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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제조업의 르네상스
인터넷과 정보화기술(IT)이 북치고 장구치는 'e' 혁명의 와중에서 전통산업들은 모두 침몰하고 말 것인가. 대답은 '천만에' 다. 그럼에도 비관과 좌절감이 팽배한 것은 웬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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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 산업 주도권다툼 어디까지 왔나]
"21세기 경쟁력은 지식에서 나온다. " 지구촌 각국이 지식기반산업 육성에 한창이다. 지식과 창의성이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며,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통해 21세기 주도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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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대덕에 불을 밝혀라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가 지식기반 경제에 의한 정보사회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는가. 연구.개발에 의한 세계수준의 기술경쟁력 강화가 지식기반 경제의 주춧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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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21세기 '10대 과학기술']5.슈퍼칩…집적도 향상 기능 고도화
지난 50년간 변혁을 주도했던 반도체 기술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앞으로 10여년간이다. 70년대 이후 메모리 반도체 (DRAM) 는 3년마다 4배씩 집적도가 향상돼 왔다.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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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원 11월1일자로 (주)세원에 흡수 합병 - 양측 이사회서 결의
미원그룹의 주력기업이자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인 ㈜미원이 ㈜세원에 11월1일자로 흡수합병된다. 미원은 22일“사업구조의 고도화와 유사업종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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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칩 속도경쟁의 퇴조
1964년 당시 37세의 과학자 고든 무어는 칩 하나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수가 해마다 배로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집적회로가 발명된지 6년만이었다. 무어는 「일렉트로닉스」란 잡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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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업 진출 새한미디어 내년 量産
새한미디어가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자동차부품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새한미디어는 18일 이재관(李在寬)사장과 일본 이치코(市光)공업의 다카다 대표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 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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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기술 심포지엄 발표내용
24일 열린 「국제우주기술 심포지엄」에서는 당초 예정된 정부의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안」발표가 연기되기는 했지만 미국.중국.태국.파키스탄등 세계각국 대표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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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업체 전산컨설팅사업 인기
기업의 전산화가 경영혁신과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면서 기업의 사업방향 설정,기업조직 진단등 업무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전산컨설팅사업이 정보처리업체들의 주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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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조정 진행실태와 과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에서 사업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21세기를 담보해줄「高기술.高부가」사업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그러나 기술부족과 지나친 경쟁등으로 쉽지만은 않다.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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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유리,無오염.無방류시스템 개발
두산유리(대표 南宮혁)는 최근 공장폐수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전량 재활용하는 무오염.무방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리 제조공정에서 폐수가 전혀 방류되지 않고 공장내에서 계속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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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장관 윤동윤
『국민들에게 정보마인드를 확산시켜 정보화의 효율적인 촉진과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보이용자인 국민들에게 정보화의 뜻을 올바로 인식하게 하고 정보이용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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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출신 박사 창업러시/컴퓨터·화학 등 첨단산업에 집중
◎벤처캐피틀 자금지원 늘어 활기/「동우회」조직 통해 정보교환까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 박사들이 실험실에서 나와 기업체 사장으로 대거 변신,첨단산업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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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이용 인천 부두 길서 주행시험|방산 기능공 육성 박차…미와 신경전
간이 커진(?)연구진은 75년께 탱크의 국산화작업을 시도하게 된다. 「미국인 탱크기술자 납치작전」이 벌어진 것이 바로 이맘때였다. 당시 탱크국산화 연구에 참여했던 L씨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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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통과 주요의안 내용:하
▲바르게 살기운동 조직육성법=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바르게 살기운동조직에 대해 그 기금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출연금 및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하고 국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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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역조 기술 이전 한일 시각차 크다-양국 실무자·전문가 대 토론회
한일간 최대현안인 무역역조와 기술이전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의 전문연구원과 전·현직관리들이 치열한 지상논쟁을 벌여 관심을 끈다. 또 과거청산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이 제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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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식구 먹여살리기 바쁘다(흔들리는 인도:3·끝)
◎정부주도 경제로 성장 한계/심한 빈부차 85%가 빈곤층 인도는 농업위주의 자급자족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8억4천만 인구를 먹여 살리는 것은 인도경제의 중심과제일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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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설계·가공기술 낙후/디자인·마무리 미흡/가전등
◎신제품 개발·정밀도서 한계/공진청,94개품목 선진국과 비교 우리나라의 공산품 제조기술은 전반적으로 설계 및 가공기술에서 선진국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가전·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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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5개년계획에는 지역격차해소 대책을/대한상의서 건의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정부의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92∼96년) 추진과 관련,산업정책의 기본방향을 ▲첨단기술산업육성 등 산업구조고도화 ▲중소기업육성 ▲지방산업특화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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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자문회의 「국민생활 합리화」 논의
◎소비절약운동 민간 주도로/호화생활 비난보다 세금중과로 규제/경쟁국보다 높은 임금 국민에 알려야 유명무실하던 경제정책자문회의가 12일 열려 정부로부터 국민소비생화합리화 및 산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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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에 3조원 지원/백53개 기술 중점지원
◎95년까지 5개년계획 추진/국산품 55% 기술수명 다해/개발 최대장애는 인력부족/업계 정부는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만이 우리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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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극복」 경영인 10인에게 듣는다
◎구조개선해 전화위복 계기로 최근의 중동사태는 「고유가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1,2차 석유파동의 험난한 과정을 겪은 한국경제도 과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확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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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죄는「외국기술 특허」
각국의「기술전쟁」이 뜨겁다.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급기술로 높은 품질의 물건을 만들어 파는 길 외에는 다른 왕도가 없다. 따라서 저마다 기술개발에 심혈을 쏟고 개발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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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앞서가고 개도국은 쫓아오고…국내 기술개발 ″발등의 불〃
수출 비상이다. 수출이 침체국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지난1월의 국제수지는 85년이래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수출이 밑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은 원화절상·임금인상·노사분규 등을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