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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선택
주부 박은미(37)씨는 일곱 살 아들이 또래보다 몸집이 작아 속상하다. 채소나 생선 등은 조금만 입맛에 맞지 않아도 먹지 않는다. 오죽하면 아이밥상을 따로 차릴 정도다.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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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선 커피 안 들어간 음료 ‘불티’
커피전문점에선 ‘커피 없는’ 음료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상반기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지난해(20%)의 두 배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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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위원장, 검찰 특수통 출신 … 내부위원은 박근혜계 위주로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정홍원 신임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한 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이 18대 총선에 이어 19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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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4060 다시 세상으로 ③ CJ오쇼핑 이애경씨
두 딸을 키우며 집안 살림에만 몰두했던 서른일곱 살 전업주부. 어느 날 TV에 나오기 시작했다. 주부 리포터로 아침방송을 휘젓더니 마흔여덟의 나이에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쇼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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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당뇨 두려워 설탕 대신 액상과당 먹는건 난센스
주부 이윤경(39·여·서울 신길동)씨의 주말 장보기를 따라가보자. 당뇨병 전(前)단계 진단을 받은 뒤부터 백설탕은 절대 먹지 않기로 마음먹은 그다. ‘깐깐한’ 소비자인 이씨는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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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디자인하다 -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과
요즘을 ‘웰빙’시대라고 한다. 웰빙 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접하는 상품들에는 웰빙이 붙는다. 심지어 ‘웰빙 바람’의 선풍기, ‘웰빙 속옷’, ‘웰빙 세제’, ‘건강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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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섭취, 하루 12찻술 이하가 적당
5세·7세 남매를 둔 주부 송미영(36·서울 대림동)씨는 요즘 아이들 건강이 걱정이다. 아이들이 밥은 제대로 먹지 않고 과자·아이스크림·초콜릿·사탕·케이크 등 달고 살찌는 것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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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설탕대신 옥수수과당을 쓰면 몸에 좋을까
요즘 미국 식품회사들이 자사 제품에 계속 사용할 것인지, 제외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 중인 성분이 HFCS(고과당 옥수수시럽, High Fructose Corn Syrup)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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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배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이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포기당 1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40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김장 걱정에 발만 동동 구르던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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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양념 대충 쓰나요, 골라 쓰나요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 김영선(53·서울 영등포구)씨. 음식 재료를 고를 땐 원산지와 재배·유통과정까지 꼼꼼히 살핀다. 농약과 화학비료 걱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택하고,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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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기능화 되고 있는 흰 우유
우유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엔 DHA·칼슘·비타민 등 특정 성분을 강화한 ‘강화 우유’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우유 시장은 약 2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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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방사선 쬐면 ‘방사능 오염식품’?
사건은 2008년에 시작됐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이유식 제품을 대상으로 방사선을 쪼였는지 여부를 검사했다. 그리고 16개 품목에 대해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이 일로 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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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 탐구생활(1/4)]우리땅의 웰빙 식재료로 맛있는 밥상
밥상의 기본 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런데 막상 쌀을 고를 때는 할인행사, 지역 등만 고려하는 정도다.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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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路와 함께 우리밀과 우리몸을 살려요
안전한 우리밀, 우리 몸에도 이로워 현재 우리 국민의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5kg에 달한다. 주식인 쌀의 연간 소비량이 80kg이 안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35kg은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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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에 월 29만원 받고 보육 서비스 제공”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보육과 낙태 문제 등 여성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여성부는 올 3월 19일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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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피로 확 푸는 아침 식단
설 연휴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봄 맞이 준비에 나설 때다. 하지만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날씨 탓인지 피로감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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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 “값 싸고 영양 풍부 … 우유만한 게 있나요”
1000원짜리 한 장으로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구하려면? 아무리 생각해도 우유만 한 식품이 없다. 비타민을 포함해 각종 미네랄이 114종이나 들어 있어서다. 이런 우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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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곡물·산야초 발효 효소식 인기
오래된 저혈압으로 컨디션이 자주 다운됐던 김지혜(48·주부·서울 창동)씨는 비만이었던 친구로부터 “효소식을 한 뒤 10㎏ 이상 체중이 줄고 시름시름 아픈 곳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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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완벽한 건강식은 '비빔밥'
“내 나이가 73세인데 매년 호눌룰루나 보스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완주합니다. 주위에서 감탄하지만 실제 나는 최적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일 뿐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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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금 뒤에 검은 그림자…나트륨, 과하면 ‘독’
인류 최초의 조미료인 소금. 과거엔 돈 대신 봉급(샐러리맨의 유래)으로 건넬 만큼 귀물이었다. 음식의 맛을 내고 저장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인체의 생리 기능에도 반드시 필요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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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주관 갖고 공부하는 아이, 엄마가 지도하는 방법 가르칩니다
일러스트=강일구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는 김희준(37·여)씨는 최근 일선 대학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의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에 등록했다. 7세 쌍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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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건강 장수를 위한 15계명
한국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79세다(여성은 82세). 하지만 남성은 남녀 공통으로 나타나는 암(가령 장암)에 걸릴 확률이 70%나 높다. 그렇다면 남성이 평균 수명까지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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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절밥 ‘약밥’
“식탁 바꾼 지 3년, 당뇨약도 끊었어요” 지난 2005년 1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주부 김경순(48)씨. 김씨는 수술 후 서울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1년간 사찰요리를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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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대구’ 원년 선언
‘곰국과 육개장을 적절히 절충한 게 특징이다.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아 우려낸 육수에 대파·무를 넣고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얼큰하고 매우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