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전 키스했다는 이유로…200명 앞에서 채찍질 당한 20대 남녀
해당 소식을 전한 아사히 신문. [사진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캡처] 결혼 전에 입을 맞추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한 인도네시아 20대 남녀 8명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채찍형을 받았다
-
태영호, 2월중 미국 방문 가능성…"대북 제재 호소할 것"
지난해 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오는 2월 중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25일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태
-
민주적 선거제도의 역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제인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 중앙일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성패, 중국에 달렸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
[health&] 손상된 피부 재생시키고 염증반응 억제 … 여드름 흉터 스트레스까지 날리세요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손상돼 흉터 및 색소침착이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여드름을 짜거나 터져서 생긴 상처 부위가 아문 후에 노스카나겔을 꾸준히 바르면 여드름으
-
[위기의 일본 백화점] 거리에서 사라질 날 곧 닥친다
2017년 봄 폐점이 결정된 일본 미쓰코시 지바점. 장기 불황에 고객이 줄고, 아웃렛의 성장 등으로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면서 일본 백화점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사진 동양
-
[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
[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이 시키면 뭐든 하는 빨판상어…일본 정계 금기어 ‘속국론’ 들추다
속국 민주주의론우치다 다쓰루·시라이 사토시 지음동양경제신보사 출판“미군이 요구하면 헌법을 짓밟고라도, 국민의 생활을 파괴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서···. 이걸 독립국가라고 부를 수
-
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 대통령이 바로 세워야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 무개념 공직자의 일탈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잇따라 터져 나오는 추문들을 보면 국기(國紀) 문란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다. 청와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한국의 핵무장론, 국익에 맞지 않는다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비확산파의 대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차관보 지난 1월 전격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양쪽의 핵 문제가 동시에 국제적 관심사
-
'점입가경' 총선 로고송 경쟁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 이슈. 기호 2번 이형석이 핫 이슈."6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도로공사 앞. 북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귀에 익은 음
-
7조원에…‘일본의 자존심’ 샤프, 대만 훙하이가 삼켰다
지루했던 줄다리기가 끝났다. 승자는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으로 굳어지고 있다. 궈 회장이 샤프 인수전에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펀드 일본산업혁신기구(IN
-
세계 전자산업의 별이었던 샤프, '기술의 함정'에 빠지다
지루했던 줄다리기가 끝났다. 승자는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으로 굳어지고 있다. 궈 회장이 샤프 인수전에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펀드 일본산업혁신기구(I
-
[노트북을 열며] ‘한 방’의 추억
조민근 경제부문 차장“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비판이 나오는데…오히려 그게 거시경제 정책의 본질이 아닐까요?”사석에서 만난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의 반문에선 불만이 짙게 배어 나왔다
-
오바마·아베와 통화한 박 대통령, 시진핑과는 아직 …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협력 외교가 뒤뚱거리고 있다. 속도도 더디고, 이도 잘 안 맞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일 오후 8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
[분수대] 안중근이 울고 있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새해 벽두, 술 한 잔을 선물받았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카톡으로 받은 남북화합주다. 눈치를 채셨겠다. 실물이 아니라 사진이다. 보낸 이는 중국 다롄(
-
한국은 200억원, 일본은 10억원…위안부 기금 규모는?
한국과 일본 정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출연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아사히(朝日)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
[세상읽기] 한·미·일은 학문의 자유를 존중해야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최근 몇 년간 세계 도처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 됐다. 주요 사례는 권위주의
-
반기문 “과감한 개혁 이뤄” 무라야마 “그 시대 필요했던 분”
반기문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91) 전 일본 총리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분으로 명복을 빈다”며 “민주화 대통령
-
[국제] 무라야마 전 총리 "그 시대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
전세계 지도자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회고하고 서거를 애도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91) 전 일본 총리는 22일 국내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마음으로부터 고인의
-
정부 "아베, 소녀상 철거 요구 사실 아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 [중앙포토]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정부가 사
-
[정치] 정부 "아베가 소녀상 철거 요구? 사실 아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19
-
[단독] 아베 “점심 따위로 국익 깎겠나” … 실제론 일본이 오찬 ‘흥정’
지난 1일 열린 한·일·중 정상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우리 정부 당국자는 한·일 정상회담 뒤 일본 언론의 보도에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
-
[백가쟁명:유주열]부산(釜山)이야기
‘동래의 부산’에서 ‘부산의 동래’요즈음 뜨고 있다는 부산을 최근에 다녀왔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많이 운사람 일수록 부산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천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