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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이 얼굴 나이 결정한다
재미동포 출신의 한 여배우는 유난히 표정이 다양하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썹을 위로 올리며 놀란 표정을 짓기도 하고, 웃을 때 코를 찡긋거리기도 한다. 화보 촬영을 위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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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는 10분 운동
엉덩이 한 번 안 떼고 열심히 일한 당신, 안됐지만 거북이 목에 하체 비만으로 산재 신청해봤자 회사가 들어줄 리 만무하다. 배용준, 김태희, 이나영 등 셀렙들의 트레이너 김명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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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산 전투기 꿈을 이루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정부는 방위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로 키우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 공군기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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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지압법, 손가락으로 ‘이곳’만 꾹꾹 눌러도 효과 만점
‘눈에 좋은 지압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에 좋은 지압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눈에 좋은 지압법은 먼저 눈 주의 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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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사이 찌릿찌릿, 뒤꿈치 욱신욱신 … 발병 났군요
불편한 신발과 중년 이후 감소하는 여성호르몬 탓에 여성의 발 질환이 늘고 있다. [사진 김수정 기자] 과거의 발 질환은 ‘생계형’이었다. 발품을 팔아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던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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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그들만의 은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벙커(bunker·골프장 코스 중 모래가 들어 있는 우묵한 곳), 해저드(hazard·장애물)는 골프 용어지만 법조계에서는 은어(隱語)로 차용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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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위로]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땡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작은 차를 타고, 작은 집에서 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 지난 8월 14일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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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우칭위안의 상상초월 신포석, 일본 바둑 300년 뒤흔들다
1962년 제1기 명인전 리그 최종국에서 우칭위안(왼쪽)과 사카다(오른쪽)가 종국(終局) 직후 기원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인 모습. [사진 일본기원] 인간이라면 듣고 싶은 단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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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파가니니 고난도 연주가 유전자질환 때문?
툴루즈 로트레크의 ‘물랭루즈.’ 척추장애 등의 유전 질환을 앓았던 그는 종종 특이한 관점에서 스케치를 하거나 채색을 했다. [중앙포토]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샘 킨 지음, 이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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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신형 쏘나타, 간결한 즐거움
현대자동차가 2일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진행한 신형 쏘나타 시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량을 몰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2011년부터 3년간 45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됐으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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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커브는 말이지 … " 구대성 족집게 과외
“선배님, 구종 좀 가르쳐 주십시오.” “커브가 잘 안 된다고? 커브는 말이지….” 2006년 구대성으로부터 체인지업을 배운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서 둘째로 뛰어난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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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라운드, 엄지만으로 조작 수월 … G플렉스, 동영상 몰입감 탁월
세계 전자업계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휘어진(커브드·curved) 스마트폰을 놓고 맞붙었다. 포화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해 두 회사가 전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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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에 섰다, 발달장애 음악 천사
각각 자폐성 및 지적 장애 2급인 플루티스트 김동균(오른쪽)·이영수씨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속에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을 연주했다. 객선에선 탄성이 터졌다. [사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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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서 꼬박 이틀 … 잘 익은 달을 꺼내자 교향악이 울려퍼졌다
신현철 명장이 9일 밤 뜨겁게 달아오르는 망생이 가마를 지키고 있다. 소나무 장작불은 열 시간 동안 열석 점의 달항아리를 익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가위 보름달 닮은 달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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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혜주가 달라졌어요
혜주가 달라졌다. 싱글벙글 잘도 웃고 얘기도 곧잘 한다. 17세 소녀 혜주는 요즘 하늘을 날 것 같은 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다. 장학금 500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볼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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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혜주가 달라졌어요
혜주가 달라졌다. 싱글벙글 잘도 웃고 얘기도 곧잘 한다. 17세 소녀 혜주는 요즘 하늘을 날 것 같은 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다. 장학금 500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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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봤습니다] 팬택 ‘베가 넘버 식스’
국내 최대인 5.9인치 화면을 풀HD로 지원하는 팬택의 베가 넘버6는 동영상·DMB·게임을 자주 이용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뒷면 터치패드로 화면을 이동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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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봤습니다] LG ‘옵티머스G프로’
LG전자의 5.5인치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는 400ppi(인치당 화소수)로 국내 최대 화소 밀도를 자랑한다. 햇빛이 밝은 야외에서도 HD급보다 두 배 이상 좋은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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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애플지도 '청화대' 표시된 곳 가보니
이달 7일 아이폰5가 국내에서도 발매됐다. 와이드(16 대 9) 비율의 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화면 크기가 5인치대인 경쟁 제품보다 작지만 여성들도 한 손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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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스마트한 그들 바쁘다
2012년 6월 지하철 경의선 퇴근 시간을 조금 넘긴 오후 9시 경의선 지하철 모습입니다. 고된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는 지하철의 딱딱한 좌석도 안락의자 못잖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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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용구름 산타고올라 김삿갓도 감탄 영주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 그냥…집에 있었죠.’ 주중 내내 일했으니 주말쯤은 집 안에 콕 박혀 있어도 됩니다. 아침 10시쯤 눈을 떠서 밥 먹고 뒹굴뒹굴…정신이 좀 들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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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노가 ‘친노’란 말을 꺼린다면
이상일논설위원 장 폴 사르트르의 앙가주망(engagement·참여)은 2012년 1월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 20세기 프랑스의 지성 사르트르는 시민의 현실참여를 북돋기 위해 정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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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4) 식탁 위의 봄
“뚝뚝뜯어 꽃다지, 쏙쏙뽑아 나생이/질로가면 질갱이, 대로가면 대사리/골로가면 고사리, 오용조용 물래쟁이.” 우리 선조는 ‘나물 캐는 노래’를 부르며 춘궁기를 이겨냈습니다. 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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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ADHD 아이, 공부하기 싫은게 아니라 하고싶어도 안되는 것
얼마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속독 훈련으로 놀라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보도됐다. 방송 내용 중 좌우로 떨어져 있는 숫자를 교대로 보는 시근육 운동, 즉 단속적 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