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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총장 “천신일은 피의자 신분”
김준규 검찰총장은 18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인 임천공업 횡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천신일(사진) 세중나모 회장이 피의자 신분임을 인정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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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수사기록 열람할 수도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9일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법률대리인인 문재인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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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9일 노무현 사위 고소인 조사 … 문재인 “출석할 것”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혐의(사자명예훼손)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오는 9일 고소인 측인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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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와 판도라 상자
지난해 봄이었다. 세상 사람의 이목이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던 이인규(52) 변호사에게 쏠렸다. 그는 그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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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차명계좌’ 수사로 불똥 튀나
노무현재단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 측이 18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고소했다. 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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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없었다”
이인규, 홍만표(왼쪽부터)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 의혹에 대해 지난해 수사를 담당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관계자들은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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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문한 의혹 경찰 5명 전원에 사전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은 피의자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 모두에 대해 21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형법상 가혹행위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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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언론보도 따라가기 바쁜 뒷북 수사
탤런트 장자연(29)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가 22일 장씨 소속사의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 사무실은 와인바는 물론, 샤워 시설이 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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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자연 리스트도 수사 … 지위고하 없이 원칙대로”
탤런트 장자연(29)씨의 자살 사건이 권력형 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다. 장씨 유족이 장씨 문건에 술접대·성상납 등을 받은 것으로 실명이 거론된 인사들을 고소했고, 이들 중엔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