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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는 후수 싫어한다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는 후수 싫어한다

    〈준결승 1국〉 ○ 김명훈 9단 ● 신진서 9단   장면 4 장면④=내가 실리를 취하면 상대는 두터워진다. 그 이해득실은 계산하기 무척 까다롭지만 AI는 기막히게 해낸다. 인간

    중앙일보

    2023.07.14 00:02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생사에 무심한 AI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생사에 무심한 AI

    〈예선 여자 결승〉 ○·김채영 6단   ●·오유진 7단 장면 3 장면 ③=흑 두 점이 끊겼다. 끊어지면 위험하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AI는 “억지로 끊었다”며 오히려

    중앙일보

    2020.09.28 00:02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다시 안개 속으로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다시 안개 속으로

    〈4강전〉 ○·탕웨이싱 9단 ●·라오위안허 8단   장면 4 장면 ④=전투 중단을 선언한 탕웨이싱의 백1,3이 영리한 호착이다. 요석처럼 보이는 중앙 두점을 순순히 내주고 집짓기

    중앙일보

    2020.04.27 00:03

  •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돌, 대세를 장악하다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돌, 대세를 장악하다

    제5보(47~61)=최철한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유명한 신예들에게 ‘저승사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32강전에선 리밍, 16강전에선 미위팅, 8강전에선 판팅위를 꺾었거

    중앙일보

    2013.05.27 00:01

  •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방적인 고통은 거부한다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방적인 고통은 거부한다

    (본선 32강전) ○·이세돌 9단 ●·구리 9단 제10보(114~121)=바둑에서 ‘패’라는 녀석은 참 오묘한 존재지요. 패가 연상시키는 이미지들도 복합적입니다. 패는 기본적으로

    중앙일보

    2012.10.31 00:50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원성진, 대담한 7선 밀기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원성진, 대담한 7선 밀기

    ○·원성진 9단 ●·구리 9단 제2보(20~35)=20으로 지키니 좌상 일대의 백진이 훌륭하다. 그러나 방치해 둔 우변 백 두 점은 한없이 엷어져 흑의 처분에 맡길 수밖에 없는

    중앙일보

    2012.07.11 00:54

  •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상처 주기 시합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상처 주기 시합

    제2보(13~23)=힘 좋고 기백 뛰어난 구리 9단은 정면 승부를 좋아한다. 호탕한 전사형이다. 천야오예 9단은 선이 조금 가늘지만 좀 더 날카롭다. 소리 없이 다가서는 자객처럼

    중앙일보

    2010.03.29 08:25

  • [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신만이 알 뿐"

    [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신만이 알 뿐"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도전자) ● . 이창호 9단(왕위) 제8보(99~119)=99부터 106까지 좌상의 백모양이 좌하의 흑모양과 비슷해졌다. 흑의 대완착

    중앙일보

    2007.07.04 20:14

  • [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그 수가 두려웠다"

    [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그 수가 두려웠다"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 ● . 한상훈 초단 제8보(95~104)=백△의 곳마저 넘어가면서 흑의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였다. 우선 집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중앙일보

    2007.06.18 20:37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75. 무식하지만 통렬했다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75. 무식하지만 통렬했다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백홍석 5단 ● . 이창호 9단 장면도(70~87)=70을 선수 한 뒤 72에 붙여 드디어 길고 긴 좌상의 전투가 막을 내렸다. 백

    중앙일보

    2007.01.17 19:39

  • [바둑] 이세돌, 조치훈에 폐부 찌르는 일격

    [바둑] 이세돌, 조치훈에 폐부 찌르는 일격

    조치훈 9단과 이세돌 9단, 한국바둑의 두 영웅이 후지쓰배 16강전에서 생애 첫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절정기에 접어든 이세돌과 노쇠한 조치훈의 일전은 싱겁게 끝났다. 조치훈 9

    중앙일보

    2006.04.13 21:45

  • 王8단의 거센 반발로 형세 혼돈

    王8단의 거센 반발로 형세 혼돈

    제7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1국 [제9보 (144~162)] 白·한국 曺薰鉉 9단 | 黑·중국 王 磊 8단 144는 내친걸음의 급소 가격. 그러나 왕레이8단은 이에 굴하지 않고

