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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독립운동사 연구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윤병석 원로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윤병석(사진) 인하대 명예교수가 23일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 박영석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고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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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 원로 연구자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23일 별세한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원로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1930년 충북 제천 출신인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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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근현대사의 거목 조동걸 교수 별세
조동걸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의 선구자인 우사 조동걸(사진) 국민대 국사학과 명예교수가 17일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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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만주·러시아 지역 한민족 독립운동사 연구 권위자
“가문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인문학의 토대는 역사학이다. 역사정신을 계승해야 민족이 발전할 수 있다.” 박환(59) 수원대 사학과 교수는 선친이 남긴 말씀을 묻자 4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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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 별세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중앙포토] “가문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인문학의 토대는 역사학이다. 역사정신을 계승해야 민족이 발전할 수 있다.” 박환(59) 수원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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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사람 불러야 할 이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30~40명의 필진을 구성하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비장한 어조로 말했지만, ‘저게 될까?’ 하는 게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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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만세운동 혼 깃든 수목공원서 조국애 새겼으면
김창묵 회장이 척야산 기미만세공원 내 기념비 앞에 섰다. 1919년 4·3 만세운동 터다. 3·1운동 약 한 달 뒤인 1919년 4월 3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동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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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재상 시상식
연세대 초대 총장인 용재(庸齋) 백낙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용재상 올해 수상자인 조동걸(79) 국민대 명예교수와 임형택(68) 성균관대 명예교수에 대한 시상식이 9일 연세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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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상 조동걸·임형택 교수
조동걸 교수(左), 임형택 교수(右) 연세대 국학연구원(원장 백영서)은 연세대 초대 총장인 용재 백낙준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용재상 제17회 수상자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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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아닌 기록·도서관을 액션플랜 7
미국의 전직 대통령 관련 시설은 '대통령 도서관 겸 박물관'과 '대통령 기념관' 등이다. 워싱턴에 있는 기념관은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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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 포럼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해방전후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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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가문' 자긍심 79년째 신정 쇱니다
한양 조씨 집성촌인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실학사상의 영향을 받아 79년째 양력설을 쇠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주실마을에서 한양 조씨 문중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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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논란' , 학계 본격 논쟁으로 확산
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서술을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올해 초 출범한 "교과서포럼"이 29일 심포지엄에서 강만길, 조동걸, 이만열씨 등 이른바 진보 성향의 대표적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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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은 평등 실현"
광복 60주년을 맞는 노학자의 감회가 남다르다. 독립운동사 연구에 일생을 바친 조동걸(73.사진) 국민대 사학과 명예교수. 위암과 뇌출혈이 잇따라 겹치며 지난 2년간 병원 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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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송 김동삼 선생의 헌신 잊지 말자
지금 6월은 보훈의 달. 보훈처가 독립운동가 가운데 한 분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기림은 독립운동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통해 오늘에 교훈을 받고자함도 있을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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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붓끝 모양 산봉우리 주위엔 '큰 문장' 수두룩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다'. 나의 변함없는 화두다. 인물은 과연 땅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받아 태어나는 것인가. 아파트에서는 인물이 태어날 수 없는 것인가. 지령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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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아카데미' 열어
한국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성무)은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한국역사문화아카데미 최고지도자과정'을 개설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이성무 원장과 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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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더 읽을 만한 책
1. 최기영, '식민지시기 민족지성과 문화운동', 한울, 2003. 2. 유준기, '한국민족운동과 종교활동', 국학자료원, 2002. 3. 조동걸, '한국근현대사의 이상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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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더 읽을 만한 책
1. 김광식, '한용운의 민족의식과 조선불교 유신론', '한국 민족운동사 연구' 35, 2003. 2, 김창수, '한국 근대불교와 민족운동', '동국역사교육'1, 198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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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더 읽을 만한 책
1. 박지향, '일그러진 근대', 푸른역사, 2003. 2. 이배용, '서양인이 본 한국 근대사회', '이화사학연구' 28, 2001. 3. 신복룡, '이방인이 본 조선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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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위해 민족주의를 버린다"
역사학자인 윤해동(44.서울대 강사)씨가 단행본 '식민지의 회색지대'(역사비평사刊)를 통해 역사학계의 식민시대 인식과 민족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간 안병직(서울대).임지현(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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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자랑 뛰어넘은 문중史學
'붉은 악마'라는 거국적 응원을 보며 세계가 놀라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누구나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강한 민족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는 배경에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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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한국 역사 알릴 것" 미타니 한·일 역사공동위원회 日 위원장
"일본 국민이 한국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공동 연구 성과물을 내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에서 처음 열린 한·일 역사공동위원회의 일본측 위원장인 미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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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출판인 조상호씨
예전 1960, 70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존경하는 인물' 조사에서 남학생은 이순신.슈바이처, 여학생은 유관순.나이팅게일을 단골로 써놓곤 했다. 요즘은 이들을 포함해 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