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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丰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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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다문화 행정공무원’ 4명 첫 출근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 출신 주민은 36만여 명이다. 서울 인구의 3.6%다. 하지만 서울시 공무원 1만6000명(산하기관 포함) 중 외국 출신 공무원은 번역 일 등을 하는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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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돌봄도우미,바닥에 과자 뿌려놓고…엄마들 뿔났다
아기를 안고 있는 아기 엄마 (자료사진=중앙포토) (출처=중앙포토) 육아 휴직 중인 김유정(가명·34)씨는 다음달 복직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15개월에 접어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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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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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인터랙티브 공을 만지면 몸에 흐르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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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소통 ‘금천예술공장’에 가보니
중국 베이징의 다산쯔(多山子)798 예술특구(2002년)와 일본 요코하마의 뱅크아트 1929(2003년),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르 생카트르(2008년). 이들의 공통점은 각기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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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영어도 환영' 외국어만 쓰는 대학 매점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대원대학. 지난 16일 이 곳 교양관 1층에 '특별한' 매점이 생겼다. 과자와 음료수, 노트 등이 죽 늘어서 있는 풍경은 여느 대학 매점과 비슷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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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시장에 '내 정보' 떠돈다
개인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줄줄 새고 있다. IT 선진국을 자부하는 한국이 ‘개인정보 보호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할 판이다. 다음(Daum)은 지난 7월 22일 치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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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콘돔 입으면 어글리 코리안…" 성매매 질타
포털사이트와 일부 커뮤니티 등의 검색어 공란에 ‘밤문화’‘황제관광’ ‘여성가이드’ 키워드를 치면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업체들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겨레 21’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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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황제관광'치면 원정 성매매 여행사가 '쫘르륵~'
포털사이트와 일부 커뮤니티 등의 검색어 공란에 ‘밤문화’‘황제관광’ '여성가이드' 키워드를 치면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업체들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겨레 21'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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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몽골비사' 外
▨ 인문.사회 ◇몽골비사(유원수 역주, 사계절, 3만2천원)=몽골 고원을 무대로 중국대륙과 유럽대륙을 호령한 몽골인이 남긴 거의 유일한 기록으로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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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은행간 협력 어디까지 왔나]
북한은 지난 93년 11월 자유경제무역지대를 포함한 북한 지역내에 외국 투자은행의 설립 및 외국금융기관의 진출을 허용하는 외국투자은행법을 제정 공표했다. 94년 2월에는 금융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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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행송금 불허
정부는 4일 이산가족 교류 주선업체가 실향민의 대북(對北)송금을 대행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재정경제부.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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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변동 예고하는 4대그룹 인터넷 전략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지난 1월10일, 신생 인터넷 업체인 AOL은 시사주간지 “타임”에서부터 CNN방송 등을 거느린 전통 미디어그룹인 타임워너를 전격인수했다. 인터넷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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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민족의 정체성]핏줄만 고집할때 지났다
세계화가 확산되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 동포사회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다민족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존의 지역적.언어적.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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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외면한 미 인구조사/윤재석국제부기자(취재일기)
미국은 근본적으로 인종차별을 해소할 의지가 없는 나라인가 보다. 인종차별시비가 도화선으로 작용해 폭발,결국 미 전역을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의 충격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