽주의로 유명했던 구로사와 아키라. 그는 평생 안주할 줄 몰랐던 감독이었다. [중앙포토] “키 크고 잘생긴 분이었죠. 평소엔 그지없이 따뜻한데, 슛만 들어가면 목소리부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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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화동네 영화
해외 21개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똥파리’의 한 장면. ‘워낭소리’와 ‘똥파리’의 성공은 독립영화의 위상을 순식간에 높였다. [영화사 진진 제공] 3년 만의 ‘1000만’ 대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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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1000만의 사회학
거대한 쓰나미 가 해변을 덮치는 ‘해운대’의 한 장면. ‘해운대’는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버무린 오락영화로서의 강점에 진일보한 컴퓨터그래픽 기술력이 가미되면서 관객 10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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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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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방콕족’… 게임·TV가 잘 팔린다
경기가 나빠지면 ‘방콕’ 비즈니스가 뜬다. 외출하지 않고 ‘방’ 안에 ‘콕’ 틀어박힌 속칭 ‘방콕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TV, MP3·카세트 플레이어, 오븐, 냉장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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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겉 다르고 속 다른 자 척 보면 아는 그
인간은 누구나 겉보기와 다른 이면이 있으되, 이를 알아채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다. 주인공 번(류칭윈)은 이런 통찰력, 아니 초능력을 가진 전직 형사다. 예컨대 남들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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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울학교 이티’서 교사역 맡은 김수로
김수로(38·사진)는 코미디에 뛰어난 배우다. ‘간 큰 가족’‘흡혈형사 나도열’같은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한 TV 오락물에서도 특유의 입심에 더해 ‘꼭짓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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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배트맨 ‘스타워즈’보다 높이 날았다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절대악 조커 역할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히스 레저. 새로운 배트맨과 섬뜩한 악당 조커의 위력이 할리우드 영화의 미국내 흥행사를 다시 썼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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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부활한 뱀파이어 영화
요즘 미국에서는 뱀파이어가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한국에서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이하 ‘나는…’)는 바이러스의 창궐로 살아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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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션 임파서블 3 웅대한 액션 … 아쉬운 두뇌싸움
전세계가 주목하는 액션 대작 ‘미션 임파서블3(이하 MI3)’가 드디어 개봉됐다. ‘다빈치 코드’‘포세이돈’ 등 5월에 몰려올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대협공의 첫 주자다. ‘사생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