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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조선 왕 곤룡포 오묘한 붉은 빛…수십 번 홍염 끝에 나오죠
조선시대가 배경인 사극을 보면 조선의 왕과 왕세자, 왕세손이 가슴·등·어깨에 금실로 용을 수놓은 비단옷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옷은 왕이 가장 오랜 시간 입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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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높이까지 음식” 138년 전 미 외교관도 놀란 ‘전주 맛’
“오전 10시 아침상이 들어왔다. 가슴 높이까지 올라온 수많은 음식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 말기인 1884년 11월 11일. 전라감영을 방문한 조지 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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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뿌리' 되살렸다…138년전 美외교관 일기 속 황홀한 밥상 [e슐랭 토크]
━ 미국인 '복구씨'가 남긴 전주 밥상의 뿌리 "오전 10시에 아침상이 들어왔다. 가슴 높이까지 올라온 수많은 음식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 말기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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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금속활자가 전하는 말…그건 이렇습니다 [팩트체크]
15세기 제작으로 추정되는 한글·및 한자 금속활자 1600여 점이 담긴 항아리가 서울 공평동(인사동) 땅 속에서 나왔다. 사진은 한글 금속활자 세부. [사진 문화재청] 국제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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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숨결’ 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600점 쏟아졌다
서울 인사동 땅속 항아리에서 나온 한글 금속활자 600여 점 중 일부. [사진 문화재청] ㅱ, ㆆ, ㆅ …. 훈민정음 창제 초창기인 15세기에 중국 한자를 표준음에 가깝게 발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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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희한"…인사동서 쏟아진 '한글 금속활자' 미스터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린 서울 공평동 유적 출토 중요유물 언론공개회에서 조선 전기 금속활자 등이 공개되고 있다. [뉴스1]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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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도세자 누이처럼? 260년 만에 되살아난 공주의 화장품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 유물들.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겨우 열아홉에 홍역으로 숨진 딸 화협옹주(1733∼1752)를 묻으며 영조는 “한 줄 쓸 때마다 열 줄기 눈물이 흘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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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누이처럼 화장해볼까…무덤서 되살린 왕실판 ‘K뷰티’
국립고궁박물관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화장품제조사 코스맥스와 손잡고 22일 공개한 화협옹주 출토 유물 기반의 화장품들. 파운데이션, 보습용 핸드크림, 입술보호제 등으로 유물분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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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려냈죠, 조선후기 왕실의 옷 짓던 직기
박윤미 단국대 전통의상학과 교수가 복원에 성공한 4종광 족답식 직기 옆에 서 있다. [사진 단국대] 100여 년 전 조선 후기 왕실에서 사용하던 ‘4종광(綜?) 족답식(足踏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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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 대중화, 세계화' 나선 이배용 한중연 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장서각 대중화·세계화`를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장서각에 들어가면 문화융성의 시대에 우리가 찾아갈 길의 나침반이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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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1%를 위한 명품 쌀! 왕실진상답 新여주자채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로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햅쌀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장마에 이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벼 생육이 부진하면서 출수가 지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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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바람 좀 피워 볼까 … 조상의 지혜와 이야기가 담긴 부채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 옛 속담에 이런 게 있다. 물론 부채바람보다 더 시원한 쿨러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요즘, 가슴에 확 와닿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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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에 팔린 국보급 책도 있었죠”
대구시 중구 봉산동 ‘문화의 거리’ 안 금요고서방 경매장. 한 달에 한 차례, 둘째 토요일 오후 4시에 이뤄지는 고서 경매가 이달 13일로 50회를 맞았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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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고문헌 특별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조선왕실 관련 도서관인 장서각이 16일부터 8월 9일까지 대규모 특별전을 연다. 장서각은 조선왕실의 서고(書庫)로 각종 문서들을 보관해오던 곳인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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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한국학 연구 박차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연구와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놓이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정문연)이 무게있는 한국학 관련과목을 개설하고 일본 큐슈대학이 한국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