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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스냄새’ 소동 원인은 부취제 유출”
국민안전처ㆍ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21일 부산 일대에 퍼졌던 가스 냄새의 원인을 부취제로 잠정 결론냈다고 4일 밝혔다. 반면 지난달 23일 울산에서 발생한 냄새는 화학공단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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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 빼먹어도…주민인 척 경비원에게 돈 빌려
[중앙포토] 지난달 8일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유모(37)씨가 피 묻은 휴지를 손에 감은 채 경비실을 찾았다. 그는 경비원 정모(67)씨에게 “아파트 주민인데 손을 다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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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인데 병원비 좀…" 경비원 등친 사기범
지난달 8일 오전 8시 20분, 30대 남성이 성동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문을 두드렸다. 이 남성은 피가 묻은 휴지를 쥐고 있었다.“아파트 주민입니다. 제가 손을 다쳐 병원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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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대안학교에 '손도끼' 배달돼
북한 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는 경기도내 한 대안학교에 손도끼·협박편지 등이 담긴 택배상자가 발송돼 보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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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서 60대 여성 시신발견…동거남 행방 '묘연'
경기도 성남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과 함께 살던 60대 남성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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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희대의 살인마와 경찰
이정헌도쿄 특파원“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을 저질렀다. 어두운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분하다.” 일본 희대의 살인마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를 인사 잘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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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학교 앞 길이 사고다발지역? 안전지도 그리며 처음 알았죠
“동네 구석구석에 호기심을 갖게 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후기입니다. 한 학생은 “지루했던 등하굣길이 새롭게 느껴졌다”고도 말했죠. 지난 6월 열린 ‘우리학교 안전지도 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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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허가제'조례 개정청구 서명미달 '각하'
서울광장 사용 신고제를 허가제로 바꿔달라는 주민 조례개정 청구가 각하됐다.서울시는 28일 제11회 조례ㆍ규칙심의회를 열어 이모씨 등이 제출한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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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영병 5명 중국서 무장강도…총격전 끝 2명 체포
북한군 무장 탈영병들이 북·중 국경을 넘어 중국에서 수일간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총격전 끝에 일부가 체포됐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28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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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심 품고 죽이려다 "어? 그사람이 아니네"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다 엉뚱한 사람을 죽일 뻔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오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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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스타킹]④ 망원라이프의 시작
서울에서 살곳을 정하는 것도 일이었지만 실제 이사까지도 쉽지 않았다. 이사는 많이 다녀봤지만 은행 대출 부터 전체 과정을 혼자서 해본 건 처음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은행 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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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해 장애인 안락사 시켜야”…정신병력 20대, 19명 흉기로 살해
“직원과 장애인이 친구처럼 화기애애하게 생활해온 시설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깜짝 놀랐다.” 26일 일본 도쿄 서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지적 장애인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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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난입해 “다에시” 외쳐…라파랭 “종교전쟁 촉발할 것”
26일 프랑스 북부의 한 성당에 두 명의 괴한이 침입해 신부가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구급차에 싣고 있다. [루앙 AP=뉴시스]대표적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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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미사 집전 중이던 신부 잔인 살해…IS 추종자로 추정
대표적 가톨릭 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사제가 미사 집전 중 살해됐다. 목에 긴 자상(刺傷)이 있는 채로다.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이들에 의해서다.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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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천 만 단위 고객 정보 유출, 소비자들 분개 "나도 털렸네"
[사진 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쳐]한국 대형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대규모 고객 정보 해킹 사실을 알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인터파크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 관련 공지드린다”는 팝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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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또 온열 사망자 발생…한달새 5명 숨져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26일 전남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쯤 화순군 동면 논두렁 주변에서 주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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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일대 유실 지뢰 민간인 피해 우려 '↑'
강원도 북부 소양강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지뢰가 발견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원 양구경찰서와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파로호 상류지역인 양구군 공수리 잠수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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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신고리 원전 5·6호기 안전 이상 없다”
논란 끝에 지난달 건설 승인이 떨어진 신고리 원전 5, 6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5일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원안위는 이날 오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국수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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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고객 정보 1000만 건 유출
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에서 1000만여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인터파크로부터 개인정보를 훔쳐 간 사람에게 협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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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미떼 대이동 포착 ‘지진 전조현상’ 괴담 돌아
[사진 SNS 캡처]▷여기 누르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가스냄새에 이어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수십만 마리의 개미떼가 이동하는 것이 포착돼 ‘대지진의 전조 현상’이라는 괴담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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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어 울산서도 가스냄새 신고 잇따라…주민 불안
21일 부산에 이어 23일 울산에서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울산시 등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주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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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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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주민 2만3000명에게 손편지” 낙동강 물전쟁 해결
낙동강 물을 식수로 쓰는 경북과 경남 사이 10년간의 ‘물 전쟁’, 주민 간의 유혈사태를 불렀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문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밀양 송전탑 건설….고고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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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 100명 이상 늘린 공무원 1계급 특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충남 청양군이 1계급 특진 카드를 뽑아들었다.청양군은 18일 인구증가에 공을 세운 공무원을 특별 승진시키고 주민에게도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