    중앙일보

    2003.03.03 17:21

  • 최명훈, 대세력작전 시동

    제3보(48~70)=崔8단이 하변보다 좌상을 중시하는 바람에(흑) 바둑은 영 다른 운명으로 치닫게 된다.흑은 백진을 부수고 흑도 하변을 유린당하는 '쌍방 파괴'의 흐름이 된 것이다

    중앙일보

    2002.12.04 00:00

  • 한 방에 적진 궤멸시킨 이세돌의 묘수 黑6

    '묘수'란 어떤 것일까. 기기묘묘하게 복잡한 것도 묘수라 불리겠지만 수순과 맥이 선명해서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한눈에 척 들어오는 묘수야말로 상급에 속한다. 이세돌3단이 바로

    중앙일보

    2002.11.01 00:00

  • '짜릿한 모험' 유창혁

    제한시간 20분에 30초 초읽기 3개를 주는 KT배 마스터즈 프로기전. 속기대회지만 상금은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지난해엔 조훈현9단이 최철한4단을 꺾고 우승했다. 올해 KT배

    중앙일보

    2002.09.13 00:00

  • 白의 尹6단, 난리를 만나다

    본선 제1국 제6보 (134~151)=흑의 급습으로 백진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 우선 134로 이쪽을 지켰으나 135로 차단당하자 사방이 위태롭다. 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상변 백

    중앙일보

    2002.04.01 00:00

  • [제35기 왕위전] 이희성-이세돌

    白 50으로 물러서자 黑 즉각 역습 제3보 (50~67)=상대가 깊숙이 뛰어들어올 때 열을 받는 것은 프로도 마찬가지다. 흑▲를 바라보는 이희성3단의 심정이 그렇다. 좌상 일대의

    중앙일보

    2001.06.14 00:00

  • [제35기 왕위전] 박정상-양재호

    朴초단의 128이 최후의 결정타 제7보 (117~136)=118쪽이 아니고 117로 끊은 것은 흑▲ 7점보다는 백△ 6점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백△들엔 아직 맛이 있지만 불리한

    중앙일보

    2001.05.15 00:00

  • 삼성화재배 결승전 유창혁 2연승

    2000년 세계 바둑계 최강자를 가리는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유창혁9단이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8단에게 두번 연속 불계승을 거두면서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劉9단은 1

    중앙일보

    2000.12.12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창호-유창혁

    白陣 허물고 터잡은 흑…거침없는 기세 제3보 (37~62) =실리가 좋은 흑은 좌상 백진이 지닌 잠재력을 일찍 제거하는 것이 형세장악의 지름길이라고 본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37

    중앙일보

    1999.09.09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창호-유창혁

    불안하던 좌상변, 얼마 못가 전쟁터로 제5보 (101~134) =좌상 백진이 집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오랜 숙제였다. 단기로 돌입한다면 128의 곳이 급소. 또 '가' 의 곳도 급

    중앙일보

    1999.08.31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창호-유창혁

    "흑의 흐름이 좋다" 검토실선 이구동성 제4보 (72~100) =창밖으론 계속 비가 내린다. 다음 날이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이어서 외국기사들이 한국기원에 나와 이 판을 구경하고 있

    중앙일보

    1999.08.30 00:00

  • [왕위전 도전기 제1국] 유창혁9단 먼저 웃었다

    유창혁9단이 도전의 칼날을 높이 들었다. 유9단은 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3기 왕위전도전5번기 첫판에서 왕위 이창호9단을 반집차로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날 대국에서 흑을 쥔

    중앙일보

    1999.08.04 00:00

  • [제33기 왕위전] 목진석-김승준

    睦4단 '울컥' 하는 마음에 반발하지만 제3보 (40~61) =좌상귀가 취약한 상황에서 이 일대를 전장으로 삼은 백의 선택은 잘못됐다. 이는 목진석4단도 인정했다. 그러나 睦4단은

    중앙일보

    1999.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