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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KIA, 왼손이 든든해
양현종 ‘왼손 파이어볼러(강속구 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 야구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속설이다. 그만큼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긴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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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20세 영건 이승호, 좌완 일본 킬러 이어줘
16일 프리미어12 일본전 선발로 낙점된 이승호. [연합뉴스] 이선희, 송진우, 김기범, 구대성, 봉중근, 김광현… 한국 야구가 일본을 넘었을 땐 언제나 왼손투수의 활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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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 왼팔로 … 일본 잡는다
‘타도 일본’의 해법은 빠른 발과 좌완투수. 한국시리즈 챔피언 SK가 코나미컵에서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둔 야구 대표팀에 해법을 보여줬다. 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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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병풍 뒷바람' 기대… 병역비리 선수들 속속 복귀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에 '병풍'이 분다. 지난해 말 병역 면탈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한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6~8개월 정도 실형을 산 뒤 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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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아이球 ! 한 시즌 4회 퇴장 LG 투수 서승화
▶ "하, 이것 참…." 그의 퇴장이 전부 고의로 한 행동의 결과라면, 이렇게 곤혹스러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사람 지금 뭐하지?" "그게 결국 어떻게 됐더라?"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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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기 "일본은 없다"
한국이 6일 벌어진 야구와 여자농구·여자배구 등 구기종목에서 잇따라 일본을 제압해 한수 위의 실력임을 과시했다. ◇야구 한국이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진 숙적 일본과의 예선 마지막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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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만 뽑힌다면…'
좌완투수 마일영(21·현대)과 외야수 채종범(25·SK). 24일 두 선수의 활약은 유난히 돋보였다. 마일영은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 6과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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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고민, 두산 미소
첫 판은 이겼지만 믿을 만한 '저격수'가 없다. 삼성의 고민이다. 지난 20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은 원 포인트 릴리프로 좌완 투수 전병호(28)를 투입했으나 재미를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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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고민, 두산 미소
첫 판은 이겼지만 믿을 만한 '저격수'가 없다. 삼성의 고민이다. 지난 20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은 원 포인트 릴리프로 좌완 투수 전병호(28)를 투입했으나 재미를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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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투수 구대성 "일본 만큼은 자신있다"
포커 페이스. 그는 표정이 없다. 좋을 때나 싫을 때나 무표정하다. 마운드에서 타자를 내려다보면서 '씩' 하고 기분나쁜 웃음을 종종 던질 뿐이다. 그는 감정을 숨긴다.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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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구대성 "일본 만큼은 자신있다"
포커 페이스. 그는 표정이 없다. 좋을 때나 싫을 때나 무표정하다. 마운드에서 타자를 내려다보면서 '씩' 하고 기분나쁜 웃음을 종종 던질 뿐이다. 그는 감정을 숨긴다.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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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시간기행 2. 82년 한국시리즈
투수의 꽃이 삼진이라면 타자의 꽃은 홈런이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서 승리의 신호탄으로 터져나오는 홈런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릿함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82년 한국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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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4. 이종도
1. 이종도의 대표경기 ‘이종도’ 하면 생각나는 경기가 있다. 야구선수에게 그런 경기가 있다는건 크나큰 영광이다. 더군다나 그 경기가 평범한 리그전의 한 경기가 아닌 사회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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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라이언 킹'] 4. 이승엽 타자로 전업한 까닭
"내 왼팔로 우승팀 LG를 꺾고 싶다. " 94년 12월 28일. '왼손투수' 이승엽은 삼성 라이온즈와 공식 입단계약을 한 뒤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를 꺾고 싶다고 프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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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불뿜는 명예건 대회전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8일동안 성동원두에서 펼처진다. 수많은 동문과 고향팬을 열광속에 빠져들게 할 이번 대회는 착실한 겨울훈련을 통해 지역예선을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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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신화" 이룬 주형광
부산고의 우승이 있기까지는 2년생 철완 주형광의 눈물어린 역투가 결정적으로 밑거름이 됐다. 좌완 주형광은 1회전에서 에이스의 부상으로 인한 위기에서 마운드를 도맡아 정상에 오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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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륭(삼성), 5연승 쾌투
「황금박쥐」 김일융이 또다시 야간경기에서 1승을 추가, 올시즌 최다기록인 5게임 연속승리의 쾌투를 보이고있다. 삼성의 좌완 김일융은 타일 롯데전에서 황규봉 이선희(4회)에이어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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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수 위인가 '84맞수의 대결
「황금의 왼팔」김일융 과 「너구리」장명부. 올시즌 프로야구는 이들 두 거목의 대결에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운드의 돌풍을 일으킬 이들 두스타의 양보없는 승부로 출범3년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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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3시즌 총결산|엄청난 판도변화 스타들 부침심해|작년 상하위팀 크게 자리바꿈
프로야구후기리그가 5일 65일간의 페넌트레이스를 종료함으로써 출범 2년째의 막을 내렸다. 올해의 프로야구는 아마 국가대표선수들과 재일교포선수들의 영입으로 더욱 뜨거운 파란의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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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최동원 오랜만에 역투|삼성·롯데, 홈구장서 MBC·해태격파
4-1. 삼성과 롯데등 홈팀이 나란히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은 MBC에 낙승을 거둠으로써 4연패후 1승을 추가. 3위이던 MBC와 자리바꿈을 했다. 롯데 역시 제과업계의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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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3타점 결승타…MBC에 4-3|OB, 길었던 연패터널 벗어났다
8연패후 첫승리. OB베어즈로서는 후기들어 7연패후 처음 맛보는 귀중한 1승이었다. 연패의 늪에 빠진 OB를 5번 양세종이 건져냈다. 3-1로 MBC청룡에 뒤지던 OB는 8되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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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떼 질주를 시작
성난 사자들이 그 저력을 떨치며 달리기 시작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장단18안타의 맹타를 퍼부어 전기우승팀 해태타이거즈를 13-1로 대파하고 4승1패로 드디어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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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격변…엎치락 뒤치락 선두|'83프로야구 전기리그 혼미속 중간결산
갈수록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고 있는 출범 2년째의 프로야구는17일로 전기 1백50게임 중 절반을 넘어선 76게임을 소화했다. 우승팀을 점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 스타들의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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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 뽑으면 이긴다"|해태-삼성 6차 대결서 생긴 징크스
프로야구가 점입가경이다. 기묘한 양상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6개 팀간에 묘한 징크스가 생겨나 이 징크스를 벗어나기 위해-혹은 지키기 위해-고심하고 있으며 스타들의 급격한 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