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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 존속' 외친 교수들 "식량위기 시대, 국가생존과 직결" [캠퍼스 학과 빅뱅]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채소학 연구실에서 운영 중인 딸기 전용 식물공장의 모습.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농과대학은 대학 내에서 소멸 위기 1순위로 꼽힌다. 한때 광산학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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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경영’ 효성, 조현준·조현상 독립 체제로…계열 분리 전망도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 연합뉴스 형제 공동 경영 체제였던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신설하며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각자 독립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재계는 조만간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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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적분할인데…이수화학 주가 껑충, OCI는 내리막 왜
이수화학의 정밀화학사업부분을 인적분할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31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지난 2일에는 전날보다 8.06% 오른 15만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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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꼼수' 노렸나?...대주주만 좋은 '나쁜 인적분할' 주의보
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이수화학의 정말화학사업부분을 인적분할한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31일부터 2거래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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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식이 휴지 조각된다? 상폐 몰린 ‘문제적 기업’ 39곳 ② 유료 전용
‘오늘 닥친 문제의 답은 역사 속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 예측에도 역사는 자주 소환되죠. 과거의 기록은 미래를 대비하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 개인투자자가 상장폐지(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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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부쩍 큰 카카오엔, 큰 책임 따른다(feat. 200만 소액주주) 유료 전용
팩플레터 192호, 2022.1.25 Today's Topic큰 카카오엔 큰 책임이 따른다(feat. 주주) 팩플레터 192호 창업자들 중엔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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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눈뜨고 코 베였다"…'국민밉상' 카카오가 남긴 질문 셋
‘국민 기업’ 카카오가 ‘국민 밉상’이 되고 있다. 이번엔 택시나 미용실이 아니다. 카카오에 투자한 200만 소액주주들이 부글부글한다. 지난해 액면분할 후 급증한 카카오 주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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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는 지주사로 변신, 8개 자회사는 친환경 사업 주력
SK이노베이션이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로 신설 법인 ‘SK배터리(가칭)’와 ‘SK이엔피(가칭)’를 분할하게 됐다.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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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애경, 화학 3사 ‘케미칼’로 합병
애경그룹 애경그룹은 5일 각 사 이사회를 열고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오는 11월 ‘애경케미칼(가칭)’로 합병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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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화학3사 통합…연매출 1조7000억 '애경케미칼' 출범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 전경. [사진 애경그룹]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가 오는 11월 ‘애경케미칼(가칭)’로 합쳐진다. 애경그룹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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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바이오 한국’ 씨 뿌렸는데…SK·삼성이 열매, 왜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육성했던 세 그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와 삼성은 오랜 바이오 투자의 열매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했지만, 신약 개발 선두주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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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의 SK, 전략의 삼성, 패착의 LG…‘바이오’에 희비 갈린 세 그룹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육성했던 세 그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와 삼성은 오랜 바이오 투자의 열매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했지만, 신약 개발 선두주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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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해명에 3% 반등했지만…뿔난 개미 1167억 또 던졌다
배터리 사업 분사 소식에 급락했던 LG화학 주가가 외국인의 '사자'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LG화학이 "주주 가치는 제고될 것"이라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 효과로 풀이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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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던진 개미들 다시 줍줍…LG화학 사흘만에 3%대 반등
배터리 사업 분사 결정으로 급락했던 LG화학 주가가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빠진 데다, LG화학이 '투자자 달래기'에 나선 덕에 일부 개인 투자자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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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란 LG화학 긴급해명 "피해 없을 것"…개미는 '글쎄'
1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 분할안을 결의한 LG화학이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15일 종가가 72만6000원이었던 LG화학 주가는 이 소식이 알려진 16일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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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내년 지주사·건설·유화로 분할
대림산업이 지주사·건설·석유화학 부문으로 분할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대림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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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자구안 거부 땐 금호타이어 상장폐지 될 수도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힌 중국 더블스타의 차이용선 회장은 지난 23일 노조 설득을 위해 광주공장을 찾았지만,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노조는 해외 자본으로의 매각을 반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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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식, 휴지 조각 되나…노조, 자구안 동의 안하면 상장폐지 수순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19일 오후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이 기자회견을 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외매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프린랜서 장정필 금호타이어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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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압박…한화, 일감몰아주기 논란 사업부 매각
한화그룹이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S&C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부를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일감 몰아주기’ 표적이 돼 온 사업부를 매각해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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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자가 승리자 장수기업, 그 꿈을 향한 도전
혁신의 대명사이자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그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오랜 세월 존속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전기인 『스티브 잡스』에서 "혁신적인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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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삼성 새판짜기, 60년 제일모직 간판 내렸다
삼성이 그룹 내 ‘깜짝 빅딜(대규모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을 합병해 자산 규모 15조원, 연 매출 10조원 규모의 거대 소재·부품 기업을 만들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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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라도 실력이 안 되면 뺀다 … 머크 가문 130명 중 경영진은 2명뿐
독일 화학·제약사 머크는 344년을 이어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이다. 이 회사 프랑크 스탄겐베르크 하버캄 회장이 7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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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저자세 협상술’… 외환은행 5년 독자경영
하나금융그룹과 외환은행 노조가 17일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노사 양측이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 둘째)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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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 사업회사로 … 기업 쪼개면 주가 뜬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2월 29일 기업을 분할해 유가증권 시장에 재상장했다. 한진해운은 지주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진해운으로 나뉘었다. 두 달 보름여가 흐른 1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