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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50명 중 절반 이상 ‘세월호’ 각인 ‘교황’ ‘이건희’ 기억에 남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도심 곳곳에 걸렸다. 2014년이 저물어간다. 포브스코리아가 CEO 50명과 올 한 해를 돌아봤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고민도 들어봤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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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장기 독주 체제 굳히나…대안 부재로 롱런 가능성
큰 이변이 없는 한 14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단독으로 의석 3분의 2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합하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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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병원 의료관광 알짜 노하우 공개 '시선집중'
한국 의료관광 산업은 이제 막 출발선을 떠났다. 2009년 의료관광객 6만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3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태국과 싱가폴 등 의료관광 대국보단 늦은 시작이지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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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장은 불평등 줄여 … 지식산업 자랄 환경 만들라"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폴 로머 뉴욕대 교수(왼쪽)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좋은 성장은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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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탈취제로 집안 냄새 싹~ 향기를 그대 품안에
겨울철 추운 바깥 공기는 실내 환기를 어렵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연말을 맞아 손님이라도 집에 초대할라치면 집안 곳곳에 밴 냄새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나만 예민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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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배 클 수 있다" 가짜 백수오 음료가 키 성장 약으로 둔갑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 추출물이 마치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판매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일 “이엽우피소를 사용해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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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위’ 샘표, 대리점에 거래처 제한하다 적발
샘표식품이 대리점·특약점에 미리 지정한 거래처에만 제품을 팔도록 강요하다 적발됐다. 간장 등 발효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샘표는 지난해 국내 간장시장 점유율 53%로 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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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료 영토' K-메디 패키지 전략으로 시장 선점
‘의료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우수한 의료자원은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 보건의료산업시장은 8000조원 규모.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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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없는 군용기 사업 정리, 항공우주에 주력 … 변신 성공한 GD
미국의 방위산업체 제너럴다이내믹스(GD)는 1899년 ‘일렉트릭 보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잠수함, 전투용 함정 등 미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사업을 했던 GD는 1, 2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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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료 영토' K-메디 패키지 전략으로 시장 선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료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우수한 의료자원은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 보건의료산업시장은 8000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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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 더 떨어지면 세계 경제성장률 0.2% 상승
석유는 경제를 움직이는 ‘혈액’이다. 자동차와 비행기·배를 움직이고, 플라스틱 등 각종 소재의 원료로 쓰인다. ‘산업의 쌀’인 전기를 만드는 데도 꼭 필요하다. 각국이 유가 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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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피플] 구글의 혁신 이끄는 ‘디지털 히어로’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겸 기술담당 사장. (사진= 중앙포토)구글의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41)과 래리 페이지(41)는 11월 초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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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추격형 사회에서 선도형 사회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한국은 지난 반세기 초고속 근대화를 이뤄냈다. 천시(天時)와 지리(地利)와 인화(人和)가 모두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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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 잊어라 …‘셀프 혁신’ 기업만 살아남는다
27일 오전 7시 서울 조선호텔.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장에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이 단연 화제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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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자본 창업의 문 연 사람들
부푼 희망을 안고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했다가 수억원의 투자금을 잃고 폐업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소한의 자본금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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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더블S’ 국면에 진입
“회사가 어려워 그룹이 진행하는 공개 채용에 낄 수도 없었어요.”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수모 아닌 수모를 겪었다. 매년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그룹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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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일본, 하늘에 띄운 승부수
MRJ 90 ● 좌석 수 : 86~96 ● 길이 : 35.8m ● 비행거리 : 3330㎞ 지난달 18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토요야마쵸(豊山町)에 자리잡은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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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21세기형 강대국 실험에 나선 인도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불과 한 세대 전, 1980년대만 하더라도 21세기 초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자리를 넘보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또 누가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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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진짜 속내는 ‘그림자 은행’ 죽이기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전격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 0.4%포인트 내렸지만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부양이 목적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중국 리커창 총리(오른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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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조업의 든든한 밑천, 뿌리기술
김정한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제조업은 우리나라가 수차례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던 발판이었다. 특히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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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돈 풀어야겠지만 구조개혁 병행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19일 제3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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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한·중FTA 활용 극대화, 피해 최소화에 노력”
“한·중FTA가 타결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의 피해를 줄이고,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양국 간의 경제관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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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신 실크로드를 장악하는 길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덕분에 우리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세계 경제영토의 73%를 확보하게 됐다. 거의 전 세계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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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엔진 고장 나 덜덜거리는 차와 같아”
“중국과 일본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은데 우리 경제는 엔진이 덜덜거리는 고장 난 자동차와 같다. 수리를 맡기든 새 차로 갈아타든 대책을 세워야 한다.” 권태신(65·사진)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