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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이승만,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사진
김방현 내셔널부장 세계 역사에서 건국 대통령치고 이승만 만큼 폄하된 인물도 드물다. 이 전 대통령은 기념관도 없고, 동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1달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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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104세가 된 철학자 “촛불은 혁명이 아니었다” 유료 전용
━ #궁궁통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1920년생입니다. 올해 104세입니다. 그는 한국의 굴곡 많은 현대사를 몸소 경험하며 지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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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해 ‘허위정보 퍼펙트스톰’ 온다…“AI 가짜뉴스 확산 우려”
올해 11월 5일 치르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속보로 전해진 ‘미국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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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시선] 굿바이 86세대
윤석만 논설위원 위기 때마다 소환되는 86세대 정치인(약칭 86세대)의 퇴진론이 이번엔 진짜일 것 같다. 86세대의 정치적 자산인 ‘도덕적 우월감’이 이들의 맏형인 송영길 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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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논설위원이 간다] 보수 진영이 하나회 숙정하고 김오랑에 훈장
━ 영화 ‘서울의 봄’ 역사를 보다 이상언 논설위원 “군복 대신 검사의 옷을 입고, 총칼 대신 합법의 탈을 쓰고 휘두르는 검사의 칼춤을 본다. 군부독재만 그러했던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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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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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웰의 ‘동물농장’, 그곳의 암컷
오현석 정치부 기자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스탈린 시대 소비에트를 풍자한 우화다. 평생 사회주의자로 살았던 오웰에게는 ‘배반당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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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주의의 몰락…경제파탄 아르헨 ‘남미 트럼프’ 택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하비에르 밀레이(왼쪽에서 둘째) 당선인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당사 밖에서 지지자에게 연설하고 있다.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 당선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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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폭파를"…물가 142% 아르헨 '전기톱 대통령' 택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하비에르 밀레이가 19일(현지시간) 당선을 확정지은 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1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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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옴니부스 옴니아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제란 어떤 사람들인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자 그레셤의 법칙은 종교계에 가장 적합한 말인 듯하다. 자격 미달인 사이비 종교인들이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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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선 망치, 한쪽선 광낸다" 英언론도 꼬집은 홍범도 논란
국방부 앞 홍범도 장군 흉상. 육군사관학교 및 국방부 청사 앞 흉상도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연합뉴스 논란이 한창인 홍범도 장군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까지 등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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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는 디아스포라의 상징, 민족주의 프레임 벗어나야: 임지현 교수 인터뷰
━ 사학자 임지현 교수가 본 역사와 정치 서강대 연구실의 임지현 교수. 그가 좋아하는 러시아 문인 마야콥스키의 연극 포스터가 뒤에 보인다. “홍범도는 (자발적인) 소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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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만 참가" 은밀한 모집…'살해 훈련' 獨격투기 대회 정체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독일의 신나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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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좌와 우를 넘어” “분열 대신 통합” 미완의 숙제
━ 한국 현대사 빛낸 ‘실패의 순간들’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역사는 과거가 아니다 과거에 있는 모든 일이 다 역사는 아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역사는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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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시대 진단’
“대한민국이 생존하자면 적(敵)과 동지 구분해야” ■ “가짜 뉴스, 허위 정보 방치하면 누가 와도 대한민국 통치 어려워” ■ “윤 대통령 직설 화법은 소신대로 맺고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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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매매도 OK"…돈 찍다 폭망한 아르헨, '전기톱맨' 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대선 예비선거(경선)에 출마해 득표율 1위를 차지한 극우 자유주의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 로이터=연합뉴스 남미의 좌파 포퓰리즘인 페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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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극우 파도 '일단 멈춤'…좌우 모두 과반 실패에 정국 혼란
스페인 제1야당인 중도 우파 국민당(PP)이 23일(현지시간) 열린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좌우 진영 모두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정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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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늘 조기 총선…48년 만에 극우파 정권 참여 가능성
스페인에서 프란시스코 프랑코(1892~1975년) 독재 정권이 종식된 지 48년 만에 극우정당이 정권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스페인 차기 정부를 구성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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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건국의 의미와 제헌의 가치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한 나라의 건국은 새로운 통치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것이 혁명에 의해 이루어지건, 식민지로부터 독립하여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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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개각에 "쇄신 아닌 퇴행 그 자체...전면 재검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단행한 장·차관 인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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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님, 제발 도와주시오” DJ 울린 ‘장남’ 홍일의 편지 ⑬ 유료 전용
‘사형수 김대중’이 됐다. 5·17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나는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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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시민? 그건 질병" 20대 얼짱 탈북녀 美 '우익 스타' 됐다
홍콩 외신기자협회에서 발언 중인 탈북 인권운동가 박연미.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29) 씨가 미국 진보진영을 저격하는 보수 정치 엔터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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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절대 ‘꼰대 할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았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꼰대’라는 말을 내가 처음 들은 것은 예전에 나이 든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E군의 조부 얘기를 소개했을 때였다. 강연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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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총 아닌 사랑서 나온다, 세상을 바꾼 비틀스 노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과 시대에도 OST, 곧 삽입곡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 우리의 주제곡은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