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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잡는 인공혈관, '소리'로 만들어지다
혈관은 혈액과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배관 역할을 한다. 연세대 연구진은 30일 음파를 이용해 실제 혈관을 정밀하게 모사한 인공혈관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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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지는 폐경기 노년 여성, 고혈압 위험 20% 더 높다
치아 손실을 경험한 폐경기 여성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버팔로대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미국 고혈압 학회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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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개혁·진보’가 18세기 실학에 있나 … 봇물 터진 의문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① 프롤로그 - 실학과 근대 20세기 한국학의 기둥 ‘실학’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우리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성찰적 문제제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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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특허, 25년간 일자리 427만 개 만들어”
━ 미 정부 R&D 투자 제1 덕목은 경제가치 미국 연방정부가 국립과학재단(NSF)을 통해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자금은 연간 20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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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받은 논문 5편 중 1편은 피인용 0 … 횟수 늘리려 ‘셀프 피인용’도
━ [이슈추적] 정부 R&D 지원금 19조 시대 명암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 안에 있는 ㈜티앤알 바이오팹은 중소기업청에서 1억3000만원을 지원 받아 창업했다.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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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름] 최새미씨의 '싸이미' 탈출기
‘김지영ㆍ변분돌ㆍ김하녀ㆍ임신ㆍ송아지ㆍ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런우리ㆍ김태희ㆍ전지현ㆍ도민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만큼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나’입니다. ‘이름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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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15년 만에 머리 움직였다···세계는 뇌혁명 중
선진국선 식물인간도 깨우는데…한국은 ‘논문 공장’ 전락 ━ [창간기획]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④뇌의 비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15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낸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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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 달 강연 요청 2000건 … 죽기 전까지 인간 이해하고 싶다
최근 ‘알쓸신잡’에 출연해 흥미로운 과학수다로 화제가 된 정재승 교수. 물리학도였던 그는 ‘카오스’와 ‘프랙탈’이라는 개념에 매료돼 복잡계 과학으로 분야를 옮겼고 ‘1.4kg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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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 하루 채소·과일 500g 이상 섭취 필수"
[사진 pixabay] 평소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생활습관을 들인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 이후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40% 가까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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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증 비뇨기 환자의 희망…국내 최소침습수술 선도
중증환자 비율은 병원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다. 실력이 뛰어난 병원에 중증환자가 몰려서다. 고대안산병원(상급종합병원) 비뇨기과에 해당하는 얘기다. 이곳의 중증환자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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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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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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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DNA 한양대] 융복합 연구 활발 …‘기술보국’ 넘어 세계무대에 나서다
한양대학교를 설립한 고 백남 김연준 박사는 “전문쟁이를 양성하는 기술교육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었다. 김 박사는 기술보국(技術保國)의 정신을 내세웠고 이는 실용학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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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바이오학과, 건강식품부터 수술로봇까지…생명 다루는 모든 분야와 융합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 내비게이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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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존스홉킨스대, 학부 때부터 전공 집중…의대는 물론 국제관계학·음대도 명성
존스홉킨스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가장 높은 건물인 길먼홀. 이곳에서는 주로 인문학 관련 수업이 이뤄진다. 맨 위의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이 시간마다 울려 캠퍼스 전체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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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비밀 풀 첫 단서 풀었다
다양한 피질 영역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는 생쥐 뇌의 3차원 이미지. [자료 앨런뇌과학연구소]“인류는 몇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는 찾아내지만 두 귀 사이에 있는 3파운드(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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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계열별 평가 … 논문 게재지 영향력 따라 가중치
교수연구 부문은 국내·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연구비, 기술이전 수입액 등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열을 구분해 평가했다. 국제논문과 논문 피인용은 소속 교수를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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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전 박사, 40대 연구성과, 50대 '프리 노벨상'이 필수 코스 …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이 발표된다.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가는 길엔 ‘노벨상 스펙’이 존재한다. 30세 이전에 박사 학위를 하고, 40세에 노벨상급 연구를 완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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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 첨단 의료기술의 인큐베이터
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4월 정부에서 처음 시행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제도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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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기억 이식 성공, 사람 기억도 조작 가능?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쥐의 뇌에 가짜 기억을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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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기억 이식 성공, "'잘못된 기억' 원인 밝혔다"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쥐의 뇌에 가짜 기억을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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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기억 이식 성공, "기억도 조작할 수 있어" 사람도 가능?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영화 `토탈리콜` 스틸컷]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쥐의 뇌에 가짜 기억을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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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기억 이식 성공, "인간 기억조작 가능성은…"
미·일 연구팀 '사이언스' 발표 유전자 조작해 뇌 활동 제어 "인간은 인지 성찰하는 기억 자극에 반응하는 쥐와 달라" 우리 머릿속 기억은 현실 그대로일까, '가짜 기억'을 뇌에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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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두뇌에 '가짜 기억' 이식 성공
우리 머릿속 기억은 현실 그대로일까, '가짜 기억'을 뇌에 옮겨 심을 수 있을까, 미·일 연구팀이 SF영화에 나오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광(光)유전학 기술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