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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민주당 대변인이 잊은 듯한 '운동의 추억'
이상언 논설위원 1985년 5월 23일, 대학생 73명이 서울 미국 문화원을 급습해 점거했다. ‘광주학살 책임지고 미국은 사과하라.’ 도심에 반미 구호가 울려 퍼졌다. 전두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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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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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일반 학생, 이념보다 눈앞 현실에 더 큰 관심"
대학마다 총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대구시 계명대에서 후보자들이 선거유인물 재활용을 위해 만들어 놓은 수거함에 학생들이 유인물을 넣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대학가에 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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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용갑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남 밀양시·창녕군 김용갑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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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2. 80년 봄 주역들 이젠 정치판 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이해찬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인 심재철.김부겸 의원.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 이들은 2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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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속 시위나선 노인들의 눈물
인적이 끊어질 정도의 살인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오후3시. 서울종로구연지동 기독교회관 앞길에선 땡볕속에 난데없는 노인들의가두행진이 벌어졌다.70세이상 은퇴장로들의 모임인 한국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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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장례일 대학가 집회비상-韓總聯 전국서 모임
정부가 극렬좌경 학생에 대해 단호한 조치 방침을 밝힌 가운데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韓總聯)이 金日成의 장례일인 19일 오후 추모성격의 전국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대학가에「弔問긴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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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내부의 적인가(사설)
평상시에는 적의 정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 법이다.위기가 닥쳤을 때나 결정적인 변화의 시점에서 드러나는 모습이 진짜일 수 있다.요즘 김일성사망과 북한체제의 변화라는 큰 사건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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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문이라니…”/일부 야의원 국회서 주장… 비난 거세
◎운동권선 애도유인물 돌리기도 김일성 사망에 대해 야당의원들이 국회에서 정부가 조문사절을 보내거나 조의를 표명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기해 역사를 망각한 망발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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弔問團파견은 역사망각한 발상-김일성弔意 野의원주장 파장
民主黨 일부 의원들이 11일 국회상임위에서 金日成장례식에 정부의 조문사절 파견 내지는 조의표명을 요구한데 대해 사회 각계로부터 망발이라는 거센 비난이 쏟아져 물의를 빚고 있다. 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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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단 파견은 역사망각한 발상”/“김일성에 조의”야의원주장 파장
◎천만 이산가족 만든 장본인/민자/중대만 예를 고려한 사견/민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11일 국회상임위에서 김일성장례식에 정부의 조문사절 파견 내지는 조의표명을 요구한데 대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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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노동운동권 우려되는 左傾化-북한주장 추종
최근 검.경의 韓總聯 주요간부들에 대한 수사와 함께 이적.용공성을 띤 재야.노동계에 대한 수사착수를 계기로 좌경.용공세력에 대한 우려와 심각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주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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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재야단체 이적.용공성수사 확대에 대해
공안당국이 韓總聯간부에 이어 노동.재야단체까지 이적.용공성수사를 확대한 것은 동구권 몰락 이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해이해진 틈을 타 좌경세력들이 勢확산을 기도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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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량 검문령 훈방자 다시 구속/“실적”급급 과잉수사 우려
◎「고교대선모임」도 실체 아리송/“수사부진” 서장 경고후 심해져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이 실적 올리기에 집착한 나머지 과잉·무리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현대그룹 임직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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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안정대책 다각 추진/학사제적 부활·학생 예산사용 규제
◎학내 시위용품 제작 불허/대학가/“통제정책회귀” 반발일듯 정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운동권학생들이 주도해온 대학 분위기와 학사운영을 쇄신하고 학원안정을 되찾기 위한 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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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위반자 첫 사시합격/서울대 운동권출신 이흥구씨
◎입사 시험선 번번이 낙방/“우리사회 포용력 커져 기뻐요” 재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유죄가 확정됐던 이흥구씨(27ㆍ서울법대 졸)가 30일 발표된 제32회 사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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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ㆍ유인물 5백29종/법원ㆍ검찰서 이적인정
88년이후 지난해말까지 2년간 서적ㆍ유인물 등 5백29종이 법원판결이나 검찰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인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검공안부가 일선검사들의 국가보안법 위반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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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찬양 플래카드 마산 3층건물 벽에 내걸려
【마산=허상천기자】 17일 오후9시30분쯤 경남 마산시 양덕3동 155의72 길다방 3층건물 벽면에 「경축 주체사상위업의 위대한 계승자 김정일동지 48돌」이라고 쓴 대형 플래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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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ㆍ농민에 좌경 유인물 배포/「기문노련」 8명 구속
치안본부는 16일 기독문화 노동운동연합 중앙집행위원 이승재씨(24ㆍ고대 철학졸) 등 8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성 등 ) 혐의로 구속,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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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혁명 주장 유인물 나돌아
12일 오후5시30분쯤 노동자대회가 열리고있던 서울대 집회에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출범선언문」이란 제목의 유인물 5백여 장이 뿌려졌고 유인물을 돌리던 20대 여자 1명이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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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추세 역류|좌경 운동에 "쐐기"
검찰이 대학가와 재야 노동계의 주사파를 「역사역류 사범」으로 간주, 전면적인 심층 수사를 벌이기로 한것은 최근 들어 폴란드나 헝가리·동독등 동구 4개국의 급격한 민주화 변화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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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투구속 마지막 지지호소|부정감시반 운용 "서로 감시"|전조직가동 막바지 표몰이 안간힘
영등포을구재선거 투표일을 하루남긴 17일 6명의 후보는 흑색선전·돈봉투살포설등이 난무하는 가운데 서로 비난성명, 기자회견을 벌이며 이전투구의 총력전을 펴고있다. 후보마다 이날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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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전 집행부도 추적
임수경양 (21·외대불어 4)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5일 북한공작조직과 연결, 임양의 밀입북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전대협 평축 준비위 정책실이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재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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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양 평양서 기자회견 요지
-중앙 통신 기자다. 머나먼 제3국을 통해서 혼자 달려왔는데 소감이 어떤지. ▲당연히 저 뿐만이 아니라 전국 백만 학도, 그리고 남한의 4천만 겨레가 반드시 이곳에 와야할 곳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