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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률 5% 증가…대기 온도 1도 상승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뉴스1 고령 임신이 늘어나면서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현상 역시 미숙아 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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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셋 중 한 명은 35세 이상, 난산에 비용·시간 ‘삼중고’ [난임 부부의 눈물]
━ SPECIAL REPORT 지난 6일 오후 대구 차병원에서 여성들이 대기실에 앉아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인성욱 객원기자 “나이가 많다 보니 걱정이 많아질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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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이것'까지…세계 7억명이 노출된 '치명적 위험'
지난해 11월 4일 인도 뉴델리의 랜드마크인 인디아 게이트 기념물 인근에 짙은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새 한 마리가 날고 있다. 인도 인구의 상당수가 빈곤과 대기오염 노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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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위험 임신 질환 정확한 진단·예측, 산모·태아 건강 분만 이끌어
병원 탐방 건국대병원 고위험임신 클리닉 혈압·간·콩팥 이상 땐 입원 필요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 상태 고려 산모·태아 최적의 분만 시기 결정 권한성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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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변 많다, 뇌종양 부르는 극미세먼지…"제트기 윤활유 탓"
항공기 엔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픽사베이] 항공기에서 흘러나오는 엔진 윤활유가 공항 주변의 극미세먼지 생성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극미세먼지(Ultr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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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WHO 기준도 안심 못하는데…훨씬 느슨한 한국 기준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지난 10일 오전, 대전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 물질인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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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조산아의 36%는 엄마가 초미세먼지 오염에 노출된 탓"
지난 7월 24일 케냐 나이로비의 단도라 비공식 정착촌 근처의 쓰레기 매립장. 쓰레기가 타면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해 뿌옇다. AFP=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태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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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야, 아직은 때가 아니란다” 조산 진단해주는 전자약 개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를 특수 안전장치가 장착된 기기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의사 장모씨가 당시 생후 4개월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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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코로나보다 독감이 더 치명적?…中 임산부 확진자 118명 중 중증은 8%
국내외 보건당국이 잇따라 올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경고하면서 임산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해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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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주 이전 조산아, 키 작을수록 만성폐질환 더 잘 걸린다
정상 주수보다 일찍 태어난 조산아의 경우 키가 작을수록 출생 후 만성폐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당시 체중보다 신장이 만성폐질환의 발생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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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 생식기 기형아 출산 급증… 환경오염이 주범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 브레이크 없이 진행되는 산업화, 문명화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놓기는 했지만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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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부른 '주사제 오염' 실험해보니...“치명적 위험 확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뉴스1]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서 발생한 신생아 4명의 사망 사건의 원인이 지질영양주사제와 세균 감염 때문임을 입증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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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터울 세 쌍둥이 … 두 달 간격 자연분만 의술 빛났다
손지영(35)씨가 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는 둘째 아들 ‘똘똘이’(태명) 앞에 앉아 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한 손씨는 지난해 11월 첫째를 먼저 낳고, 올 1월 둘째·셋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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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터울 된 세 쌍둥이 형제…두 달 차이 자연분만 의술
2개월 간격으로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 손지영(35)씨. 인큐베이터 속 아기는 올해 태어난 둘째 '똘똘이'다. [사진 서울대병원] 남자 세쌍둥이가 해가 바뀌어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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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약물? … 의사들도 “4명 함께 사망 처음 듣는 일”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조사를 하고 있다. 집중치료 중이던 신생아 4명이 이곳에서 지난 16일 숨졌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이대목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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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괴사성 장염, 기계 고장…미숙아 4명 사망 원인은?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정혜원 병원장(오른쪽 둘째) 등 의료진이 17일 언론브리핑을 하며 사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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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뇌출혈 위험 큰 '이른둥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점검 하세요
[박정렬 기자] 임신을 하더라도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기 쉽지 않다. 고령 임신, 흡연, 치주염 등 감염질환의 영향으로 이른둥이(조산아)를 낳는 임신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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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코데인, 감기 걸린 아이가 먹으면 위험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가끔 사용하는 코데인(codeine)의 안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코데인은 성인의 진통·기침약으로도 흔히 처방된다. 코데인 한 가지 성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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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8주부터 출산 후 한 달까지 산모·신생아 통합관리 시스템 갖춰야
관련기사 강진군, 24시간 분만실 운영 … 타 지역서도 찾는 ‘출산 허브’ 동네 산부인과 3곳 중 1곳 ‘무늬만 산부인과’ 임신 검사만 해줄 뿐 엉뚱한 피부관리 권유 강원도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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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투병 산모, 500g 극소미숙아 출산
임신 중이던 한 여성이 만성신부전증에 임신중독증까지 겹쳐 자칫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모성애로 출산에 성공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평소 고혈압과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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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고혈압·당뇨환자, 독감 백신 꼭 맞으세요
한 30대 남성이 독감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회 활동이 많은 성인은 독감을 전파하는 매개원이므로 예방접종이 필수다. [중앙포토] 건강 챙기기에 유별난 한국인이 유독 안전불감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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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현·신성철씨,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3일 수상자로 선정된 신성철 총장(왼쪽)과 윤보현 교수. [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서울대 의대 윤보현(57) 교수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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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아이 갖기] 엄마가 먹는 여드름약·항생제…뱃속의 아기는 싫어합니다
고위험 임신부는 출산 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중앙포토] 여성에게 출산만큼 큰 고통이 있을까. 하지만 이보다 더 힘겹게 하는 것이 있다.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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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우울증 조산아 낳는다
임신중 우울증에 걸려 있으면 조산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 'Kaiser Permanente' 연구센터 이대근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사는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