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극장가 나들이…조던 필 감독의 ‘놉’부터 스릴러 ‘파로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가까스로 버티며 위기에서 벗어난 엔데믹 극장가에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 여름 텐트폴
-
‘나쁜 기적도 있을까’…스티브 연, 공포와 손잡다
SF 공포 영화 ‘놉’은 구름속에 숨은 외계 포식자를 통해 스펙터클에 목숨 건 현대인을 풍자했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대중의 관심에 목마른 전직 아역 배우 역을 맡았다
-
스티븐 연, 아역 출신 '관종' 됐다…'겟 아웃' 공포 거장의 기괴한 SF '놉'
조던 필 감독의 SF 공포 영화 '놉'에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사진)이 연기한 '리키'는 아역 배우 시절의 정신상태로 몸만 자란 어른처럼 묘사되며 스펙터클과 관심에 집착
-
코로나 속 4주째 흥행 1위 '인비저블맨' 페미니스트 호러퀸
'핸드메이즈 테일' '어스' 등 장르물 여왕으로 떠오른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가 새 영화 '인비저블맨'(사진)에선 투명인간과 사투를 벌인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투명인간 소재
-
봉준호가 주목한 차세대 거장 20인, 유일한 한국감독은…
영국 저명 영화잡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 3월호 커버는 분홍 바탕에 봉준호 감독이 왼손으로 안경을 잡은 클로즈업샷이 장식했다. 객원 편집 by 봉준호 란 문구와 함께 그의 사인
-
‘생일’, 신작 개봉 속 박스오피스 1위자리 지켜…‘헬보이’ 2위로 출발
영화 ‘생일’ 스틸. [사진 NEW] 한국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신작 개봉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
당신을 빼닮은 누군가가 갑자기 공격해온다면…
가면을 좋아하는 애들레이드의 아들 제이슨과 그의 도플갱어 플루토. [사진 UPI코리아] 2년 전 개봉해 200만 넘는 관객을 모은 ‘겟 아웃’은 공포영화 같지 않은 공포영화, 공
-
나와 똑 닮은 도플갱어의 공격...미국의 또다른 현실일까
'겟 아웃 '감독 조던 필의 두번째 작품이자 새 영화 '어스'. [사진 UPI코리아] 2년 전 국내 극장가에서 213만 관객을 모은 '겟 아웃'은
-
중요한 건 스토리 … 예산 많으면 예술성 떨어져
제이슨 블룸이 제작한 영화들. 사진은 고전 공포영화의 40년 뒤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속편 ‘할로윈’.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저예산 공포영화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할
-
[2018 칸영화제] 라이언 쿠글러 감독 '블랙 팬서' 속편 힌트
국내 538만 관객을 모은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 분) 캐릭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에릭 킬몽거만 한 역사를 가진
-
최첨단 아프리카 왕국에서 온 어벤져스 새 멤버
‘블랙 팬서’에서 아프리카 대륙 가상의 나라 와칸다는 최첨단 과학기술과 녹색의 자연을 모두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사진 가운데 인물이 블랙 팬서의 능력을 지닌 주인공 티찰라. [
-
어벤져스 새 멤버, '블랙 팬서'가 눈길끄는 이유
마블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 블랙 팬서는 아프리카와 흑인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혁신적인 캐릭터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표범 이빨 목걸이를 건 아프리카 왕국
-
'블랙 팬서' 말고 '부산 팬서'…마블 신작 감독과 배우들 내한
영화 '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왼쪽부터) 감독, 배우 채드웍 보스만, 루피타 뇽, 마이클 B. 조던이 5일 서울 중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
-
'해피 데스데이' '겟 아웃' 어떻게 대박 났나? 흥행 비결 7가지
[매거진M] 1000만원 대 저예산 영화로 1만 배 넘는 수입 내기? 할리우드 저예산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하 블룸하우스)한테는 가능한 일이다. 단돈 1만5000달러(
-
역대 가장 많은 위자료 주고 이혼한 셀럽은...이 사람
1994년 영화 '레옹'에 출연한 게리 올드만(왼쪽)과 나탈리 포트만. 이 영화는 당시 13세였던 포트만의 데뷔작이다. [중앙포토] 영화 ‘레옹’과 ‘불멸의
-
할리우드 발칵 뒤집은 성추문···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 전모는?
하비 웨인스타인 / 사진 AP=연합뉴스 [매거진M] 영화 ‘스포트라이트’(2015, 토마스 맥카시 감독) 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상은 가톨릭 종교 재단이 아니라 할리우드 거물
-
시저를 따르라! '혹성탈출:종의 전쟁' 등장인물 백과사전
[매거진M] 한 마리의 유인원이 완전히 뒤바꿔 놓은 인류 문명사. 그 거대한 서사의 세 번째 이야기 ‘혹성탈출:종의 전쟁’(원제 War For The Planet Of The Ap
-
[매거진M] ‘매트릭스’시리즈, 네 번째 작품 제작…
SF 고전 ‘매트릭스’ 시리즈(1999~2003, 릴리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 제작된다. 매트릭스2:리로디드 “‘매트릭스’ 시리즈의 판권을 소유한 워너
-
'트럼프 효과'? … 흑인 배우 주연 저예산 영화 돌풍
‘트럼프 효과’의 시작인 걸까. 인종 차별을 소재로 한 미국 저예산 공포영화 ‘겟 아웃’(미국 2월 24일 개봉, 국내 미개봉, 조던 필레 감독)이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매거진M] 괴수 대격돌! ‘콩:스컬 아일랜드’ vs ‘신 고질라’
‘괴수 덕후’라면 닥치고 극장 앞으로. ‘콩:스컬 아일랜드’(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 이하 ‘콩’)와 ‘신 고질라’(히구치 신지·안노 히데아키 감독)가 3월 8일 나란히 개봉했다.
-
[매거진M] 우리는 ‘막장’ 대통령을 거부합니다…할리우드의 '말말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월 20일(현지 시간) 직후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는 동성애자 권리와 기후 변화 관련 페이지가 가장 먼저 사라졌다. 스페인어 지원이 중단되
-
할리우드를 홀린 새로운 호주 배우들①
할리우드는 미국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재능 있는 배우들이 각축을 벌이는 무대다. 그 뜨거운 한복판에서 휴 잭맨·니콜 키드먼 같은 호주 배우들은 당당히 연기력과 스타성을 뽐내왔다. 여
-
[week& 영화·TV가이드] 영화 '아일랜드'
"내 복제 인간이 생긴다면? 세차나 설거지를 시키겠다." 마이클 베이(40)감독은 인간 복제를 둘러싼 윤리적 논쟁에 그다지 깊이 빠져든 것 같지는 않았다. 지난주 도쿄 인터뷰에서
-
[내 생각은…]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호들갑 그만 떨어야
'한국 영화계의 위상이 세계적임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이 신작 '빈집'으로 감독상을 받자 대부분의 매스컴에서는 이구동성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