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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한결 김윤경선생
국어학자인 한결 김윤경(金允經.1894~1969)선생이 문화체육부에 의해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자칫 잘못하면 잃을지도 모를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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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면 가로쓰기 앞으로 13일
1945년 조국 광복과 함께 조선어학회가 최초의 한글 전용 가로쓰기 교과서 『한글 첫 걸음』을 펴냈다.일제 치하에서 빼앗겼던 한글을 새로 보급하기 위해 서둘러 만들어진 이 임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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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관리소장姜敬淳
관악산 기슭의 孔雀峰을 주봉으로 정기어린 銅雀의 능선이 병풍처럼 3면을 감싸고 그 앞으론 한강수가 굽이쳐 흐르는 민족의 성역 서울동작동 국립묘지.현충일과 6.25가 있는 호국.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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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돌 한글날 기념행사 풍성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를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한 문화체육부는훈민정음 반포 5백47돌 기념일인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글그림전.국제학술회의.무용공연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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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문화인물 최현배 선생
문화체육부는 10월의 문화인물로 한글연구와 보급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한 외솔 崔鉉培선생을 선정했다. 외솔은 1894년 慶南蔚山에서 태어나 漢城高普(現경기고)재학중 한글연구의 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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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돌 한글날 행사 "풍성"
54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부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의 예술적 조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미술전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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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시경선생의 달」 문화행사 다양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한글연구에 일생을 바친 주시경선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부는 10월 「이달의 문화인물」로 주시경선생을 선정하고 그의 생애와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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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5백44돌/주시경선생등 6명 서훈
5백44돌 한글날 기념식(사진)이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강영훈 국무총리ㆍ이어령 문화부 장관,허웅 한글학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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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사전 작업 서둘러야"
남북한을 오가며 한글을 연구해온 소련 모스크바대학 마주르 교수가 한글창제 5백44돌을 맞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언어통일의 중요성을 강연, 이를 소홀히 해온 남북학자들에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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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외솔 최현배』 전국 순회공연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교육극이 전국순회공연을 갖는다. 극단「부활」은 KBS 울산방송국과 함께 외솔선생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인 울산에 동상을 세우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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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한글전용 "서재필박사 스스로 결정"
독립신문의 한글전용을 결정한 인물은 지금까지 알려져온 주시경 선생이 아니라 서재필 박사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어학자인 서울대 이기문교수는 최근 주시경 연구소가 펴낸 『주시경학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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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우리말 지킨 마지막 선비|일석 이희승 박사 일대기
우리말을 갈고 닦는데 평생을 몸바쳐온 일석 이희승 선생은 국어학의 태두이자 우리 시대 마지막 선비였다. 1896년 경기도 개풍에서 선비의 아들로 태어난 일석은 한성 외국어학교·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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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연구 남북한 학자 견해차 크다|일 하타야마씨의 논문 「북조선에 있어서의 향가연구」서 밝혀져
향가연구에 있어서 남북한 학자들의 견해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겼다. 명칭은 물론 형식이나 사뇌가의 정의 등 향가에 대한 기초연구부터 궤를 달리하고 있다. 특히 70년대 이후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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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에 외부입김막겠다"|교원들의 대변자로 압력단체 역할에 충실
『소극적 의미의 정치적 중립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정치권등 외부의 영향은 배제하되 거꾸로 정책결정 과정등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정치적으로 독립된 압력단체가 되도록 하겠읍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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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큰 뜻 기린다
9일 5백 42돌 한글날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강연회 등 각종 행사가 이날부터 10월말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한글이라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글자를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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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선생의 발자취 더듬어
□…MBC-TV『8·15특집극 한힌샘』(15일 밤10시30분)=「제1부 38살의 한국인」. 53년 휴전과 함께 독일가정에 입양된 한국인「쉴러」박사. 그는 언어학을 공부하다가 주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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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한힌샘…』주시경역 박용수씨
고등학교 1년 때. 그도 남들처럼 「왜 사는가」라는 홍역성 의문을 심하게 앓았다. 그는 불면의 밤에 시달리다가 휴학을 해버린다. 『그때 음악을 만난 것은 인생에 흥미를 붙여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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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집극 소재 "독특"
KBS와 MBC 양TV의 올해 8·15특집극은 단순히 8·15전후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각기 독특한 소재로 8·15의 진정한 의미, 즉 「민족의 생명력」을 강한 주제의식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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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어록비 건립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은 8월15일 개관 예정인 독립기념관 앞뜰에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어록비를 세우기로하고 건립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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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심사위원회 구성 결정|독립기념관에 33개 애국비 세우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추진 위원회는 충남 천원군 목천면에 세워질 독립기념관경 내 독립공원에 33개의 애국비를 세우기로 했다. 애국비는 이순신 장군등 역사상 국난에 처해 큰 족적을 남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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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선교100주 선언문은 비신앙적"
감리교 서울 상동교회(당회장 박설봉목사)는 지난4월 감리교선교 1백주년대회 표창에서 상동교회·동대문교회 등 초기 개척교회와 한국 감리교회를 이끈「스크랜튼」선교사 및 그의 어머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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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8)-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11)
이리하여 안창호가 최남선을 사회에 열심히 추전한것을 알수있는데 육당도 도산에 대한 사모와 존경이 대단하였다. 즉『소년』제3년 2권의 책머리에 『삼가 이시집을 나의 가장 경앙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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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 상주주씨
한힌샘 주시경-. 국운이 기울어가는 구한말 이땅에 태어나서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며 우리말과 글을 갈고 다듬어 이를 널리펴는데 일생을바친 선구자-. 1894년 배재학당에 입학,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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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