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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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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매창 … 조선 뒤흔든 기생 16인 남강유등 밝힌다
산홍진주 촉석루에 기생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의기사에 또 다른 기생 ‘산홍(山紅)’의 이름과 시가 새겨져 있다. 사연은 이렇다. 1906년 을사오적의 한 명인 이지용(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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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산홍 … 조선 뒤흔든 기생 16인 남강유등 밝힌다
산홍진주 촉석루에 기생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의기사에 또 다른 기생 ‘산홍(山紅)’의 이름과 시가 새겨져 있다. 사연은 이렇다. 1906년 을사오적의 한 명인 이지용(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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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고궁음악회
가야금 명인 황병기(78) 선생이 창덕궁 낙선재 대청마루에 올랐습니다. 가야금 열두 줄을 퉁기고 때로는 문지르며 낙선재 안뜰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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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처럼 여성임원 할당 검토를"
29일 ‘제주포럼 2013’에 참석한 프레다 미리클리스 BPWI 회장(오른쪽)과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대담을 하고 있다. [서귀포=김성룡 기자]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여성들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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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쌓기’ 행사가 22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의 학생과 시민, 기업들이 기부한 쌀 포대를 광장 한쪽에 쌓고 있다. 이렇게 모인 쌀은 무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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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듣는 ‘조선의 4계절’ vs 양악으로 듣는 ‘조선의 나눔정신’
공연은 현장이다. 출연자가 많을수록 음반보다 라이브가 좋다. 이 달의 대형 칸타타 두 편이 청중을 설레게 한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독창자가 함께해 출연자가 200여 명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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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쌓인 ‘나눔의 쌀’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만덕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김만덕 나눔쌀 쌓기’ 행사장에 쌀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주최 측은 지게차를 이용해 쌀 3500섬으로 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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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리경영의 표상 제주 ‘만덕 할망’
‘만덕 할망’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15 경축사에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정부 정책과 함께 언급한 제주 여성이다. “200년 전 온갖 역경을 뚫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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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씩 들고 선 학생 137만 명 ‘사랑의 행렬’ 기네스 기록 도전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 운동에 골프선수 안병훈(오른쪽에서 셋째)이 동참했다. 안 선수는 13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쌀 10섬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현성욱 행사 총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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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만덕 할망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사람 이름은 모두 4명이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개화파 유길준, 김만덕 할머니 그리고 추사 김정희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김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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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미 실은 배 침몰하자 전 재산 털어 수천 명 구해
‘만덕 할망’.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델로 언급한 조선시대 의녀(義女) 김만덕(金萬德·1739~1812·사진)은 그의 고향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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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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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할망’ 뜻 기려 나눔 쌀 만 섬 쌓기
조선 정조 때 굶어 죽어가던 수천 명 구한 제주 의녀 김만덕처럼 오늘부터 ‘김만덕 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는 십시일반 쌀 모아 무료 급식소, 지역사회 복지관, 생활 시설 등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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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제주 백성 목숨 구해… 왕까지 감동시킨 뒤 더 큰 성공 거둬
조선 시대에 기생 출신의 거상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기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열어서 베푸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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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크게 벌어 고스란히 베푼 관기 출신 큰 상인 김만덕
조선시대 유운홍의 풍속화. 영·정조 시대의 큰 상인 김만덕이 운용했던 배를 추정할 수 있다.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정창권, 푸른숲, 244쪽, 1만1000원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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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23일 유세일정
◇충북 ▶청주 = 오후2시 한벌초교 ▶충주 = 오후2시 교현초교 ▶제천 = 오후2시 제천농고 ▶진천 = 오후3시 광혜원고 ◇강원 ▶강릉 = 오후3시30분 옥천초교 ▶태백 =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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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화제]극단 미추 마당놀이 '애랑전 外
○…마당놀이의 명가 극단 미추가 만든 '애랑전' 공연이 20일~12월7일 정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인공 '애랑' 은 판소리 열두마당중 풍자성이 뛰어난 '배비장전' 의 여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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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참가자
▶한국거림의료재단 국제의료봉사단 조병학등 30명▶조흥은행자원봉사단 우찬묵등 32명▶서울은행 손흥균등 300명▶공정거래위원회 표세진등 90명▶대한상공회의소 김상하등 60명▶대한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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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국민방위군 사건(4)
6·25초와는 달리 「l·4후퇴」때는 큰 탈없이 부산으로 피난한 제2대 국회는 즉시 기능을 발휘하여 1월15일에는 부산극장에서 제6차 본회의를 열게끔 되었다. 2대 국회는 적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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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행정」재확인
박정희대통령은 1월13일부터 18일까지 중앙관서를, 2윌3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지방관서를 각각 시찰하고 새해의 세부적인 행정계획전반을 파악하는한편 연두기자회견에서밝힌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