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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이어 ‘킹메이커’ 개봉 연기...영화계 "극장 영업시간 제한 풀어달라"
이선균(왼쪽), 설경구 주연 선거 소재 영화 '킹메이커'는 29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로 결국 내년에 보게 됐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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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대란에, 신규 확진자는 재택치료 원칙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경우 재택치료가 원칙이다. 부스터샷(추가 접종) 기간도 앞당긴다. 확진자 폭증으로 병상 여력이 다하자 꺼내든 방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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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 둬야하나"…‘방역패스’ 도입에 또 고민빠진 자영업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 단계 방역완화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실내체육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운동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마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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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치킨 배달, 스포츠 중계…코로나시대 영화관 생존법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대거 연기된 이후 멀티플렉스들은 새 콘텐트 찾기에 나섰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점 상영관 안팎에서 명상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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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요가·명상, 치킨 튀겨 배달하죠…코로나 극장 생존법
메가박스 성수점 '더 부티크 스위트'에서 진행된 명상 프로그램. [사진 메가박스]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A씨는 영화관에서 갓 튀긴 팝콘을 배달앱으로 자주 주문한다. 최근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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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외 2명’ 명부 오늘부터 안돼요”…적발시 10만원 과태료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한 시민이 입장 전 수기 명부를 적고 있다. 뉴스1 앞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기본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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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80년대 ‘애마부인’ 열풍 뒤에 숨은 사회영화 가위질
━ 검열로 새롭게 돌아본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년 검열의 역사 특별전을 둘러보고 있는 영화사학자 김종원, 영화감독 이장호, 한국영화박물관 조소연 큐레이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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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벤져스, 스크린 독과점, 그리고 관객 선택권
남인영 동서대 교수·임권택영화연구소 소장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개봉 열하루만인 지난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단기록을 경신했다. 21일까지 관람객은 135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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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스크린 상한제 필요, 몇%로 제한할지 국회와 조율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의 상영관 독과점을 막는 취지로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추진한다. 관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 한 영화가 차지하는 상영 횟수 비율을 규제하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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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상한제 도입한다...프라임 시간 50% 상한 추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특정 흥행 영화의 상영관 독점을 막는 ‘스크린 상한제’가 도입된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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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감상이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 영화관 차별구제 소송 이긴 시각장애인 김준형씨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상대로 낸 차별구제 청구 소송에서 이긴 시각장애인 김준형씨는 ’비장애인인 어머니와도 즐겁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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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최순실표' 국책사업의 희생양들
최근 줄줄이 제기되는 ‘최순실표’ 국책사업들의 연결고리를 보면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킨다. 박근혜 정부의 모든 국책사업은 ‘최순실’로 이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순실사단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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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세상에 없던 콘텐트를 내놓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의 쇼핑몰 운영 기업 터브먼센터스와 손잡고 경기도 하남에 ‘스타필드하남’을 개장했다.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니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체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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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크린 쿼터 도입하면 예술영화 관객 늘까?
김익상서일대 영화과 교수영화기획자예전에 흥행에 실패한 좋은 한국영화를 봐주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필자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학생 10명을 불러서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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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보도 수상작] 복면 쓴 성형광고, 위험한 입소문의 시작
※이 기사는 2015년 삼성언론재단 대학생 기획보도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김명지(한양대 정치외교학과 4년)ㆍ이우연(한양대 미디어케뮤니케이션학과 4년)씨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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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제한상영가 등급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지난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으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정부가 제한상영가 영화를 예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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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1㎞ 거리 SSM 입점 제한 … 충북 시·군 조례 제정 시동
충북도와 시·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도는 최근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을 근거로 9월까지 12개 시·군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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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한상영가’제도는 위헌
헌법재판소가 31일 영상물에 대한 사실상의 상영 불가 판정인 ‘제한상영가’ 등급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회는 현행 영화·비디오물진흥법 29조(상영등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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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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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상영관 제한" "시장에 맡겨야" 팽팽한 논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고쳐 쓴다. '괴물'의 관객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333만명, 전국 122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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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등급 분류 표현자유 침해"
영화진흥법의 상영등급 분류기준이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법원이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신동승)는 멕시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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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제한상영가' 영화의 운명
지난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두 편의 영화에 '제한상영가' 등급을 매겼다. 제55회 베를린영화제 예술 공헌작 수상작품 '흔들리는 구름'(감독 차이밍량.대만)과 제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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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슬픔에 우는 '그들만의 사랑'
동성애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낯설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어도 마음으로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 나와 다른 성적 취향을 지닌 사람의 개별성을 인정하더라도 그가 바로 곁에 있다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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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음란 포스터는 괜찮다?
웨인 왕 감독의 '센터 오브 월드'(8일 개봉) 는 인터넷 재벌과 스트립 댄서 사이의 '계약 동거'를 도발적으로 다룬 영화다. 미국영화협회가 '17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을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