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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PS 개근, 올해도 최다 등판…서른아홉 베테랑의 멋진 가을
[연합뉴스] 우리 나이로 서른아홉, 베테랑 투수 이현승(두산 베어스)은 7년 연속 포스트시즌(PS) 무대에 개근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9일 플레이오프(PO·3전 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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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두산, 대거 5명 이탈…전력은 괜찮나
왼쪽부터 차례로 두산 이혜천, 임재철. [사진 중앙포토] 두산이 2차 드래프트에서 최대 피해팀이 됐다. 주전급 포함 대거 5명을 타 팀으로 보내면서 전력 손실을 걱정해야하는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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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두산 빅뱅, 준PO 향방은 왼손 불펜이 쥐고 있다
시리즈의 향방은 '왼손 불펜'이 쥐고 있다. 넥센-두산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 엔트리(팀당 27명)에서 '왼손 불펜 가뭄'이라는 공통된 취약점을 보였다. 양 팀 모두 11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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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2경기 연속 안타, 시즌 첫 득점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개막전 부진에서 벗어나 2경기 연속 안타와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26일 지바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개막전에 4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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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1호 홈런 … 인터리그 4번째 아치
이승엽(33·요미우리)이 시즌 11호 아치를 그렸다.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인터리그 오릭스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5타수 2안타(1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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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모험이냐 안정이냐 선수 기용 ‘극과 극’
2009 프로야구 초반부터 사령탑들의 엇갈린 행보가 관심을 끈다. 전력의 평준화로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대처하는 감독들의 전략이 상이하다. 지난해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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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이혜천 … 일본 진출 후 첫 실전투구
좌완투수 이혜천(30·야쿠르트)이 일본 진출 후 첫 실전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 등은 23일 ‘이혜천, 최상의 실전 데뷔’ ‘합격점 시속 144㎞’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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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 2년간 최대 60억 … 임창용 덕봤네
“내 덕인 줄 알아라. 한턱 내라.”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마무리 투수 임창용(32)이 내년 시즌부터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이혜천(29·전 두산)에게 한 말이다. 야쿠르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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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SK 이재원·두산 김현수
첫 KS 선발출전서 2안타 1타점 활약 ▶핫 플레이어-SK 이재원 그대는 진정한 좌완 킬러. 호투한 두산 왼손 선발 이혜천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타점. 게다가 안타 2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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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챔프 등극 분수령 3차전 내게 맡겨’
인천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SK와 두산이 29일부터 잠실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한국시리즈 3~5차전을 치른다. 1, 2차전이 탐색전이었다면 잠실에서 열리는 세 경기는 시리즈 승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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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늘 끝장이냐, 벼랑 탈출이냐
6차전에서 끝내자 vs 7차전까지 가자.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PO) 6차전이 23일 잠실구장으로 옮겨 치러진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2승을 챙기며 3승2패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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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좌완이 두 명뿐인 두산 투수교체 ‘퍼즐’ 못 맞춰
김경문 두산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의 약점은 왼손 투수가 이혜천과 금민철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두 명으로 삼성의 좌타자를 어떻게 막느냐가 승부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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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자 박석민·최형우 ‘우린 곰 사냥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최형우가 6회 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두산의 김상현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홈인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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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빠른 발로 PO 첫 승 고지 선착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의 이대수가 6회 말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환호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두산이 ‘발야구’를 앞세워 먼저 웃었다. 정규시즌 2위 두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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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사자 오늘 PO 대결 ‘좌파’가 열쇠
두산과 삼성이 맞붙는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7전4승제)는 ‘왼손’과 ‘불펜’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양 팀은 16일 오후 6시 잠실 구장에서 1차전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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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류현진·봉중근 … 왼팔 전성시대
올 시즌 프로야구 마운드가 좌완투수 전성시대다.예년과 달리 김광현(20·SK), 류현진(21·한화), 봉중근(28·LG), 장원준(23·롯데), 장원삼(25·히어로즈), 마일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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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축제 망치는 ‘빈볼 시비’
감정 싸움이 축제를 망치고 있다. 0-2로 뒤진 6회 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김경문 두산 감독은 선발 김명제 대신 좌완 이혜천을 마운드에 세웠다. 안타와 실책으로 0-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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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좌타자 앞으로…” 반격의 포문 연다
“두 경기 졌지만 개의치 않겠다. 한국시리즈는 어차피 4승을 해야 우승할 수 있다.”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진 SK의 김성근 감독(사진)은 새벽 깊도록 홀로 감독실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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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대표의 체질 개선
이병규(LG)가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루타를 때리고 달려나가고 있다(사진위). 이택근(현대)이 홈으로 쇄도해 세이프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아침형 인간'과 '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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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현대 승승장구 '삼성, 선두 내놔라'
굿바이! 서용빈24일 잠실 LG- 두산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LG 서용빈이 1루에 입맞춤하고 있다. [연합뉴스] 1위와 2위가 이제 1게임 차로 붙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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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LG전 안 풀리네'
프로야구 한화의 '괴물 신인' 류현진이 또 한번 주춤했다. 12일 잠실 경기에서 9회 말 LG의 최길성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18일 대전에서 LG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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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심수창 7승 쾌투
LG의 '꽃미남 투수' 심수창(25.사진)이 팀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심수창은 14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산발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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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 전병두' 선동열·이승엽의 칭찬 릴레이
"맨 왼쪽에 저 친구 누구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이 첫 훈련을 한 20일 후쿠오카 간노스구장.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수년간 함께 지냈던 이창호 트레이너가 한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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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연승, KS 직행 '삼성 떨리지'
5회 말 상대의 잇따른 수비 실책으로 홈을 밟은 전상렬(왼쪽)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이 또 이겼다. 거칠 것 없는 기세다. 한화를 1-0으로 꺾고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