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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장관 '증권업계와의 간담회' 안팎]
2일 오전 증권거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념 재정경제부장관과 증권업계의 간담회는 시종 증권시장의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증권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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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들, “해태제과 자산 매각땐 가압류”
해태제과의 처리문제를 놓고 채권은행단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종금사들은 채권은행단이 자산매각을 강행할 경우 해태제과의 자산을 가압류키로 했다. 15개 채권종금사는 25일 종금협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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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종금 CP 만기 연장 결의
영업중인 종금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8조원 규모의 기업어음 (CP) 만기를 2개월 이상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은행권도 CP 만기연장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11일 영업정지 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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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상환 두달 연장…80조 회수안해 자금난 숨통 트일듯
은행.종금사 등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 80조원 규모 기업어음 (CP) 의 만기가 2개월 연장된다. 정부는 금융권과 기업의 무더기 도산사태를 막기 위해 종금사의 기업 대출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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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임금삭감 결정 배경…덜 쓰고 더 일하며 IMF 위기 넘기
대우그룹이 이번에 임직원을 감원하지 않는 대신 임금을 일부 삭감키로 한 것은 고용안정을 꾀하면서도 일부 해외사업장 대부분이 달러값 급등으로 겪고있는 경영난을 덜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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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금융권 협조융자로 부도위기 넘겨
극심한 자금난으로 계열사별로 법정관리나 화의신청을 검토했던 한라그룹이 3일 금융권의 협조융자로 부도위기에서 벗어났다. 한라그룹은 이날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종금사등 채권금융단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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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부도 도미노'…'IMF지원'후 추가 여신 거의 끊겨
대기업 부도러시가 국제통화기금 (IMF) 자금지원 요청을 전후해 중견기업들로 확산되면서 재계가 '부도 도미노'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태일정밀.뉴맥스, 19일엔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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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에 종합금융사지원 촉구…외화자산·부채 인수 요구
정부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종금사들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은행권의 자금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5일 은행회관으로 이수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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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에 1, 500억 지원 종합금융사 사장단 합의
종합금융사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해태그룹에 1천5백억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29개 종금사 사장단은 24일 종금협회에서 회의를 열고 1천5백억원 규모의 해태협조융자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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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해태에 협조융자 원칙합의…해태선 화의 취소키로
종합금융사들은 6일 화의 (和議) 와 법정관리를 신청한 해태그룹에 1천5백억원 규모의 협조융자를 지원하기로 원칙 합의하고 사장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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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해태 협조융자 급진전…만기대출금 모두 연장·1,500억 지원
해태에 대한 종금사들의 협조융자 지원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다. 나라.대한등 해태의 11개 주요 채권종금사들은 5일 종금협회에서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해태에 대한 기존대출금의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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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협조융자 곧 시행…건실기업 부도전에 긴급지원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정부는 '협조융자제도' 를 새로 만들어 흑자 도산기업을 막고 종금사등 제2금융권은 여신 회수를 자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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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추락비상…정부,자금난 은행에 추가특융
대형부도가 잇따르고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자 정부가 금융기관에 대한 한은특융 방침을 발표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또 뉴코아등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들에 협조융자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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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를 보는 재정경제원 표정…은행에 전화걸어 자금지원 요청
…뉴코아가 자금난에 몰리자 재정경제원은 20일 오전부터 관련 은행들에 전화를 걸어 자금지원을 요청. 부실기업 문제에 깊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속해온 재경원이 이처럼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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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3-4개사 화의 신청 검토
쌍방울그룹이 ㈜쌍방울.쌍방울개발.쌍방울건설등 3~4개 계열사에 대한 화의 신청여부를 놓고 막바지 진통을 겪고있다. 쌍방울은 11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서울논현동 본사에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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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사장단,쌍방울 여신회수 자제키로
쌍방울그룹에 대출을 해주고 있는 18개 종합금융사 사장단은 6일 오전 종금협회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쌍방울이 빠른 시일내에 부동산등을 담보로 제시할 경우 당분간 대출금을 회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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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기아 법정관리 최후통첩 이모저모
*…기아그룹 채권단은 26일 하루종일 채권단 운영위원회.은행장회의.종금사 사장단회의등 금융기관별 회의를 잇따라 열어 기아그룹 처리방향에 대한 절충작업에 나서는등 긴박한 움직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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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새물결]종금사 차별화
최근 온나라를 뒤흔든 금융위기의 진원 (震源) 은 종합금융회사들이었다. 대기업들의 잇딴 부실화로 대내외 신용도가 추락하면서 종금사들이 부도위기에까지 몰리면서 금융시장에 큰 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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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담보챙기기 골몰
올들어 부실기업이 속출하면서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진 종금사들이 담보챙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3년 투자금융회사로 출발한후 20년간 쌓아온 종금사들의 신용대출 관행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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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계열사 자금난 불은 껐지만 차입금 규모 3조1천억 부담
해태그룹은 22일 해태전자와 해태상사에 돌아온 어음 1백77억원과 전날 미처 결제 못했던 2백억원 가량의 계열사 어음을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등 채권은행단의 도움으로 막아 급한 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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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추가지원 않기로 59개 채권금융기관 결의
59개 채권금융기관 결의 4일 열린 기아채권단회의는 기아그룹에 대해 2개월간 부도는 유예시켜 주되 추가자금지원은 거부키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기아그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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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방지협약 妙藥이냐 毒藥이냐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만들어낸 부도방지협약이 집중포격을 받고 있다.진로와 대농의 부도를 일단 집행유예시켜놓고 있는 이 협약을 둘러싸고 금융가는“묘약이냐,독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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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피.자금회수땐 특검 - 강경식 부총리 "부도방지협약 유지할것"
정부는 합당한 이유없이 대출을 중단하는 종합금융회사.할부금융회사에 대해'특별검사'를 실시,강력 대처키로 했다.또 정부는 어음만기를 1개월이상으로 장기화하고 대출연장이 어려울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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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도 일단 막기위해 채권금융단서 공동 지원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루머로 대기업이 부도를 내는 사태를 막기 위해 은행.종금.증권.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는 협약이 오는 21일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35개 국책.시중.지방은행장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