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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외환위기 칼바람 속 아버지의 희생 … 해리 포터도 제쳤다
가시고기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밝은세상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은 굶주림 속에 둥지와 알이 물살에 쓸려가지 않도록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점액을 수시로 뿌려 고정시킨다. 알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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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댁 송편 맛은 어떨까요
“송편 반죽은 손으로 꾹꾹 주물러야 공기가 빠져서 쫄깃해집니다.” 2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행복예절관. 조혜옥 예절관장의 설명이 끝나자 40여 명의 주부와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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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거실을 바꿔드립니다 ① 자녀 연령별 인테리어 제안
한샘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원씨가 한샘 플래그샵 잠실점에 마련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거실’ 전시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혼 때 공들여 꾸며놓은 거실의 유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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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기농 과자는 안심? 식품첨가물 살펴봐야죠
두 아이를 둔 주부 김혜원(34·서울 잠원동)씨는 집 인근의 대형 마트에서 채소를 살 때 늘 ‘유기농’이라고 포장된 채소 봉지를 고른다. 가격은 보통 제품보다 20~30%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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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특집] 여의도의 여자들
"결혼도 미루고 청춘 다 바친 당원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300여 명의 여성이 금배지를 향해 날개짓을 한다"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의도가 술렁거린다. 덩달아 정당에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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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당뇨 있다면 손·발 저림 '위험해요'
생활 속 재활의학 인천에 사는 주부 K씨는 밤마다 저려오는 손발의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K씨는 손발이 욱신거리고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을 호소하면서 외래를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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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현대인의 손저림증, 생활 속 유발 요인 많아
생활 속 재활의학 인간은 손을 사용하는 존재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은 유일한 이성적 존재이지만, 이러한 이성의 힘도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눈부신 문명을 이룰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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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엄마끼리 만나는 날, 학교가는 토요일이 딱 좋아요
사회성 좋은 아이 뒤에는 사회성 좋은 엄마가 있다고 한다. 아이의 학교생활, 친구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데 ‘엄마 네트워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제 시작되는 새 학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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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워킹맘 배려 2년 육아휴직 냈죠”
14일 오전 8시30분, 최유진(38·종암동)씨는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아들 현준·예준이와 함께 눈을 떴다. 아이들에게 젖을 먹이고 동화책을 읽어줬다. 오후엔 동네 산책을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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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홍콩 주부 “뛰는 물가에 20년 식습관 바꿨다”
세계가 고물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유가에다 설탕·밀가루 등 기본적인 상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민 생활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서울·도쿄·홍콩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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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식탁 위의 명약’ 깻잎 고기와 찰떡궁합이죠
맛과 향이 좋아 밥상에 자주 오르는 깻잎. 사시사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친숙한 재료지만 막상 먹는 방법은 뻔하다. 쌈 채소로 먹든지, 장아찌를 담가 먹든지 둘 중에 하나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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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아하! 이런 재활용 있었네
위부터 ◆스팀다리미-약쑥을 넣으면 얼굴 스팀마사지기로 변신한다. ◆튀김기-타이머와 온도 유지 기능이 있어 스파게티 면 삶기에 딱이다. ◆제빵기-수제비 만들 때 반죽버튼만 누르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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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남들 다 한다기에 했더니…" 혼수 '두고두고 애물단지'
원앙금침을 들고 한숨 쉬고있는 주부 민영주(35)씨.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건 혼수도 마찬가지다. [김성룡 기자]결혼 9년차 주부 김혜원(35)씨는 시집갈 때 혼수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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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돈 씀씀이 헤픈 아이 용돈 기입장 쓰게 해요 ”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더군요.” 아들 김민재(9·右)군이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쓰게 했다는 본지 패밀리 리포터 허지현씨.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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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조금만 나무라도 울고 토하고 … 야단 알레르기
초등 5학년인 세은(12)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우등생. 반장인 데다 교내외 각종 대회에서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쓴다. 교지 기자로도 맹활약 중이다. 교장 선생님도 "세은이는 우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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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올 5월 영원히 못 잊게 … 아주 특별한 선물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지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21일 성년의 날도 있군요. 언제부턴가 5월은 선물 준비하는 문제로 골치 아픈 달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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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출발! 제25기 중앙일보 패밀리 리포터
제25기 중앙일보 패밀리 리포터가 출범합니다. 해마다 4월과 10월 두 차례 선발되는 패밀리 리포터는 본지가 국내 언론으론 처음 시작해 12년째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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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가장대신 주부 팔걷고 나서 여성 취업 급신장
분당에 사는 주부 김혜원(金惠媛.38)씨는 올해초 명예퇴직한 남편을 대신해 지난달부터 보험회사 생활설계사로 나섰다. 남편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리기 위한 점포를 알아 보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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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내음 나는 마당서 놀게해야' 분당주부들 자금출자 공동유치원 만든다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흙내음 나는 자연환경속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요.” 자녀의 유치원취학을 앞둔 분당신도시 가정주부들이 부모가 직접 지도하는 열린교육실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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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배워 이웃돕는 주부 늘어
주부 김혜원(金惠媛.41.경기도수원시조원동)씨는 15년전 수지침을 배워 이제는 주위 사람들이 수지침 전문가라고 부른다.金씨는 1주일에 한번 수원에 있는.경로수녀원'이나 화성군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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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한문부문 김정자씨
중앙일보 문화센터가 주최하는 '86가을주부서예대회'가 13일 하오 서울운현동 비원앞 중앙문화센터에서 열려 영예의 대상(중앙일보사장상)에 한문부문의 김정자씨(44. 서울대치2동 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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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식탁에
김혜원여사 아직 산허리에 남아있는 잔설-. 그러나 입춘이 지난탓인지 봄내음이 스며드는것 같다. 겨우내 얼어있던 야채들도 상긋한 향기로 입맛을 돋운다. 허전했던 식탁 위에 봄의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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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부들의 저축생활|프랑스·영국의 경우
「인플레」가 심하고 물가는 뛰어 오르기만 하는 불안정한 경제 상태에서 저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정의 소비생활을 전담하고 있는 주부들은 그날 생활에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