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한 南∙깜깜한 北, 어디 택할래…AI전쟁에 소환된 한반도 야경
인공지능(AI) 개발 예찬론자로 유명한 베프 제조스가 10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 밤에 환한 불이 켜진 한국 전역을 ‘e/acc’로 표기하고 어두운
-
갈라진 인요한 혁신위…비정치인은 '속도론', 정치인 '조절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인요한 국민의힘
-
미 국채금리 안정세에 “파월보다 옐런”…재정적자 경고음은 여전
옐런(左), 파월(右) 16년 만에 5% 선을 뚫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달 들어 4.6% 선에 머무르고 있다. 금리 급등세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
미 국채금리 안정세 이어질까? 재정적자 경고음에 상승 압박 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인베스팅 닷컴] 16년 만에 5% 선을 뚫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달 들어 4.6% 선에 머무르고 있다. 금리 급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진영 간 기술패권 경쟁으로 치닫는 ‘탈탄소 클린테크’
━ 글로벌 저탄소 경제 전환의 이면 김두식 테크앤트레이드 연구원 상임대표·변호사 지난 여름 미국과 유럽 남부에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몰아치고, 산불과 홍수가 캐나다
-
英 재무장관 "최저임금 인상…공무원 수 6만여 명 감축"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이 최저 임금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제도의 체질 개선에 나서는 한편 공무원 수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규모에 맞춰 감축하
-
여론조사때 나오는 '45%' 정체…與가 기대는 '숨겨진 尹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기존 정치 문법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
-
“연 생산 30만마리, 재고 10만마리”…이 공장 상품은 '반려견' [말티즈 88-3 이야기]①
“40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코 색이 옅고 사시가 있네요. 30만원으로 내리고, 30만원에 5번 참가자 낙찰.” 30만원. 지난 4일 대전의 개 전문 경매장에서 팔린 말티즈 ‘
-
구글에 사표낸 AI 대부 “핵보다 무서운 AI, 국제 규제 필요”
━ ‘딥러닝’ 정립한 힌턴 박사의 경고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AI의 부정적 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AI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
-
"AI 개발 후회…킬러로봇 나올까 겁난다" AI 대부 경고 [팩플]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AI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AI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AI의 대부’로 불리며 50년 이상 AI를
-
2분기 적기인데 물가가 발목…전기·가스료 인상 딜레마
‘난방비 폭탄’ 뒤에 찾아온 ‘에너지 비수기’에 전기·가스요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이달 말 2분기(4~6월) 요금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인상론과 속도 조절론 사이에서 저울
-
인상 요인 쌓였지만 '속도조절론' 여전…2분기 전기·가스료 딜레마
6일 서울 한 건물에 전기계량기와 가스계량기가 나란히 붙어있는 모습. 연합뉴스 ‘난방비 폭탄’ 뒤에 찾아온 ‘에너지 비수기’에 전기·가스요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이달 말 2분기(
-
월례비 근절 그후…타워크레인 기사도 건설업체도 다 난리났다
━ 정부 “월례비 근절” 그후 현장에선 지난 8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선 타워크레인 기사들과 건설업체의 눈치 싸움이 한창이었다. 정부의 ‘건폭(건설현장 폭력
-
[세컷칼럼] 트루먼 명패의 뒷면
한·일 과거사 문제는 지뢰밭이다. 독도,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가 난마처럼 얽혀 있다. 함부로 들어갔다간 길을 잃는다. 박근혜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문을 열었다가 중상을 입었고,
-
[중앙시평] 트루먼 명패의 뒷면
이현상 논설실장 한·일 과거사 문제는 지뢰밭이다. 독도,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가 난마처럼 얽혀 있다. 함부로 들어갔다간 길을 잃는다. 박근혜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문을 열었다가
-
윤미향 "징용 배상 협의, 외교적 참사"…권성동 "한일관계 침묵해야 할 분"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29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 배상안을 두고 윤미향 무소
-
[단독] 내주초 강제징용 해법…尹, 속도조절론 대신 '개문발차'
정부가 다음주 초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르면 6일을 발표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해법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소송을 낸 일본 기업(미쓰비시중공업·일본
-
[단독] 강제징용 ‘개문발차 해법’ 이르면 6일 발표
━ 강제징용 해법 내주 발표 정부가 다음주 초 강제징용 해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6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해법엔 일제 강제징용 피해
-
[박한진의 지금 중국은] 2023년 중국 경제와 시장을 보는 눈
[사진 셔터스톡] 올해 중국 경제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많은 대책을 내놓았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 코로나 19 재확산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그늘이 짙다. 미국의 금리
-
힘빠진 '수퍼달러'에 금값 한달새 12% '들썩'…다시 반짝일까
13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전날(1792.3달러)보다 1.9% 오른 온스당 18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
[서소문 포럼] 저금리 시대의 관성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그래도 경쟁률이 10대 1은 될 줄 알았는데….” 최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청약 결과가 나오자 업계에선 탄식이 터져 나왔다. 둔촌 주공
-
CP 금리 상승세 멈칫, 채권시장 해빙 오나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에 해빙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업어음(CP) 금리 상승세가 지난 1일부터 일단 멈췄다. CP는 통상 3개월 만기로
-
고공행진하던 CP 금리 상승세 일단 멈춤…채권시장 해빙 모드?
기업어음(CP) 금리 상승세가 지난 1일부터 5.54%에서 멈췄다. pixabay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에 해빙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업
-
英 재정 88조원 확충안 발표 "에너지 업체에 횡재세 걷겠다"
영국이 에너지 업체에 '횡재세'를 걷고 공공 지출을 축소해 재정을 550억 파운드(약 88조원) 확충하기로 했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50년 만의 최대 규모 감세안을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