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와인을 마셔야 하는 이유
독일의 와인 사랑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른 나라들 못잖다. 소비량 기준으로는 세계 4위의 와인 대국이다.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주의 너른 포도밭에서 와인
-
집요하게 파고드는 땅벌 공격 피하려면…
땅벌의 일종인 참땅벌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전북 순창군 야산에서 벌초하던 김 모(65) 씨가 벌에 쏘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같이 벌초를 하던
-
[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
[국민의 기업] 자체 개발 드론으로 볍씨·농약 뿌리기 시연…"농민들 일손 걱정 덜겠네"
시범 연시회에 참가한 농업인, 농협과 관계 공무원이 드론 ‘SG-10’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SG한국삼공] SG한국삼공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 ‘SG-10’
-
재판 중 피고인 음독, 보안 검색 어떻기에…직접 받아보니
울산지방법원 로비에 있는 보안 검색대. 울산지법은 피고인의 음독 사건 이후 보안 검색을 강화했다. 최은경 기자 12일 오전 울산 남구 옥동 울산지방법원(울산지법). 로비에 들어서
-
[굿모닝 내셔널] 유채꽃은 제주라구요? 국내 최대 유채단지 낙동강에 있소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국내 최대 유채꽃밭은 낙동강 하구에 조성돼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76만㎡에 유채꽃 수백만 송이가 만발한 모습은 장관이다. 축구장
-
EU, ‘71조원 규모’ 바이엘, 몬산토 인수 승인…“공정경쟁 우려해소”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승인 밝히는 베스타게리 EU 집행위원. [사진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독일 화학‧제약업체인 바이엘(Bayer)의 몬산토(Monsanto) 인수
-
[더,오래] 새들이 지저귀는 농장서 자라야 참 커피
━ 이병엽의 커피이야기(6) 커피나무의 수명은 약 30~50년 정도지만, 지속해서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재배하기란 매우 어렵다. 신인섭 기자 커피는 우리에게 익숙한 농작물입니다
-
[한광호 농업상] 한국삼공이 걸어온 길
인류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 이것은 한국삼공의 지향점이다. 한국삼공은 지난 50년 동안 창의적 인재 중용, 도전 정신, 녹색성장 추구의 경영이념 및 상생의 핵
-
메르켈 독일 총리, 생명줄 쥔 슐츠와 만났지만…연정여부 오리무중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슐츠 사민당 대표 [AP=연합뉴스] 중도우파 정당을 이끄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생명을 총선을 앞두고 경쟁한 중도좌파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대표가
-
베트남 방문 文 대통령 "병원에 갑시다" 왜?
━ 동선에 담긴 '역사코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을 방문했다.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이다.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청와
-
농부 된 前농식품부 장관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서글퍼"
[사람 속으로] 992㎡ 밭에서 키운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 서글픈 농심 실감 ━ 진짜 농부가 된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자살 막자” 농촌에 농약보관함 보급하는 생보재단
지난 6월 충남 서천군의 한 마을에 노란색 박스가 설치됐다. 농약 안전보관함이다. 이 마을의 김모(70) 할아버지는 “그동안 농약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분홍색은 살균
-
[분양 포커스] 광주광역시 신흥 주거타운, 전매 제한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연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서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여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
-
[분양 포커스] 광주광역시 신흥 주거타운, 전매 제한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연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서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여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
-
[라이프 트렌드] "쌀겨·새끼우렁이가 잡초 없앤 비옥한 논에서 벼 재배"
인터뷰 유기농 명인 현영수씨 ‘이곳’에선 화학 제초제나 농약이 필요 없다. 쌀겨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치운다. 병해충을 막기 위해 식물 추출액이 사용
-
고조되는 바른정당 내전…지상욱 “입에 칼을 물었으면 책임져라” vs 황영철 “독자행동 취할 것”
바른정당 자강파와 통합파의 내전(內戰) 양상이 고조되고 있다. 바른정당은 13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전 당 회의를 열지 않은 채 서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사실상
-
성묫길 산소 잡초 걱정 줄이는 꿀팁…사용설명서 놓치지 마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에 조상들의 묘를 벌초하려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봉근 기자) 추석 성묘를 위해서는 산소에 난 잡초를
-
“콱 죽어라” 남편에 농약 건넨 아내, 법원 “자살방조 아냐”
부부싸움 도중 남편에게 농약이 든 병을 건네 실제로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자살 방조 혐
-
[강찬수의 에코 파일]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다이옥신
다이옥신(Dioxin) 쓰레기를 태울 때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불법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 중앙피토] 유해물질의 대명사 다이
-
김광석 딸 '폐 질환 사망'에 주목받는 '죽음의 농약'
딸을 안고 있는 생전의 김광석. [중앙포토]가수 고(故) 김광석의 친딸 서연 양이 17살이던 지난 2007년 폐 질환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죽음의 농약'으로 불리는 농약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유해물질엔 정부가 유난 떨어야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전원주택으로 옮긴 대학 때 은사를 얼마 전 뵈었다. 옆집 사람이 마당 잔디밭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을 보고 한마디 하셨는데 반응이 시큰둥했던 모양이다. “
-
[단독]"모든 닭을 푸른초원서 키우기는 불가능" 가금연구소장의 쓴소리
온 나라가 ‘살충제 계란’ 공포에 휩싸였다. 정부가 최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1곳(63%)이 살충제 성분이 나
-
계란서 DDT 검출된 농장주 "난 DDT가 어떻게 생긴지도 몰라"
"나는 DDT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쓸 필요도 없어요. 누구든 DDT를 구해와서 보여주기만 해도 그걸 1㎏당 100만원, 아니 1000만원에 살 용의도 있습니다." 계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