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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종영, 울긋불긋 ‘꽃대궐’서 미나리 생선탕 즐겨
━ 예술가의 한끼 사진가 임응식이 촬영한 1969년의 김종영. [사진 임응식사진아카이브] 창원은 큰 도시다. 경남도청의 소재지로 수많은 공단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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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운 것 나무다운 것…정직하게 바라본 곧음
흙, 돌, 나무가 태초의 모습을 재현하듯 모여있다. 심문섭씨는 “자연의 리듬을 되살리고 싶다”고 했다.흙이, 돌이, 나무가 저마다 있다. 사방 벽만 아니라면 이곳은 사막이나 들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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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연세대 '협력연구에 관한 협약(MOU)' 체결 外
◆연세대(총장 정갑영)는 18일 서울대와 ‘협력연구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5년간 5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3개 과제(뇌질환, 고령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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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관대 형상화, 나무로 만들어 독특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사진)는 독특하다. 세계 최초로 목재를 사용한 우승 트로피를 만들었다. 으뜸을 상징하는 사모관대(紗帽冠帶) 모자, 그리고 새의 깃털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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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상징하는 사모관대 … 새의 깃털 목재로 형상화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사진)는 독특하다. 세계 최초로 목재를 사용한 우승 트로피를 만들었다. 으뜸을 상징하는 사모관대(紗帽冠帶)의 모자, 그리고 새의 깃털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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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 반기를 들어온 그, 이번엔 사진이다
가로 6m짜리 초대형 사진 작품 ‘제시( The Presentation)’ 앞에 선 심문섭 작가. 조각가 심문섭(68·중앙대 명예교수)씨가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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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세월에 담은 형상’전 外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신세계갤러리가 13년만에 재개관한다. 전시공간이 부족하던 1960∼80년대 국내 미술계의 명소였?이곳은 재개관을 맞아 23일까지 ‘세월에 담은 형상’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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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드로잉의 새로운 지평'展
흔히 소묘(素描)라 옮기는 드로잉 또는 데생은 말 그대로 '그린다'는 미술의 기본 행위를 가리킨다. 서양미술의 관점에서 보면 어린아이가 크레용을 집어 도화지에 쓱 그은 선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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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14. '동양의 나폴리' 통영
명곡(名曲)이나 명시(名詩)는 사상과 시공(時空)을 초월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된다. 세계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쳤던 '불운(不運)의 음악가' 윤이상(19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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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천년 고도에 피는 현대예술
시간이 멈춰버린듯 옛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신라의 천년 고도 (古都) 경주. 문화는 새로운 것과의 충돌, 이를 극복하는 조화의 지혜 속에 발전하기 마련이고, 경주 역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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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각작품 컬렉션은 이렇게
『조각작품은 회화에 비해 제작원가가 10배 정도로 높고 가격도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투자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화랑계의 중진 U(54)씨는 말한다.최근 회화작품은 오랜 불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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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심문섭씨 개인전
짙은 생명력의 나무와 인공적인 쇠를 결합,안과 밖이 서로 교감하고 조화를 이뤄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다가오는 조각세계-. 30여년간 추상조각분야에 천착해온 조각가 심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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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 조각 설치 초대전 紙上감상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中央미술대전」을발전시켜 입체(조각.설치)와 평면을 번갈아가며 올해부터 새로운얼굴로 출발한 「中央비엔날레」(10월1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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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銅鏡전-화랑사계 13일까지
우리시대의 미술은 무엇을 다루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조명한 기획초대전. 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장동광씨는 현대한국미술이 천착하는주제를 역사의식.자연.색채.선과 형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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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통한 미술현장비평 "생동하는 미술총서"출간
회화.조각.공예.사진을 망라해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현대미술 현장에서 주역으로 활동중인 작가들의 최근 10년간작품을 수록.정리한 현대작가총서가 선보인다. 도서출판 時空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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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한 문민정책인가(권영빈칼럼)
초여름의 훈풍이 불어오는 성북동 언덕위의 간송미술관에서 조선 남종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해마다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어김없이 열리는 간송미술관의 기획전은 올해가 42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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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현대미술관」개관 심문섭씨 조각전
대형 사립미술관인 토탈 현대미술관이 최근 서울 평창동465에 문을 열고 개관 기념전으로 조각가 심문섭씨(50·중앙대교수)의 전시회를 6월30일까지 열고 있다. 388-3994.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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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섭씨 일서 순회전 나고야 등 세곳
○…조각가 심문섭씨(48·중앙대 교수)가 일본의 3개 도시 4개 화랑에서 순회 전을 열고 있다. 이 순회 전은 지난 10월4∼23일 히로시마의 스즈카와 화랑을 시작으로, 11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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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서 담아내기엔 소나무가 제격"
『나무는 자연이 준 소재가운데 인간에게 가장 친근감을 주는 소재입니다. 인간의 손에 의해 다양한 표정을 짓지만 그 자신 스스로도 독특한 개성을 갖추고있지요. 이때문에 작가와 소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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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문화행사「세계현대미술전」3일 개막|올림픽공원「야외조각 심포지엄」첫 행사로
88서울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문화행사로 추진해온 88세계현대미술제가 오는 7월3일 개막된다. 서울올림픽대회에 앞선 프리문화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현대미술제는 이날 서울올림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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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화제〉제1회 김세중 조각상 심문섭교수 선정발표
○…조각가 고 김세중씨의 1주기를 맞아 김세중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남조) 는 22일 금세중 조각상을 제정, 제1회 수상자로 조각가 심문섭씨(중앙대교수·사진)를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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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22명 「조각의 오늘」전|미국서 활동…최동열씨 첫 국내전|6순의 박노수씨 한국화전시회
○…서울근교인 경기도양주군장흥면일영리에 위취한 토탈미술관(대표 문신규)이 개관4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으로 「한국조각의 오늘」전을 열고 있다 ((762)5791). 오는 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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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제주에 야외 조각전시장 개장|대학로에 화랑「여백」등 2곳 새로 문열어
○…오는 25일 서울과 제주도에서 야외조각전시장이 동시에 문을 연다. 서울에선 호텔신라에 「신라야외조각공원」이 들어서고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2리에 제주조각공원 신천지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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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랑들 「전문점」으로 변신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판화·서예등 미술의 모든 영역을 취급하던 상업화랑이 「전문화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가지 영역만 다루는 화랑의 전문화 추세는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