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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협회회장에 피선
◇시인 조병화씨(사진·인하대부총장)가 3일 열린 한국시인협회정기총회에서 새회장에 선임됐다. 전회장을 지냈던 정영모씨는 심의위원장에, 상임위원장에는 김광림씨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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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2)제76화 화맥인맥(101)
80년에는 파리시립미술관 초대전에 앞서 도불전 형식으로 5월1일부터 8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월전 장우성 화전을 열고 떠났다. 현대화랑의 국내전도 5년만의 전시회여서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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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평전』을 펴내
◇김규동씨가 생전에 가장 가까웠던 50년대의 시우 고 박인환씨의 26주기(3월20일)를 맞아 『세월이 가면』이란 박인환 평전을 냈다. 이 책은 김광균 박태진 조병화 송지영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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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록」신부|철근의 국문학박사1호|"에이레황혼파 경향과 닮아 「소월연구」 했다"
22일 연세대 학위수여식장-.에이레 출신의 벽안의 신부 「케빈·오록」 씨 (43· 성콜롬반회소속)는 영예의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축하객에게 둘러싸여 기쁨을 감추지못했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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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시인 백여명 참여 『아시아 현대시집』을 발간
○…한·중·일의 중견시인 1백여명이 서로의 작품을 한데 모아 『아시아 현대시집』이란 작품집을 냈다. 제1집으로 11월말 일본에서 발간된 이 시집은 실린 시를 모두 3개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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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동찬씨|한국번역문학상 수상|"한국은 지금 온세계와 문화교류에 힘쓸때"
『문화를 통한 국제교류는 다른 정치·경제적 교류보다 뿌리가 깊어집니다. 한국은 지금 세계에 자기를 알려야할 입장에 있는만큼 문화교류에 더 힘쓰도록 개인이나 당국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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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학·예술원 정회원 64명 새로 임명
정부는 지난 4월에 학·예술원회원 정년을 70세로 규정한 개정문화보호법에 따라 공석이 된 학·예술원정회원 72명(학술원 48·예술원 24)중 64명(학술원 44·예술원 20)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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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시화전
시인 조병화씨의 시화전이 프랑스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6월13일까지). 작년 뉴욕 한국화랑에서 초대전까지 가진바 있는 조씨는 이번이 제6회 개인전. 환상적 표현을 통한 자작시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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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누웠다 다시 일어나신다더니…"
『잠깐만 누웠다 일어날 거야. 곧 봄도 올 거니까.』이렇게 말하고 작년 11월 자리에 누운 월탄은 끝내 눈을 감고 말았다. 갑작스런 부음에 접한 문인들은 물론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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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임국희씨 낭송「디스크」출반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고있는 사랑의 시들이 「아나운서」임국희씨의 낭송으로 「디스크」로 나왔다. 『음악이 흐르는 사람의 시』라는 제목의 이「디스크」엔 윤동주씨의 『별 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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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서양화전
시인이자 서양화가인 조병화씨의 제7회 개인전이 미국 「뉴욕」 한국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3일까지). 정물과 한국의 자연을 소재로 회화를 통한 현적의 세계를 추구한 47점이 선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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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꼭두 전문가「로셀」씨 초청「워크숍」서|수강생들이 만든「마리오넷」전시
「프랑스」의 꼭두극 전문가「알랭·로셀」씨를 초청, 지난4O일간 제1회 꼭두극「워크숍」을 가졌던 꼭두놀음 패「어릿광대」(대표 이경희)는2O일 저녁「프랑스」문화원에서 이번「워크숍」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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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교양 무료 강좌 4월부터 주2회씩
한국문예진흥원은 4월1일부터 6윌26일까지(매주 화·목요일 하오2∼4시30분)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강당에서 문예교양 무료강좌를 개설한다. 문화예술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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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와 평론특집
일본의 시동인지 『지구』겨울호 일본의 이름있는 시동인지 『지구』의 79년 겨울호에 한국시와 평론 특집으로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시동인지 『지구』는 3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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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
백=문학활동을 시대적으로 구분하는 일은 어렵고 무의미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문학의 흐름이나 의식은 새로운것을 향해 부단하게 변하는것이며 따라서 10년 단위의 한시대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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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내방
▲김명회씨(한국국제문화협회회장) 조병화씨(제4차게계시인대회장) 세계시인대회마치고 ▲송경로씨(대한상의비서실장)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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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인 3국시인의 대화
다음 글은 폐막직전 대회장에서 만난 한·호·인 3국 시인들의 시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성빈지(시인·성대교수·영문학) ▲「존·블라이트」(호주) ▲「서디어·베라」(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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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시인대회 개막
시인들의 잔치인 제4차 세계시인대회가 2일상오 10시「롯데·호텔」「크리스탈·볼륨」에서 막을 올렸다. 최규하국무총리·김성진문공부장관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9개국 1백84명의 외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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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르」대통령, 한국문인들과 문학간담회
한국을 방문중인 「레오폴드·세다르·상고르」「세네갈」 대통령은 23일 하오 「롯데·호텔」「아스틀·룸」에서 한국문인들과 문학간담회를 갖고 자작시를 낭송하는가 하면 자신의 문학관을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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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씨 시화전|15일부터 예화랑
시인으로 4차례의 유화전을 가진바 있는 조병화씨(경희대교수)가 이번에는 시화전을 마련, 15∼22일 예화랑(서울 인사동)에서 시와 그림을 함께 보여준다. 출품작은 『시간』 『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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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발돋움할 한국시|서울서 열리는 세계시인 대회
「시를 통한 세계의 우의와 평화』(World Brotherhood and Peace Through Poetry)라는「모토」아래 3년마다 한번씩 열려는 세계시인대회가 오는 7월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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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사 도서전에 「작가와 만납시다」코너
문학예술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도서전시회에 「작가와 만납시다」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저자들이 나와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준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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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뽑은 상반기 우수 작가 소설-조세희, 시-황동규씨
금년 상반기에 문제작·우수작을 발표한 문인은 소설의 조세희씨, 시의 황동규씨로 나타났다. 주간 「독서 신문」이 평론가 20명 (소설 10명, 시 10명)에게 상반기에 발표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