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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회·북풍회 ‘아서원’서 조선공산당 결성하다
1925년 4월 전조선기자대회가 열렸던 수운회관. 이 행사는 조선공산당 창당 날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사진가 권태균] 1925년 4월. 일제 경찰(日警)은 정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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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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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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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용띠 조동현 20점, 용 됐네
KT 조동현(왼쪽)이 SK 김효범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부산=뉴시스]KT가 4일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홈 경기에서 80-53으로 크게 이겼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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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jTBC 外
▶편성·교양국장 김창조 ▶예능국장 김시규 ▶뉴스제작부국장 겸 뉴스제작부장 박병용 ▶기술센터장 지용달 ▶정책기획실장 홍병기 ▶정치부장 이정민 ▶국제부장 신예리 ▶사회1부장 김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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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일상, 나그네에겐 공포
건물 흔들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앗! 이게 지진이라는 거구나’.옆으로 몇 번 흔들하더니 다시 아래위로 그만큼 출렁거렸다. 다행히 금세 멈췄다. 놀라서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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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망명한 이건승·홍승헌, 독립운동 씨앗 뿌리다
이건창 생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있다. 이건창과 생시에 교유했던 양명학자들은 황현처럼 자결하거나 정원하·홍승헌·이건승처럼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쳤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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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기념관장 조동성 교수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는 제6대 안중근의사기념관장에 조동성(사진)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신임 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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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첫 통신 맞수 싸움 … SK 기분좋게 V 송신
SK가 올 시즌 첫 ‘통신 라이벌’전에서 KT에 승리했다. SK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KT와 원정 경기에서 76-74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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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형제 싸움, 거 참 재미있네
‘뜨거운 형제들’이 프로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태종(35·전자랜드)-문태영(32·LG) 형제를 비롯해 이승준(32·삼성)-이동준(30·오리온스), 조상현(34·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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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 시대의 슬로건은 …
김일성의 주체나 김정일의 선군(先軍)처럼, 김정은도 자기 시대의 슬로건을 만들어 낼 것이다. 북한에서의 슬로건은 우리와 다르다. 마치 ‘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니 ‘국민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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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시간 39분 뒤, 삼성 웃고 KT 울다
안준호 삼성 감독과 전창진 KT 감독의 ‘연장전 인연’은 질겼다. 삼성은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3차 연장 끝에 KT를 100-9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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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 간다! 아시아 1등
성남의 라돈치치(가운데)가 알샤밥 수비수 나이프 알카디(왼쪽)의 마크를 뚫고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성남은 20일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아시아축구연맹(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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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이젠 실천할 때 ③ 통일 이전에도 기금 쓰는 유연성을
가난의 그늘을 채 벗어나지 못 했던 1977년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043달러였다. 한국은행의 북한 통계지표에 따르면 2009년 북한의 1인당 GNI는 9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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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뚝딱뚝딱, 두 남자의 ‘미니 서재’
서재는 책을 위한 방일 뿐만 아니라 나의 휴식과 취미의 공간이다. 집이 커야만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20~30평대 아파트에도 꼭 별실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공간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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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쩡종(正宗)과 촨차이(川菜)
“正宗”하면 무슨 생각이 떠 오를까?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얼마전에만 해도 정종은 일본술 “사케”(日本酒)를 연상시켰다. 사케는 3세기경 백제인이 일본에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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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고시촌 술렁 “갑자기 내년부터 … ” 고시생들 당황
내년부터 2015년까지 행정고시 인원을 대폭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12일. 대학가와 고시촌은 하루 종일 술렁거렸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신림동의 베리타스 종합고시학원에선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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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1587억짜리 용산구 신청사, 회의실을 직원 창고로 사용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대로변. 지난 3월에 완공한 용산구 신청사의 유리 패널이 햇빛에 반짝이고 있다. 1587억원을 들여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5만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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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부이사관 승진 外
◆국무총리실▶평가총괄과장 양홍석▶일정행정관 정충구▶개발협력기획과장 박구연▶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 직무대리 이당영▶평가총괄정책관실 김종진▶정책분석관실 강희석▶조세심판원 4상임심판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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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내려도 프로야구는 계속됐다. 어느덧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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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SK 선수들은 동업자 의식과 경쟁심이 어우러진 묘한 팀워크를 보인다. 선수들은 스스로를 개인사업자로 여긴다. [뉴시스]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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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맛깔나는 가문의 비법 … 흔한 재료, 남다른 정성
종갓집엔 뭔가 특별한 음식이 있다. 일반 가정집에서 좀체 보기 힘든, 아니 처음 듣는 메뉴가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재료가 특별한 것은 아니었다.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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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종갓집 솜씨 ‘천기누설’
충북 보은군 장안면엔 99칸짜리 보성 선씨 영흥공파 종갓집인 ‘선병국 고가’가 있다. 지난달 19일 이 저택엔 도시에서 온 여인네들이 몰려들었다. 모두 보성 선씨 집안에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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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다시 몰아친 태풍, KCC 챔프전 진출 ‘-1’
“2차전에서 KT가 전태풍을 잘 막아 이겼다는 신문 기사를 봤다. 조금 짜증났다.” 전주 KCC 전태풍(30·1m80㎝)의 복수극이었다. 전태풍을 앞세운 KCC가 25일 전주실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