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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남해안 축제 … 경남·부산도 지원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 건설 현장 전경. 개막이 128일 앞으로 다가온 4일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의 해상 전시관인 주제관과 해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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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아 눈 밝게 하는 貝類의 왕자 ...탄생일·동지·1월1일엔 생복 올려
생복 양식산업이 진행되는 요즘도 여전히 생복은 사치스러운 식품의 반열에 올라 있다. 그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3㎝ 이하 어린 것을 먹을 만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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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열리자 뱃길 끊긴 연안터미널
18일 오전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 2560㎡ 규모의 공간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개찰구와 매표소에도 불이 꺼져 있고, 대합실과 3층 사무동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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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따라 걷는 ‘100리 테마길’ 만든다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의 강변을 따라 명품 테마로드가 조성된다. 사진은 섬진강 변에 자리잡은 광양 매화마을 전경. ‘드라이브의 명소’인 섬진강변이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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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인아라뱃길, 한국의 랜드마크 만들자
경인아라뱃길이 열린다는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1992년 인천 굴포천 방수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경제성과 환경파괴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지 19년 만이다. 김영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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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연못 안에 갇힌 함대
정기환경기·인천취재팀장 1904년 러일전쟁 초기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를 뤼순(旅順)항에 가둬 두는 작전을 썼다. 고물 기선들에 돌 등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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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0)
닻줄을 감자, 거대한 범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른 보폭으로 예순 걸음이나 되는 커다란 배였다. 갑판 위에서 말을 달려도 될 정도였다. 갑판 아래 두 길 높이의 선실에는 칸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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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제주 크루즈, 속도냐 즐거움이냐
17일 김포에서 인천까지 이어지는 경인아라뱃길 18㎞ 구간의 시작 지점인 김포터미널 현장. 터미널 전망대에서는 경인아라뱃길 갑문과 수로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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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택 뱃길 … 카페리 첫 취항
제주∼평택 뱃길에 대형 카페리가 첫 취항했다. 세창해운㈜의 8500t급 코델리아호는 22일 오후 7시40분 경기도 평택에서 관광객 103명과 차량 50대를 싣고 출항해 13시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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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고 더 빠르게 … 크루즈에 차 싣고 제주로
전남 장흥군 노력항을 출발해 서귀포시 성산항에 도착한 장흥해운 소속 오렌지호에서 승객과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오렌지호는 장흥~성산 구간을 1시간50분에 운항한다. [서귀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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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차 여행 전남 홍도·흑산도
섬 여행이 대세다. 몇 해 전만 해도 너무 멀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았던 섬 여행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연방 섬 여행 특유의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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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장흥군은 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직선을 그으면 닿는, 한반도의 정남(正南)에 자리하고 있다. 이명흠(61) 장흥군수 당선자는 쉽게 재선에 성공했다. 현직의 프리미엄을 가진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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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따라 제주여행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은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계절. 여행도 잘만하면 책 보는 것 못잖게 좋은 공부가 된다. 올레길 덕분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주도로 뱃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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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해상강국은 왜 후퇴했나
청해진이 있었던 전남 완도의 산봉우리 상황봉 중턱에서 바라본 장도. 왼쪽은 강진·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오른쪽은 제주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뱃길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라시대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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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둑길 걷고 뛰며 싱싱한 삶을 …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방을 갖고 있는 경남 함안군이 둑 길을 관광상품화한다. 5월31일 열린 함안군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주민들이 꽃이 있는 아름다운 둑 길을 걷고 있다. [함안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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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런 축제도 있어요
울산 고래축제 한때 우리나라 포경 전진기지였던 울산시 남구 장생포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 둔치에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고래축제’가 열린다. 15일 전야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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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제주 백성 목숨 구해… 왕까지 감동시킨 뒤 더 큰 성공 거둬
조선 시대에 기생 출신의 거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열어서 베푸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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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제주 성산포 뱃길 4년만에 다시 열린다
2005년 6월 이후 끊긴 경남 통영과 제주 성산포간 뱃길이 4년여만에 이어진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통영~제주 성산포간 여객 및 화물, 차량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화객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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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바닷길 교류 생생한 역사기록
주희춘(43·사진) 강진신문 편집국장이 31일 오전 11시30분 강진신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고대항로를 추적한다』 (주류성刊·384쪽) 출판기념회를 한다. 기념회에서 양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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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하늘길에도 등대가 있다
뱃길에는 ‘등대’라는 든든한 길 안내자가 있다. 섬이나 곶처럼 외딴 곳에 설치되니 등대는 야간에 강한 불빛을 사방으로 쏘아 준다. 선박은 이를 보고 육지가 어디쯤인지, 거리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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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헌신 … 이들이 지역 발전의 희망이다
대상 김동수 부안 줄포면장 26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우포리 ‘부안 자연생태공원’. 67만㎡의 넓은 공원은 어른 키보다 큰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곳곳의 호수·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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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최초로 서양에 알렸던 하멜 일행 49명 추모제 열어요”
“그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서양에 이름을 알렸고, 우리 역시 유럽문명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뱃길 탐험가로 잘 알려진 제주의 향토시인 채바다(64·사진) 한국고대항해탐험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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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진 청자 등 제주로
전남 강진군이 제작해 제주시에 기증한 높이 2m의 청자 등(燈) 2개가 최근 제주시청 부근 신산공원에 설치됐다. 두 지역은 2006년 6월 고대항해탐험연구소의 고대 뱃길 재현 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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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옛 뱃길 크루즈 띄운다
2010년 옛 백제의 해상항로인 일본 나라현과 제주도~충남 당진~중국 상해를 연결하는 크루즈가 운항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3일 아라이 쇼고 일본 나라현 지사와 이 같은 내용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