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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오후 6시30분쯤 리무진 운구차에 실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에 마련된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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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운데 줄 왼쪽)와 딸 정연(가운데 줄 오른쪽)씨가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 영안실에서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부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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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고통 함께하는 여러분이 미래 부처”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53년)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와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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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MB “추경안-법안 처리 감사” 여야 상임위원장에 전화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국회의 여야 상임위원장들에게 전화를 걸어 추경안과 핵심 법안 처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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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자금 4700여 개 계좌 3조5000억원 추적 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5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 계좌 추적 대상으로 집계한 박 회장의 국내 자금 흐름은 3조5000억원 규모”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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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교 주도권 장악, 큰 꿈 드러내는 중국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와 대만의 타이베이(臺北)에서 ‘제2차 세계불교포럼’이 열렸다. 50여 개국에서 1200여 명의 불교 대표단과 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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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이 대통령, 불교 법회 참석해 불심잡기 합장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 불교 종단들이 합동으로 연 대법회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법회 참석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찬도 고 성철 스님의 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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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계종 총무원장 급식 봉사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이 3일 서울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계종은 올해 ‘한 끼 나누기’ 운동과 ‘자비 나누기’ 운동을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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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1㎞ 이상 줄 … 영하에도 3시간 넘게 기다려
마지막 순간까지 이 땅에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선종 이틀째인 1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는 하루 종일 고인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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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계가 사회안정 협조를”
한승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명동성당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을 만났다. 악수를 마치고 한 총리가 처음 한 말은 “도와 달라”였다. 그는 “추기경님과 가톨릭계가 도와줬으면 한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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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고문회의 의장 이홍구
이명박 대통령은 3일 대통령 자문 통일고문회의의 신임 고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위촉된 고문단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장무 서울대 총장, 지관 조계종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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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검소한 마음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작년에 두 푼 썼으면 올해는 한 푼만 쓴다는 마음을 가져야죠.”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사진) 스님이 1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총무원 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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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리로 내려와 예수님 만나세요”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절 정오미사를 집전한 정진석 추기경이 미사를 마친 뒤 성당을 나서며 신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시절이 어려운 탓일까. 25일 낮 12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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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님들 “예수님 탄생 축하”
성탄절을 일주일 앞둔 17일 서울 조계사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는 현수막을 들고 성탄절을 축하하고 있다.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은 이날 “예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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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복을 버무려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주)SK가 주관하고 종교계가 함께한 ‘행복 나눔 김장 행사’가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김신배 SK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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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누기’ 오늘부터 저소득층에 전달
산림청이 매년 벌이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올해는 19일부터 시작한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1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국유림에서 공무원, 임업인, 대학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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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어청수 청장 사과 수용
어청수 경찰청장이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찾아가 ‘종교편향’에 대해 사과했다. 어 청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견지동 총무원을 방문, 지관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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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어청수 청장 공식 사과 수용
어청수 경찰청장이 17일 지관 스님을 찾아 공식 사과하고, 이를 불교계가 수용함에 따라 지난 8월27일 범불교도대회가 열린 지 80여일 만에 종교편향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조선닷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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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차별 금지법 만들라” 불교도 3만 명 결의대회
불교 조계종·태고종·진각종·법화종·열반종 등 10여 개 종단의 지도자와 신도 등 3만여 명(경찰 추산 2만 명)이 종교차별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들은 1일 대구 두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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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고금 잇는 ‘선맥의 다리’
충남 예산의 수덕사 대웅전이 700살을 맞았다. 잔치는 성대했다. 18일 수덕사에는 1000명의 스님, 4000여 명의 신도가 모였다. 대웅전 앞뜰은 발 디딜 틈도 없었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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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고승 나옹왕사를 기리며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고려말 고승인 나옹왕사(1320~1376)가 남긴 선시다. 나옹왕사를 기리는 사업이 활발하다. 영덕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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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환경 해법, 자비심에서 출발”
10일 제주도 한라산 중턱의 관음사에서 열린 한·중·일 불교 공동법회에서 각국 대표단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동북아 3국의 불교계가 ‘환경’을 위해 뭉쳤다. 9∼11일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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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이 대통령 유감 표명 수용”
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조계종 전국교구본사 주지회의에 참석한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주지 스님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교 편향’ 문제로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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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수배 피해 조계사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로 피신했다. 경찰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22일 오후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조계사로 들어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