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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세계 공용어' 외면 힘들어
혹시 '요괴인간'이라는 일본 만화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나도 인간이 되고 싶다"고 외치는 요괴인간들의 내면 세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만화는 서구인에게 문명인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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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37. 북한의 주요 영화 개요-1
북한에서 인기 영화를 꼽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북한에서 영화관람은 의무적인 경우가 많으며, 한 작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부, 20부 심지어는 50부까지 시리즈로 제작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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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개성(開成)4년(839) 4월 5일. (전략)선원들이 말하기를 '우리들은 밀주로부터 왔습니다. 배에는 목탄을 싣고 초주로 갑니다. 우리들도 본래 신라사람입니다. 사람의 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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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 근본대책이 급하다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스페인대사관에 들어갔던 탈북자 25명을 한국에 올 수 있게 하루 만에 처리한 중국 정부의 조처를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 이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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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복씨 일본 '가조엔' 칠공예 3년간 복원
옻칠쟁이 전용복(全龍福.51)씨. 그는 우리나라 전통의 옻칠을 업(業)으로 삼은 장인이지만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그가 스스로를 동포들에게 알리는 자서전 『나는 조선의 옻칠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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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격 받을까 두려움 난민들 국경개방 호소
러시아인들이 미국 체로키보다 더 성능이 좋다고 자랑하던 러시아제 '우아즈' 가 힘이 부친 듯 '윙' 하는 굉음을 냈다. 또 하나의 고개를 넘나 보다 생각하며 멍하니 차창 밖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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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시작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위성중계되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안방에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01 신년음악회는 객석에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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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시작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위성중계되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안방에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01 신년음악회는 객석에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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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과 함께 새해 첫날을 시작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위성중계되는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안방에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01 신년음악회는 객석에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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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 서울 국제다큐영상제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영화 전문 축제인 서울 국제 다큐멘터리 영상제가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국내 부문 공모작 수준이 몰라보게 향상한 것이다. 주최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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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린 '서울 국제다큐영상제' 일상사에 관심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영화 전문 축제인 서울 국제 다큐멘터리 영상제가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국내 부문 공모작 수준이 몰라보게 향상한 것이다. 주최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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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경협 활성화 남북화합에 큰 도움"
우리 민족사에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6.15 남북 공동선언 이후 장관급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남측 언론사 사장단의 방북이 성사되는 등 남북간에 화해 무드가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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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한국말 서툰 중국동포에 서류작성 도와
중국 산둥(山東)성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한국 청년과 결혼한 조선족이다. 친정부모님께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한국에 모시려는 중이다. 서울의 중국대사관에 초청 수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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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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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시인 김구용씨 45년간 쓴 일기공개
원로 시인 김구용(金丘庸.78)씨가 45년간 쓴 일기를 공개했다. 1940년 일제의 징병.징용을 피해 계룡산 동학사에 은둔하면서부터 84년 성균관대 교수로 있던 때까지의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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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5일 앞으로…공산당 '부동 1위'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김정수 기자]러시아의 국가두마(하원)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핵 강대국' 러시아의 2000년대를 좌우할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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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각해산 배경과 후계구도]
러시아는 9일 일대 혼란에 빠졌다. 세르게이 스테파신 총리의 전격 해임과 내각 해산, 그리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후계구도 가시화 등 숨쉴 틈 없이 몰아닥친 정치권의 대격동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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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고여성의 전쟁일기 - 佛 '르 몽드'지 소개
프랑스 권위지 '르 몽드' 는 4일 유고 북부 노비사드에 사는 한 세르비아 여성 (28.대학교수) 의 '전쟁일기' 를 소개했다. 다음은 요약. 3월 24일 오후 8시. 갑자기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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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경씨 납치' 40일만에 마무리…망신당한 북한외교
전 북한외교관 홍순경 (61) 씨 납치사건은 40일만에 북한측 항복으로 마무리됐다. 아들 원명씨가 억류 2주일만에 풀려났고, 북한외교관 6명은 기피인물 (Persona non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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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경씨 아들 석방…'부모설득 북한행 희망'
[방콕 = 진세근 특파원]전 북한외교관 홍순경 (61) 씨 일가 납치사건으로 빚어진 북한과 태국간의 외교적 갈등이 '원명군 석방 - 납치가담 북한외교관 추방' 으로 일단락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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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첩사건]심씨 일가족 간첩행각(12)…"지하철 중요" 교시받고 전직
"철도를 마비시키면 남조선 해방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 철도분야에 취업하라. " 고정간첩 혐의로 구속된 서울 지하철공사 동작설비 분소장 심정웅 (沈政雄.55) 이 16세 소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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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 큰역할 장한 내아들" - 박영호 박사 대구부모 환호
“초등학교 4년 때부터 경북중.고를 졸업할 때까지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서울대공대 전자공학과 시절에도 과수석을 유지했죠.”화성탐사의 핵심기술중 하나인 무인로봇'소저너'의 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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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없어 집집마다 양귀비 재배 - 서해귀순 북한 두가족 기자회견
지난 13일 귀순한 김원형(金元瀅.57).안선국(安善國.47)씨 일가족 14명은“지난 80년 이후부터 식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김정일(金正日)체제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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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 식량난 실상 - "쌀 얻으려 딸까지 판다"
함북선봉(先鋒) 당간부 이혜란(44.가명)씨 가족 6명이 지난 2월25일 두만강을 건넌 것은 순전히 배고픔 때문이다. “당간부라 남들보다 비교적 살기가 나았어요.배급이 완전히 끊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