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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태영그룹 外
◆태영그룹(회장 윤석민)은 역대 최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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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김우창·강만길 릴레이 인문학 심포지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과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은 공동으로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우창·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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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가 흉내낸 안하무인 독설 뒤엔…
첼리비다케(1912~96)가 1948년 런던필을 지휘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만년인 1990년에 한국에서 출반된 라이선스 음반이다. 젊은 시절이었지만 특유의 느린 템포가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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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마음과 몸 … '짝'의 문명, '쪽'으로 잊혀졌다
아시아 시대를 열어가는 상상력과 지혜를 찾는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Asia Creative Leadership Forum·ACLF) 세 번째 주제는 ‘정체성의 재발견’이다. 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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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동아시아 시대 이끌 창의 인재 찾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관(관장 권영걸)이 ‘아시아 창의 리더십 포럼(ACLF)’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세계사적 문명 대전환기를 맞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의 문화적 전통을 재조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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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교수 제1회 벽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조동일(72) 서울대 명예교수가 실시학사(實是學舍·이사장 이종훈)가 제정한 제1회 벽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희(이화여대 철학과)씨는 제1회 모하실학논문상을 수상한다.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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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다석·씨알·김지하에서 생명을 읽다, 한국 발‘문사철’첫걸음
글로벌 생명학 이기상 지음, 자음과모음 408쪽, 3만원 “한국 발(發) 인문학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시험무대”(402쪽). 책 말미에 저자 스스로 저울질 해놓은 책의 ‘무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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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시·소설 빼곤 ‘잡문’이라니 … 기사·칼럼은 살아있는 문학
‘말 공장’신문의 문화사 참 희한한 게 ‘잡문(雜文)’이라는 말이다. 시·소설은 어엿한 자기 이름(서정·서사)을 가졌는데, 나머지는 이름 없는 글,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니란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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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섰던 교단 떠나는 계명대 조동일 석좌교수 평생 모은 장서 학교기증
조동일 교수가 1968년 첫 강의 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국문학계의 석학인 조동일(70) 계명대 석좌교수가 21일 퇴임식과 출판기념회를 열고 38년간의 교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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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에 반하고, 꽃에 취하고
지난해 단종제에서 선보인 국장 행렬. 유일하게 국장을 하지 못한 단종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재현 했으며 올해부터 국장행렬만 재현한다. [영월군 제공]벚꽃과 개나리 등 봄 꽃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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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새 회원 13명 선출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원 13명을 선출했다. 국내의 학술단체들이 후보로 추천한 42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출된 13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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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문화유산에 깃든 사상까지 담아낸 답사기
의식각성의 현장 조동일 지음, 학고재, 232쪽, 1만3000원 뚝배기보다 장맛이라 했던가. 제목은 딱딱하거나 고리타분하리란 선입견을 갖게 한다. 이에 겁먹거나 꺼리지 말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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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당신 안에 잠자는 챔피언을 깨워라"
"더 나은 삶을 위한 내 평생의 깨달음을 당신과 나누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다음에는 몸이다. 자, 여기에서 한 가지만 약속하자. 그 누구도 당신에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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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노석찬 전 이란대사 별세 外
▶노석찬씨(전 이란대사)별세, 함화옥씨(재미)남편상, 노태완(재미).태훈(〃).송혜씨(〃)부친상=1월 19일 오전 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인 1월 21일, 1-650-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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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가문' 자긍심 79년째 신정 쇱니다
한양 조씨 집성촌인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실학사상의 영향을 받아 79년째 양력설을 쇠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주실마을에서 한양 조씨 문중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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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경암학술상] 인문·사회 조동일씨 外
경암(耕岩)문화재단은 21일 제1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인문.사회 조동일(66.계명대 석좌교수)▶생명.과학 백융기(52.연세대 생화학과 교수)▶공학 이병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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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연구하는 '한국웃음문화학회' 발족
[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웃음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이들과 웃음을 연구하는 이들이 만났다. 8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별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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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미디 자료도 정리해 연구해야"
웃음을 연구하는 이들과 웃음을 만드는 이들이 한데 어울려 '한국웃음문화학회'라는 이색 학회를 발족한다. 서대석 서울대 교수, 김웅래 인덕대 교수, 조동일 계명대 석좌교수,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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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문학 터치]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듯
영상 매체를 향한(intended) 소설. 소설가 김탁환(37)씨가 요즘 '쏟아내는' 소설을 읽은 소감이다. 여기서 '쏟아낸다'고 쓴건 엄청난 작업량 때문이다. 그는 최근 십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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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자 조동일 교수 역저 '한국문학통사' 제4판 나와
국문학자 조동일(66) 계명대 석좌교수의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전 6권.사진) 제4판이 출간됐다. 1982년 1권을 낸 뒤, 89년 제2판, 94년 제3판을 거듭하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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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큰 어른' 이우성 선생 출판기념회
1일 낮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한국학 분야에서 원로 중의 원로로 꼽히는 벽사 이우성 선생의 팔순 기념 출판기념회가 열린 자리다. ▶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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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서울대 교수 제자 75명과 회고록 펴내
조동일(65)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제자 75명과 함께 회고록 '학문에 바친 나날 되돌아보며' (지식산업사)를 발간했다. 정년퇴임을 맞아 펴낸 이 회고록은 1968년 계명대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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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붓끝 모양 산봉우리 주위엔 '큰 문장' 수두룩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다'. 나의 변함없는 화두다. 인물은 과연 땅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받아 태어나는 것인가. 아파트에서는 인물이 태어날 수 없는 것인가. 지령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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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계의 새 물결] '신화 = 서양' 등식에 담긴 오리엔탈리즘 편견 거부
소설가 이윤기씨가 다시 쓴 그리스.로마 신화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차가운 이성보다 따뜻한 감성에 가까운 신화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시대적 징후로 읽히기도 한다. 신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