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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인하 후폭풍 … 제약업계, M&A·해외진출 바람
국내 제약업계가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값이 일괄적으로 인하된 뒤 매출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변화의 길을 모색하는 중이다. 대형 제약사들은 지배구조를 보다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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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나 홀로 웃는다 ‘내수주 전성시대’
요즘 주식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미국 기업의 3분기 ‘어닝 쇼크’(실적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것)가 현실화되는 데다 스페인의 재정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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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화장품 100년
강승민 기자우리나라 근대 화장품 역사는 거의 100년에 육박합니다. 본격적인 상업용 화장품은 19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내 최고(最古) 기업으로 꼽히는 두산그룹의 모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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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사회자 실신…존경받는 대기업, 무슨 일?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꼽으라면 유한양행을 빼놓을 수 없다.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관 때문이다. 사후 전 재산을 장학재단에 기증하면서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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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빌 게이츠처럼 … 공익재단 세워 기부할 듯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철수 원장의 주식 환원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공익재단 설립 뒤 주식 기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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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홍병규씨 별세 外
▶홍병규씨(전 유한양행 사장)별세, 홍춘섭(탑슬 대표)·찬섭씨(비엘씨 대표)부친상, 조윤환씨(주식회사 마미손 전무)장인상=23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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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미용티슈 세계 1위 … ‘킴벌리클라크’의 CEO 톰 J 포크
139년 된 회사. 최초의 미용 휴지, 최초의 생리대, 최초의 요실금 패드 등 많은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회사. 현재까지 제품 대부분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회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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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의 혁신 CEO, 과감한 추진력으로 블루오션 창출
관련기사 고객만족으로 감동 준 원신월드 로봇수술 선도한 세브란스 2년 연속 수상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미래경영)과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글로벌경영)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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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이 시대의 ‘유일한 박사’ 기대합니다
한동철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부자학연구학회장 부자는 정신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물질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고 저는 정의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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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 과금제, 자체 식품안전센터, 장기 펀드수익률 1위 …소비자 마음 잡았다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환경부가 후원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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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 外
기업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 삼성전자는 30일까지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를 진행한다. 삼성파브 스마트 TV를 사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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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연 5500억 … 아로나민·삐콤 47년간 비타민 라이벌
국내 비타민 시장은 연간 5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2000년대 이후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이 꾸준히 커질 전망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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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코리아 ‘2010 창조리더십 어워드’ 수상
포브스코리아가 제정한 ‘2010 창조리더십 어워드(The Creative Leadership Award)’ 수상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팬택·하나대투증권 등 11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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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올려라 … 상장사 자사주 취득 9배 급증
상장 회사들이 자사주를 많이 사들이고 있다. 경영이 호전된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주가 관리 차원에서 자사주를 사는 기업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이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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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넘겨 장수하는 기업들 ‘맞춤 보약’은 …
윤종웅 전 하이트맥주 사장(현 진로 사장)은 1933년 창사 이래 처음 배출한 전문경영인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다. 윤 사장은 75년 하이트의 전신인 조선맥주에 입사, 줄곧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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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나은 아우’ 주식, 많아졌네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은 주식시장에도 얼추 들어맞는다. 시가총액 1위 주의 주가 상승률이 2위 주보다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엔 반대의 경우도 많았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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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자리 많이 만들고 사회 환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의 신념
“미국의 문물을 배워 조국 동포를 구하라.” 1904년 아홉 살짜리 유일한(1895~1971)은 아버지의 당부를 가슴에 새기며 유학 길에 올랐다. 기독교 신자의 가정에 입양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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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매도’ 막으면 이런 종목 뜬다
‘외국인이 빌려서 팔아 놓은 종목을 주목하라’. 외국인의 ‘공(空)매도’ 표적이 돼 온 종목이 뜨고 있다. 공매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공매도란 없는 주식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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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에게 물려줄 명품 주식은
일러스트=강일구 삼성전자의 교훈김 부장이 주식을 떠올린 데는 사연이 있다. 삼성전자 때문이다. 1998년 초 삼성전자 주가는 4만원대였다. 지금은 60만원이 눈앞이다.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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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사돈에 팔촌’만 돼도 뜬다
인터넷 포털과 카페 등 증권 관련 사이트들이 몇 달째 ‘황금찬스’ ‘초우량 수퍼’‘파워추천’등 어지러운 문구로 투자자를 유혹하며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갖가지 현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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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가진 것 나누는 '기부'로 사회모범
중앙일보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05년 10월 여의도 63씨티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1천인 서약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자원봉사 생활화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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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지분 10% 넘는 종목 계속 늘려
주식 시장의 '큰 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을 10% 이상 대량 확보하는 종목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기업에 대한 펀드의 영향력(펀드 자본주의) 확대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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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고수들이 탐낼 만한 한국 주식은 …
주식 투자의 '살아 있는 교과서' 워런 버핏, 가치 투자의 최강자로 꼽히는 피터 린치…. 이런 세계적 투자 고수들이 한국 주식을 산다면? 삼성증권은 15일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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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든 기업인이든 치열한 경쟁 거쳐야 진정한 강자돼요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 경제가 넘어야 할 고개는 많다. 환율.유가의 움직임을 챙기면서 대통령 선거까지 치러야 한다. 한국 경제가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