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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갈 길 잃은 부동산 정책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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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미·중 신냉전, 변칙외교론 못 버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벨기에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NATO는 중국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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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결 ‘대만해협’에 발딛었다···정부 오락가락 땐 외교 참사
지난달 2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회담을 위해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에 갔다. 샤먼은 대만을 코앞에 마주보는 해안 도시로 정 장관의 취임 후 첫 출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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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쿄만 차별?” “예약 다 했는데…” 日 여행 캠페인 후폭풍
일본 정부가 여행비용의 절반을 보조해주는 여행장려 캠페인을 도쿄를 제외한 지역에서만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숙박비, 교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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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확진 200명대…고이케 "여행 캠페인 할 땐가" 아베에 반기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여행 장려 캠페인 ‘고 투 여행(Go To Travel, 이하 고 투 캠페인)’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도쿄도지사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고이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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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진보 석학 "아베의 日, 원숭이 닮아간다"…코로나 대응 비판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파 학자이자 평론가인 우치다 다쓰루(內田樹) 고베여학원대 명예교수가 현재 아베 내각이 이끄는 현재의 일본에 대해 "원숭이화 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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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댈 곳은 없다” 매순간 고독한 결정
회사 운명 좌우하는 권한에 따른 무거운 책임… 구중궁궐 같은 공간은 사라지는 추세 사진:ⓒ gettyimagesbank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가끔 물어보는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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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책숙려제 한다던 교육부의 조령모개식 대입정책
대학입시 정책의 생명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다. 주요 사항을 3년 전에 예고하도록 한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도 교육부가 최근 졸속으로 대입 정책을 변경해 교육현장을 혼란에 빠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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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 발언 … 부동산 시장 '부글부글'
“재건축을 추진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가뜩이나 주민들 간에 갈등이 심한데 정부가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싸움만 부추기고 있어요.” 26일 서울 노원구 상계 주공아파트 2단지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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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8) 얼룩말의 생존전략] 얼룩말이 사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
사자 생존율 10%, 얼룩말은 30% … 전략적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식 체득 얼룩말들은 먹이를 먹거나 물을 마실 때도 경계심을 놓지 않는다. 자연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얼룩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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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82년 본고사 없애고 학력고사… 눈치작전·4당5락 신조어 생겨
남윤서 기자Special Knowledge 대입제도 변천사 올해 11월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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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표도 독대 힘든 박 대통령 … 지시보다 대화를
#지난달 23일 청와대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기 40분 전, 청와대 관계자가 총리실의 한 간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곧 총리 후보자가 발표된다는 얘기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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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조령모개…신해철 발인하던 날 야구장 가서 "ㅋㅋㅋ"
방송인 김창렬(41)의 조령모개(朝令暮改)한 자세가 도마에 올랐다. 김창렬은 故(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있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야구 관람을 한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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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일 장기집권 체제 … '도루묵 5년 외교' 론 안 된다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총리는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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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 장기집권…중장기 외교전략 필요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수상은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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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 대한민국을 망칠 것인가 살릴 것인가
‘일년수곡 십년수목 백년수인(一年樹穀 十年樹木 百年樹人).’ 1년 번영하려면 곡식을 심고, 10년 번영하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 번영하려면 사람을 키우라는 이 고사성어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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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김영란법 통과 위해 관피아특위 만들겠다"
세월호 국정조사특위는 8일 오후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국조특위는 “일회성 지원과 보상으로 끝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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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사고 학생들 피해 안 보게 기준 못 미친 곳만 일반고로 전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함부로 조령모개(朝令暮改)하지 않겠다.” 5일 본지와 만난 조희연(58) 서울교육감 당선자의 말이다. 그는 “문용린 교육감이 시행했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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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과·이과 융합형 수능에 대한 논란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교수·물리학 지난달 말 교육부가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수능에서 문과·이과 구분을 폐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후, 소위 문·이과 통합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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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따라 바뀌는 과학정책 … 연구자는 철새 신세”
“최근 상급 부처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심각했습니다. 감사님들께서 ‘왜, 무슨 자격으로 연구원들 연봉이 자신들보다 이렇게 높으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획서에 없는 연구비 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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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서둘러라` 목청 높이는 잠실5단지
[박일한기자] “더 이상 못참겠다. 피땀 흘린 우리 재산 더 이상 농락마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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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먹을거리 우왕좌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민국에는 조선·철강·반도체·무선통신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들이 있다. 그러나 지금 잘되는 사업이 10년 후에도 잘될 것이라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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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먹을거리 우왕좌왕
대한민국에는 조선·철강·반도체·무선통신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들이 있다. 그러나 지금 잘되는 사업이 10년 후에도 잘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1980∼90년대 일본은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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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글로벌 시대 역행하는 ‘과거형’ 교육과정
박상익우석대 교수·서양사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전후 각 방송사들이 앞다퉈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이탈리아의 문화와 경제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