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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사망자 498명 첫 확인…'피해 최소화' 승전 공식 무너졌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 마을 주민이 군용 차량 옆에 숨져 있는 러시아군 병사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군 당국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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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498명 전사했다" 첫 발표…우크라는 "6000명 사망" [이 시각]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을 수행하면서 498명의 자국 군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친 러시아 지역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니콜라예프스카에서 1일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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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크라 탈출, 안전 담보 없다" 교민 555km 대피 작전 [르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국경도시 프셰미실은 2일 새벽부터 구급차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로 요란했다. 대략 3분 간격으로 이어졌다. 국경으로 몰려드는 피란민은 줄지 않고 오히려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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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 아이 무슨 잘못…우크라 소아암 병동, 진통제도 떨어졌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피해 지하실로 대피해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병원과 유치원, 학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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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회색늑대' 유럽 애도했다…러 전투기로부터 지켰던 곳
수호이(Su)-27에 탄 알렉산드르 옥산첸코(54) 대령. [우크라이나 831 항공전술여단 페이스북] 우크라이나의 영공을 수호하던 ‘회색 늑대’에게 퇴역은 없었다. 러시아가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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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고 걸린 지하철이 대피소…빵 없어 과자 먹으며 버틴다" [임길호의 키이우 일기]
■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한국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임길호(51) 실장이 전쟁 발발 후 키이우 상황을 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e메일로 보내왔다. 우크라이나에서 2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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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지금 한국에 젤렌스키만한 정치인이 있나
2013년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 시위를 다룬 '윈터 온 파이어'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흡사 내전을 방불케 하며 장장 93일간 이어졌던 2013년 11월 우크라이나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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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군인·직장인…우크라 지키려 모인 ‘외인부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하겠다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세계 각국에서 특수부대·참전용사·소방관 출신 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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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헤르손 공방전…러 공수부대 투입 총공세
러시아군이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며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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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차 대공세 속 우크라 "오늘 중 2차 협상"...전격 합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개전 7일째인 2일(현지시간) 2차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의 2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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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유가 급등에도 '소폭 증산' 기존 입장 고수
원유 펌프. 로이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유가 급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산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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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러시아와 2차 회담 오늘 밤에”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왼쪽에서 2번째)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과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오른쪽에서 2번째)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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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뭉친 우크라이나… 여론조사서 “총들겠다" 80%, “러 격퇴” 88%
우크라이나 여론조사 기관 레이팅이 1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 90%가 현재 상황에 대해 희망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레이팅은 “5%만이 실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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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밀랍인형 굴욕…머리 잘린채 파리 박물관 창고에 갇혔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형을 전시실에서 빼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프랑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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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크라 침공 대러 제재 묻자 尹 “적극 참여” 李 “세게 해야”
중앙일보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여야 선두권 대선 후보의 입장을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러 제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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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사서 간다"…前군인·개그맨까지, 우크라에 뜬 '외인부대'
키예프 중앙역에서 이동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민간인 거주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으며 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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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벌린 채 숨진 민간인들…키예프 참혹 포탄 세례 [영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엿새째인 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주요 시설들을 공격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항복시키기 위한 대규모 심리전을 도모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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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연설에 기립박수 “EU, 우리와 함께라는 것 증명해달라” / 1일
"삶은 죽음을 이길 것이고, 빛은 어둠을 이길 것입니다.(life will win over death and light will win over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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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라는것 증명해달라" EU 울린 젤렌스키의 호소 [영상]
"삶은 죽음을 이길 것이고, 빛은 어둠을 이길 것입니다.(life will win over death and light will win over darkness)" 볼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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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야만인 아니니까" 러시아 버린 시신, 우크라가 거둔다
레시아 바실렌코 우크라이나 의원 [SBS 캡처]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레시아 바실렌코 의원이 “러시아가 그대로 두고 간 군인들의 시신을 우리가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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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암살' 노린 러 악마부대, 우크라軍에 전멸 당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그로즈니에서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체첸 공화국 부대원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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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70명 우크라 의용군 지원…바이든, 기시다에 "협력 감사"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며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진행 중인 외국인 의용군 모집에 1일까지 일본인 약 70명이 지원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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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저항…주부가 화염병 들고, 칼 든 민간인 검문소 지킨다 [이 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지만 우크라이나 시민의 저항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 군대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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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선제타격' 尹은 이토 히로부미, '평화' 李는 안중근"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연합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황교익씨가 "선제타격 부르짖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토 히로부미이고, 평화를 외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