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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냉전 때도 과학자들은 상대국 연구실에서 일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피터 아그리 교수(오른쪽 둘째)가 과학원 산하 이과대 소속 교수들과 과학교류 협력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토슨 제공] 200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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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제동 건 ‘실세’ 이매뉴얼
지난달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 각료급 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가 논의됐다. 백악관 고위 참모와 행정부 장·차관급 관리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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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일 획기적 제안 없었던 듯”
정부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결과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한 당국자는 “관련국 간의 정보 공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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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검찰총장 후보 “딸 학교 문제로 …” 17년 전 위장전입 시인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31일 과거에 자녀 학교 문제로 위장 전입한 사실을 시인했다. 김 후보자 측은 보도자료에서 1992년 당시 초등학생이던 큰딸을 서울의 세화여중에 입학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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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지하철 사고] 추돌한 기관차 앞면 완전히 날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22일(현지시간) 지하철 추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75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번 참사는 워싱턴 지하철 33년 역사상 최악의 사고라고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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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독도 표기 문제 들여다 보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영유권 표기 변경 조치와 관련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자세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 측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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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도, 한·일이 해결할 문제”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CIA 웹사이트 ‘월드팩트북(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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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도→주권 미지정’ 변경 … 외교부 “원상회복” 뒤늦게 대응
외교통상부는 27일 최근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에 독도 관련 TF를 구성키로 했다. 그러나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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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단계 허용 노 정부 때 미국에 제안”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를 둘러싼 장외 공방전이 점입가경이다. 증인 채택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샅바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27일 쇠고기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제각각 포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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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되면 독도 = 분쟁지역 인식 … 정부, 모든 채널 동원해 막아야”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한국 정부가 나서서 막아내야 합니다.” 미국 의회 도서관의 독도 관련 주제어 변경 문제를 처음 공식 제기한 김하나(사진) 북미 동아시아도서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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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면 안 가도 괜찮다" 부시가 방한 취소 먼저 언급
7월로 잠정 합의됐던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이 무산됐다.백악관의 일방 발표로 외교적 무례논란까지 제기됐다.한국과 미국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중앙선데이는 부시 대통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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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면 안 가도 괜찮다” 부시가 직접 언급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4월 19일 오전(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7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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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전 참전비 공원에 미군 전사자 새긴 유리벽 추진
미국 수도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에 미군 전몰 장병의 이름이 새겨진 유리벽 건설이 추진된다.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KWVMF)은 공원 내 ‘추모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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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협상 사실상 타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산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간 5차 장관급 협상을 위해 미국무역대표부(USTR) 청사로 들어가고있다 (워싱턴=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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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금지’ 원칙 합의
미국과 한국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정부 보증 수위와 적용 기간 등을 놓고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다.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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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출 증명제’ 진통 … 한·미 “시한 없이 협상 계속”
한·미 양국이 13~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쇠고기 추가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16일 다시 협상을 하기로 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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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 관련 어떤 불법도 없다”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왼쪽은 이규택 공동대표. [사진=강정현 기자]친박연대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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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친왕 화장실서 거사 밀담”
“할아버지(고종)의 구국 노력을 재발견한 중앙일보를 읽고 큰 기쁨과 힘을 얻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웠다가 일제에 강탈당한 워싱턴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도 6월에 반환 소송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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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내정자까지… 외교안보팀 ‘동맹파’ 장악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팀 면면은 10년 만의 보수 정권 출범을 상징한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 내정자, 이상희 국방부 장관 내정자,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 김병국 청와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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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찰 태안 도우러 온다
미국 정부가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때문에 발생한 해양 오염의 방제 활동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0일 "미국의 해안경찰(US Coast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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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왜 친서 보냈나 … 교착상태 핵문제 돌파구 노려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6일 베이징에서 중국 측 대표와 회의를 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힐 차관보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 뒤 5일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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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김 "동생 일 모른다" 전화 끊어
10일 오후(미국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고급주택가. 전 BBK투자자문 대표 김경준(41)씨 가족의 집에는 가정부라고 밝힌 60대 여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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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편들기' 오해 안 사려
미국 국무부가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송환을 승인하겠다고 31일(현지시간) 주미 한국 대사관에 통보했다. 국무부의 결정이 이달 말께나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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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 부시 면담, 주미 대사관 "몰랐다" … 외교부 '노 코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면담이 성사된 데는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강영우(사진) 차관보의 역할이 컸다. 시각장애인인 강 차관보는 한인으론 최고위 직을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