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리자 미소가 혁명적인 이유
인간다움 인간다움 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 모나리자의 미소. 너무나도 익숙한 이미지다. 16세기엔 혁명적이었다. 개인의 쾌감을 드러내는 게 부적절했기에 초상화 주인공들은 항상
-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그 미소가 혁명적인 이유[BOOK]
책표지 인간다움 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 모나리자의 미소. 너무나도 익숙한 이미지다. 16세기엔 혁명적이었다. 개인의 쾌감을 드러내는 게 부적절했기에 초상화
-
‘제주 테우’ 만드는 그 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조상이었네 유료 전용
지난 3월 25일 토요일인데도 새벽같이 일어나 자동차로 15분 거리인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으로 달려갔다.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주 자생식물 나눠주기’ 행
-
종교개혁가와 변비, 큰 역사 작은 얘기
몸으로 읽는 세계사 몸으로 읽는 세계사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초당 이 책은 거대한 문명의 ‘사소한’ 역사를 들춰낸다. 몸과 역사를 연결짓다니,
-
종교개혁가에게 변비가 없었다면....사소한데 흥미로운 역사[BOOK}
책표지 몸으로 읽는 세계사 캐스린 페트라스·로스 페트라스 지음 박지선 옮김 다산초당 이 책은 거대한 문명의 ‘사소한’ 역사를 들춰낸다. 몸과 역사를 연결짓다니,
-
‘진리가 너흴 자유케 하리라’ 그 원천 성경인가, 성령인가 유료 전용
⑦진리의 원천은 성경인가, 성령인가 마르틴 루터는 “진리의 원천은 성경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독일의 종교개혁가이자 농민전쟁을 이끈 좌파 혁명가였던 토마스 뮌처
-
[백성호의 한줄명상]3ㆍ1운동 때 태극기를 든 까닭 따로 있다
「 “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라(自覺覺他).” 」 #풍경1 중세 유럽의 가톨릭은 낡고 부패해 있었습니다. 교황권을 놓고서 패권 다툼이 벌어지고, 죄에
-
16세기 미디어 산업을 뒤흔든 지방도시 무명 교수
루터, 브랜드가 되다 루터, 브랜드가 되다 앤드루 페트그리 지음 김선영 옮김 이른비 무명의 지방 소도시 대학교수가 세계사를 바꾸는 글로벌 대스타가 되기까지. 줄거리를 한
-
무명의 지방 교수, 16세기 첨단 미디어 산업의 스타 되다[BOOK}
루터, 브랜드가 되다 앤드루 페트그리 지음 김선영 옮김 이른비 무명의 지방 소도시 대학교수가 세계사를 바꾸는 글로벌 대스타가 되기까지. 줄거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
-
“이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시상식때 이 말하는 연예인 마음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갈릴리 호숫가의 어느 언덕에서 예수는 산상수훈을 설했다. 예수가 짚은 여덟 개의 마음, 여덟 개의 행복 가운데 ‘깨끗한 마음’에 눈길이 간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
[분수대] 화형 광장의 기념비
김승현 논설위원 #. “헌금 상자에 던져 넣은 돈이 ‘짤랑’ 소리를 내자마자 영혼이 연옥(煉獄)에서 벗어난다는 설교는 단지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일 따름이다.” 1517년 10월
-
“맥주 마시면 천국!” 루터의 튀는 예찬론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 고상균 지음 꿈꾼문고 예수는 최후의 만찬에서 다음과 같이 ‘시한부 금주 선언’을 했다.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
섹스와 술의 역사로 들여다본 인간 세상
에로틱 세계사 에로틱 세계사 난젠 & 피카드 지음 남기철 옮김, 오브제 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루스 볼 지음, 김승욱 옮김 루아크 섹스와 술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다
-
냉혹한 부자도 역사의 평가는 두려웠다
━ 책 속으로 자본가의 탄생 자본가의 탄생 그레그 스타인메츠 지음 노승영 옮김, 부키 비교정치학·정치이론·정치철학과 더불어 정치학의 주요 분과인 국제관계학에서 핵심
-
[서소문사진관]영국 괴짜 발명가의 '지붕뚫고 나온 트리'등 각양각색 트리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여 남겨두고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맞이가 한창이다. 외신을 통해서 연일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캐럴 등 크리스마스 풍경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이색
-
"구원은 어떻게 얻는가”에 최고 신학자가 답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4)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존 B 캅 2세 ‘사실상 예수와 더불어 그리스도교 공동 창시자’라는 평가도 있는 사도 바울은, 믿음·사랑·소망
-
마리아를 익사한 창녀로…신부들을 질겁케 한 카라바죠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8) 이탈리아 로마의 나보나 광장 뒷골목에 있는 산 루이지 교회. 바로크 시대에 로마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기도 했던 이곳 주변은 예
-
루터 가라사대 “맥주 마시고 자면 천국 갈 수 있다!”
━ 백경학의 맥주에 취한 세계사 독일 화가 안톤 폰 베르너(1843~1915)가 그린 보름스 제국회의 장면. 1521년 독일 황제는 마틴 루터를 처형하기 위해 보름
-
“목사는 신자 구미에 맞는 말만 … 믿음 없는 성공 팔아서야”
━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 교회의 갈 길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상징문 앞에 선 송길원 목사. 문에는 종교개혁가들의 초상이 목판조각으로 새겨져 있다. 김경빈 기자
-
‘움집 트리’부터 ‘시스루 트리’까지…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
━ 지역 특색 반영된 개성만점 성탄트리 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국내외 도시 곳곳의 밤을 성탄 트리가 밝히고 있다. 트리의 기원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 그중 대표
-
인공지능에 밀려 실직할 그들 칼바람 버틸 ‘외투’는 있는가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고골의 『외투』 파티 뒤에 귀가하는 아카키-쿠스토디에프 그림(1905).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Nikolai Vasilievich
-
루터는 활자의 힘 꿰뚫은 미디어 전술 천재였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출판계에 루터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조명하는 책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단지 종교적, 신학적 접근을 넘어 종합적 맥락에서 루터와 종교개혁의 의미를
-
뼛속까지 '중세인'이었던 루터...종교개혁은 어떻게?
마르틴 루터의 성경. ━ 500년 전 그날,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무슨 일이? 루터의 초상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마르틴
-
죽음 피해 숨어지낸 골방, 그곳이 루터의 광야
━ 종교개혁 500년-현장을 가다 독일 비텐베르크 루터가 대자보를 붙였던 비텐베르크 교회의 정문. 지금은 철문에 '95개 논제'가 새겨져 있다.마르틴 루터는 고민했다. 고해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