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혜원, 나경원 향해 “당신 같은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분 아니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왼쪽)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16일 “나경원 의원에게 경고한다”며 “내 아버지를 당신 입에 올리는 일을 삼가달라”고
-
"DJ 암, 盧 등신, MB 쥐박이, 朴 귀태"…대통령 모독의 역사
‘국가 원수 모독’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자
-
한국당 초청 국회 온 지만원 “힌츠페터도 간첩…전두환은 영웅”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지만원씨가 참석하고 있다. 지 씨는 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여부와 관련해 발표했다. [연합뉴스] 8일
-
[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文 만나기 나흘 전,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
-
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
[사설 속으로]오늘의 논점 - 제주 4·3사건 70주기
━ 중앙일보 70주기 4·3사건, 이제 국민 통합의 출발점 돼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
MB 정부 기무사 '댓글 공작' 주도했나... 문건 공개
‘기관별 사이버 인력/특수팀 운영 방안’ 기무사 문건 [사진 이철희 의원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가 전방위 댓글 공작을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
[e글중심] ‘70년의 상처‘ 제주 4.3은 여전히 논쟁 중
■ 「 [사진=중앙DB] 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정부 보고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1947년 3월 1일을 기점
-
"우리는 불안하다, 핵전쟁 시대보다 더" 요시다 다이하치가 말하는 '아름다운 별'
‘아름다운 별’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위기의 지구를 구하려는 화성인 아빠, 이 땅의 운명을 저울질하는 수성인 아들, 미(
-
일제의 ‘대한’ 국호 말살작전…“한국 대신 조선으로 불러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3·1운동-윤봉길 의거-카이로선언 상해 홍구공원 작탄(炸彈) 의거(1932.4.29)를 사흘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거류민단 사
-
[더,오래] 가을만 느끼기엔 너무 아픈 우리 역사 남한산성
남한산성 성곽.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돼있다. [사진 김순근] 다시 남한산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설가 김훈의 ‘남한산성’에 이어 이 소설을 영화화한 ‘남한산성’이 상영
-
[e글중심] 주사파, 아직도 있나요?
■ 「 [사진=연합뉴스]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사파와 전대협이 장악한 청와대의 면면을 봤다”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
[유성운의 역사정치] 집권세력의 '내로남불' 경제 민주화…정도전과 홍종학
━ 유성운의 역사정치⑥ “나 정도전은 스승님과 동문들 선배들을 탄핵하고 유배를 보냈소이다. 바로 이것들 때문이었소. 고려 전체의 토지대장이오. 정치란 복잡해 보이지만 실은
-
"'적폐청산'은 민주주의 아닌 포퓰리즘이나 권위주의 용어다"
오는 29일이면 '촛불 1주년'이다. 1년 전 촛불은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를 남겼을까. 2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정치발전소를 찾았다. 거기서 정치학자 박상훈(53
-
경찰, '문재인 참수부대 대원 모집' 일베 글 수사 착수
경찰 로고 문재인 대통령을 암살할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신고가 들어왔고, 내사에 착수할 것이다. (작
-
(현장에서) 해방공간 임시정부 요인들도 이해 못할 2017년 ‘건국’ 논쟁
“1919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로 정치권에선 ‘건국절’ 논란이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2년 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현충일 추념사-보훈의 의미
━ 중앙일보 보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
영어사전만 보고 있는 박 전 대통령
━ 김진국 칼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문을 안 본다고 한다. 그동안 14가지 신문을 받아봤는데 모두 끊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세상은 크게
-
[TONG] 제주의 아픔을 평화의 현장으로 ① 4.3평화공원
by 김지효·김민경 하루 평균 제주공항을 드나드는 여행객은 수천 명. 특히 4월에는 예쁜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로 더욱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그 수많은 사람 중에
-
소설가 김훈 "세월호의 직접적 침몰 원인 제대로 밝혀져야"
커다란 슬픔과 의문부호를 품에 안은 세월호가 9일 마침내 뭍으로 올라왔다. 차가운 바다에 가라앉은 지 1089일 만이다. 여객선이라기보다는 거대한 고철 덩어리 형체로 돌아왔지만 아
-
[민주당 대전Live③] 호남 연설로 내다본 충청 연설의 관전 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29일 두번째 충청 경선을 치른다. 충청 민심을 겨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각 후보에게 정견 발표에서 주어진 시간은 12분. 양인석 스피
-
"세월호는 용공세력 짓" 원주 사립대 교수 주장 논란
강원도 원주의 한 사립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를 “한국의 용공이 북한고 손잡고 일으킨 사건”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A교수는 세월호가 3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 23일 학
-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던 '노무현급 연설' 27일 광주서 나올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광주에서 첫 경선을 치른다. 광주 경선은 민주당의 전체 경선판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후보들이 현장에서 내놓을 현장연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