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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로 다급해진 정부와 여야 정치권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쏘자 정부와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급하게 움직였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은 발사 직후에 위기관리실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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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필요하면 언제든 대정부 투쟁 동참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는 의사들의 단합을 위해 파업이 필요하다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혀, 대정부 투쟁에 대전협이 미온적인 오해를 불식시켰다. 대전협 경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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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무 승진 335명 역대 최대
삼성그룹은 7일 485명을 승진시키는 201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이 새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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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인사] 전체 명단
◇경영임원 ▲부사장 강경훈 길영준 김석필 박종서 백남육 서병삼 엄영훈 이상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희 전성호 정금용 정은승 정재륜 조현탁 지완구 팀백스터 ▲전무 권영노 김상무 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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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홍익대 임해철 총장
홍익대가 서울 마포구 본교와 세종캠퍼스(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 대학로 연건동에 제3캠퍼스를 열었다. 옛 서울대 미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건물이 있던 자리로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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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쏙 뺀 '작은혼례' 청년여성문화원-여성가족부가 보급 나섰다
내년 봄 결혼을 계획중인 양씨는 이색적인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신속하게 해치워야(?)하는 예식장 대신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났던 대학 캠퍼스에서 진심으로 축하해 줄 최소한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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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서·활자문화 살릴 공약 왜 안 보이나
과연 이래도 되는 건지 의아해하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 대선 후보들의 문화예술 분야 정책 공약이 여태 빈 수레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투표일까지 이제 불과 2주일 남았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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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측 “나로호와 다를 게 없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 측은 북한이 발사 계획을 밝힌 장거리 로켓에 대해 “북측 주장대로 실용위성이 분명하다면 엊그제 발사에 실패한 나로호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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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거리 로켓 대선 전후 발사 예고
중국 대표단 만난 김정은 지난달 3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리젠궈(오른쪽 둘째)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과 만나 중국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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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거리 로켓 대선 전후 발사 예고
중국 대표단 만난 김정은 지난달 3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리젠궈(오른쪽 둘째)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과 만나 중국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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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앓는 10대, 눈으로 쓴 마지막 소원은
이경식 명예교수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만 하는 길이 있다. 아무리 큰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지막 순간 그 길 앞에 서는 운명을 피할 순 없다. 영원한 일방통행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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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노무현 정권 때 붕괴된 중산층 재건하겠다”
박근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팝송 ‘You are my sunshine’에 맞춰 전자 키보드로 반주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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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에 대고 퍼팅, 2016년부터 안 된다
2016년 1월부터 몸에 클럽을 고정한 채 스트로크하는 롱 퍼터의 사용이 금지된다. [중앙포토]최근 프로골프 무대에서 논란이 제기돼 왔던 롱 퍼터(보통 40인치 이상의 벨리·브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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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우리는 너무 멀리 와 있다, 그 작은 행복으로부터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2011년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의 포스터. 호지는 이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단행본 『행복의 경제학』을 완성했다. 영화에는 일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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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형마트에서 술 사기 어려워진다
앞으로 청소년은 술을 사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를 막고 주류에 대한 접근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내 대형마트 63개 매장을 대상으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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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택시표 얻기 위해 1500만 시민 희생시키다
“대선 때 택시 표를 의식해 너무 과속으로 밀어붙였다.” 택시에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법적 지위를 주는 대중교통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이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직후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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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더 자랑스러운 코리아를 위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세상에 이런 나라가 없다고 한다.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후보조차 확정이 안 된 이런 ‘바나나 공화국’ 같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거품을 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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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택시법’ 갈등, 국회가 책임져라
국회의 포퓰리즘적 행태에 대한 우려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그중 21일 국회 법사위원회가 일명 ‘택시법’으로 불리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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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하마스와 밑지는 전쟁 ‘골리앗’ 이스라엘의 고민
이스라엘인들이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니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콘크리트관 속에 대피해 있다. [니찬 AP=연합뉴스]이스라엘의 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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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공항 이전법’ 이대론 안된다
최신예 전투기 F-15K의 이륙 소음은 118데시벨(dB) 정도다. 좀 떨어져 듣긴 해도 그 이륙 굉음은 대구 K-2 기지 인근의 주민들을 종일 괴롭힌다. 정상인이 80dB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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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 따로 가는 ‘근혜노믹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동산전자의 전원코드 생산라인에서 여성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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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자본시장법 개정 또 물 건너가 … 망하는 증권사 나오나
위기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풍비박산이다. 한국의 증권업 얘기다. 주식 거래가 줄어도 너무 줄었다. 1~2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펀드 계좌는 절정기였던 2008년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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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이었냐고? 당연히 아니지!"
"카바수술 받고 사망한 게 아니다. 대동맥판막성형술이었다. 회복하던 중 (기존 지병으로)복부에 문제가 생겨 사망한 것이다."(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최근 "카바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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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직원들은 그녀를 “형님”이라 부른다
LG이노텍 광주공장 여성 반장 3인방이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영희?노현미·박윤애씨. 이들은 LG이노텍 여성 현장 반장 1, 2, 3호다. [사진 LG이노텍]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