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청년, 마약 운반 유혹에 흔들리지 않길”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국제 마약범죄 조직의 마약 밀수 형태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여행자를 통해 한 번에 가져오는 마약류 평균 중량도 2022년 323g에서 지난해 837g
-
앳된 덩치 가득찬 법정…"수노아파 탈퇴한거죠?" 줄줄이 선처
이른바 '또래모임'(전국조폭모임)에 참석한 수노아파 등 조직원들. 서울중앙지검 국내 10대 폭력조직 ‘수노아파’에 가입해 활동한 ‘MZ 조폭’ 24명이 1심에서 대부분 집행유예나
-
뉴월드호텔살인사건 28년만에 종지부…최후 1인 징역 18년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1994년 '강남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에 가담한 뒤 해외로 도주했다가 28년 만에 붙잡히 공범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
-
“자제분 어딨는지 압니다” 국회의원에 온 조폭 협박편지 유료 전용
식구들이 의원님과 자제분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식구들을 말리고 있지만 이런 식이면 언제 모션을 취할지 모르겠습니다. 2001년 9월 24일 자택에 배달된 편지를
-
"보이스피싱 2~3년 내 크게 줄어들 것" 합수단장 자신감 근거
김호삼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이스피싱 합수단에서의 1년은 검사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생 피해가 큰 범죄인만큼 정부에서 합수단
-
'강남 호텔 회칼살인' 주범, 밀항 거짓 들통…29년 만에 감옥행
1994년 강남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당시 모습. [사진 광주지검] 살인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밀항 시기를 거짓 진술한 조직폭력배가 검찰 재수사를 통해 살인죄로 처벌받게
-
“형님은 손 뗐다” 감싸줬더니…“저놈이 부두목” 배신당했다 유료 전용
형님이 죽게 생겼다. 전화를 받은 건 2012년 5월 어느 날 밤이었다. 형님의 애인은 “삼촌 삼촌. 여기 술 먹다 싸움 났어요. 얼른 좀 와줘요”라며 박훈(51)씨에게 울며 말
-
강남 한복판 호텔 조폭 살인사건…28년만에 공범 붙잡혔다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28년 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살인을 저지른 뒤 해외로 도주한 폭력조직원이 최근 국내에서 붙잡혀 첫 재판을 받았다. 19일 광주지법 형사1
-
"1000만원 벌자" 속옷에 마약 숨겨 들여온 20대들…檢 무더기 기소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비닐로 포장해 속옷 등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무더기 기소됐다. 사진 서울중앙지검 젊은 층 사이에서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0만명분
-
마약 투약 모습 보여주며 호기심 유발…여고생에 필로폰 판 일당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고등학생에게 필로폰을 제공해 투약하게 하고 여러 차례 판매한 대구 지역 마약 판매상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검
-
‘학원가 마약음료’ 보이스피싱 조직 모집책 구속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주도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모집책이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용제 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직원 모
-
檢,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구속기소…최대 사형 혐의 적용
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주범에게, 마약음료를 만들어 제공한 피의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마약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법적 만리장성
사진 셔터스톡 「모든 국가안보사업은... 정치안보를 근본으로 삼으며, 경제안보를 기초로 하고, 군사·문화·사회안보를 보장하며, 국제안보의 촉진에 의거해 중국 특색의 국가안보의 길
-
해외 테러조직에 돈 보낸 불법 체류자…항소심도 실형
국내에서 해외 테러 조직에 돈을 보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불법 체류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문보경)는 12일 공중 등
-
'박명수파' 조폭이 법을 이겼다…17년 도주했더니 생긴 일 [그법알]
피고인이 재판에 나오지 않고 도망치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15년 넘게 도망을 다닌 조직폭력배 A씨의 이야기로 살펴보겠습니다. pixabay ━ [그법알 사건번호 9
-
임신한 채 보복살인…'인형' 불렸던 마피아 첫 여성 두목 사망
이탈리아 4대 마피아 중 하나인 카모라의 첫 여성 두목 아순타 마레스카가 86세 나이로 사망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4대 마피아 중 하나인 카모라의 첫 여성 두목 아순타
-
[이번 주 리뷰] 북한은 SLBM, 한국은 누리호 타고 우주개발…이재명 국감,윤석열 사과 시끄러웠던 한주 (18~23일)
10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북한 #SLBM #누리호 #콜린 파월 #탄소중립 #이재명 국감 #윤석열 사과 #대장동 #유류세 #탈원전 #단계적 일상회복 등이다. 2
-
야쿠자가 사라진다…9년새 7만명서 2만5000명으로 ‘급감’
지난 8월 살인 등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은 폭력단 '구도카이'의 두목 노무라 사토루(왼쪽)와 무기징역 판결을 받은 다노우에 후미오. [방송화면 캡처] 일본의 조직폭력배 ‘야쿠자
-
사형 준 판사에 "너, 후회할거다"···최악 야쿠자 두목 섬뜩 경고
"공정한 판결을 부탁했는데 이게 뭐냐! (판사) 너, 평생 이 일을 후회할 거다." "심하잖아 너, 아다치씨!" 24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福岡) 지방법원의 한 법정에서
-
"미성년자 조건만남 의뢰했지?" 협박한 온라인범죄단체 63명 검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미성년자 조건만남을 의뢰하거나 불법으로 사진합성을 요구한 사람들에게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온라인 범죄단체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경찰청
-
피투성이 된 전주 모텔 20대…알루미늄 배트로 죽도록 맞았다
지난달 1일 전주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이 남성의 친구인 조폭이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트렁크에서 알루미늄 배트를 꺼내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TV
-
담배 밀수입 일당에 첫 ‘범죄집단’구성죄 적용, 검찰 6명 구속기소
━ 담배 23억 상당 밀수 일당 6명 적발 부산본부세관 직원들이 2020년 5월 13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지정장치장에서 단일 담배밀수 사건의 압수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
-
'박사방' 조주빈 항소심 첫 재판서 “징역 40년 너무 무겁다”
“살인이나 다른 강력범죄에 비해 40년형은 형평성을 잃었다.” 26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 측 변호인단이 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권순열 송민경 부장판사)에 한
-
호텔방인가? 中 범죄조직 보스가 '특전' 누릴 수 있던 이유
감옥엔 잠깐 쉬러 온 건가…? 1인실에 개인용 컴퓨터와 핸드폰, 냉장고, 특별식 제공과 무제한 면회, 개인용 창고까지. 감옥에 수감 중인 한 죄수가 지금까지 누렸던 특별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