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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물가 쇼크’ 한국 시장 강타…원화값 급락 1288원, 주가도 하락
‘1달러=1300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코스피는 2550선으로 주저앉았다. 올해 들어 넉 달 반 만에 15%가량 급락하며 시가총액(시총)만 200조원 넘게 증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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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공포 키운 美 물가쇼크…1달러=1288.6원, 코스피 2550선 털썩
1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원화값은 13.3원 내린 달러당 1,288.6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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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익숙한 2030, 경험 못한 고물가·고금리 쇼크 온다
서울시 관악구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한 지 2년째인 장모(30)씨. 코로나19 초기 때와 비교해 요즘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도 걱정은 더 커졌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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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경험못한 고물가 '쇼크' 온다…"영끌족 투자 패닉 우려"
서울시 관악구에서 브런치 카페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째인 장모(30)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때와 비교해 요즘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도 걱정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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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슬라 넘본다, 하루 만에 8% 급등…빅테크 주가 띄우는 법
‘쪼개고 사고 태우고.’ 주식 분할(쪼개고)을 하거나 자사주를 소각(태우고)하고, 다른 회사를 사들이는 주가 부양책에 빅테크 주가가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식 분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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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8% 뛴 테슬라…'쪼개고, 사고, 태우고'에 힘받은 빅테크
'쪼개고 사고, 태우고.' 금리 상승이란 역풍을 맞은 빅테크가 택한 주가 부양 전략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 주식 분할(쪼개고)을 하거나 자사주를 소각(태우고)하고, 다른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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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에 장중 7만원선 내준 삼성전자…지정학적 리스크와 내부 악재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중 한때 7만원 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7만 전자’가 무너진 것은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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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예측 실패에 역대 최대 초과세수, 대책은 합격·탈락제 도입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연합뉴스 지난해 국세가 정부의 최초 추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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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 성장, 정부가 그렇게 자랑할 일인가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기저 효과와 추경에 기댄 불안한 성장 ━ 자산시장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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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대통령의 그 펀드, 올해에도 재미볼 수 있을까
주식 투자로 돈은 벌고 싶은데, 종목 한번 잘못 골라 원금 까먹긴 싫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모를 때 '주식형 펀드'를 추천받을 때가 많습니다. 주식 비중이 높아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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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25%로 인상, 올해 1~2회 더 올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길어지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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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창용 IMF 국장의 쓴소리
━ "재정 여력 있으니 더 써도 된다? 부작용 간과한 무책임한 주장" * 이 기사는 1월6일자 중앙일보 1, 8면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의 전문(全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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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창용 IMF 국장 "재정 여력 있으니 더 써도 된다? 부작용 간과한 무책임한 주장"
이창용 IMF 아태국장 “2040년보다 더 빠른 시점에 국가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설 수도 있다. 재정 여력이 있으니 더 써도 된다는 주장은 앞으로 몇 년 뒤에는 하기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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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간다더니…‘용두사미’ 코스피
30일 부산 문현동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폐장 버튼을 누르고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3.63%. 올 한해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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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서 뜨거나 망한 10대 업종
연말이다. 한 해를 결산할 때다. 올해 중국 경제에선 어떤 업종이 뜨고 졌나. 이들 업종의 내년 전망은 또 어떻게 될까.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이듯 중국 경제의 움직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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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부가세는 이미 초과…10월에 올해 예정 세금 거의 다 걷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둬들인 세금이 목표치의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달을 덜 계산하고도 국세수입 진도율이 100%에 육박한 것이다. 특히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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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그까짓 거? 리오프닝주 한·미 동반강세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47 포인트(0.62%) 상승한 2991.7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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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4% 급등…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리오프닝주 들썩
여행·항공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주가 미국과 한국시장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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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에 경제 책임 떠넘겼다"…파월 2.0은 물가·고용 줄타기
2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된 제롬 파월 현 Fed 의장(오른쪽)이 조 바이든 대통령 앞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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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리미엄 백화점' 대명사, 또 문 닫는다
중국 백화점그룹 왕푸징(王府井)이 지난 20일 광저우(广州) 지점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구이저우(贵州), 우루무치(乌鲁木齐), 푸저우(福州) 등에 있는 왕푸징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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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美 증시, 3000 밑도는 코스피…디커플링 언제까지?
미국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국내 코스피는 좀처럼 3000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1일 오전 명동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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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뛰는 유가에 기름부었다, 인플레 공포가 키운 그들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르는 국제 유가에 기름을 붓는 이들이 있다. 펀드매니저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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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성장률, 예상 못미친 2.0%…S 공포 현실화되나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밑돌았다. 사진은 지난 14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에 줄지어 있는 컨테이너 트럭. [AFP=연합뉴스]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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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뛰는데 3분기 美 성장률 2%…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증폭
지난 8월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줄을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불황+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