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신문 기사로 본 서태지 22년
김효은 기자가수 서태지(42)가 9집 앨범을 발매하며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1990년대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며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6.‘문화의 족쇄’ 사전심의제
▶ 1996년 영화 사전심의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받고 나서 한국 영화의 표현 영역은 크게 늘어났다. 사진은 남과 북의 병사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박찬욱 감독의 ‘공
-
[이슈로 짚은 97]영화계…늘어난 관객, 위기속 '희망'
영화계의 97년은 한국영화가 관객동원에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으면서도 위기론이 확산되는 모순된 한 해였다. 지난해 2편 ( '은행나무 침대' . '투캅스2' )에 불과했던 관객
-
공연예술진흥협의회, 욕설 삽입 노래 부적합판정
최근 공륜을 대신해 출범한 공연예술진흥협의회 (위원장 서기원)가 '퍽' '머더퍼커' 등 영어욕설을 삽입한 유승준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와 '인트로' 에 첫 가요부적합 판정을
-
에로비디오 '마이너리그'제작사들
동 네 비디오 숍에 들어가보자. 한켠에는 온통 붉은 색의 비디오 재킷이 빽빽이 꽂혀있다. 그쪽으로 가보니 '부인 △△하네' '빨간 □□□' ' ◇◇ 러브' 등의 제목이 보인다. 상
-
[사설]영화 심의 자율성 확보해야
공연예술진흥협의회 (공진협) 라는 낯선 단체가 오늘 발족했다. 영화의 사전심의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공연윤리위원회를 대신할 민간기구다. 새 기구 발족과 함께 타율적 규
-
일본 대중음악 묵시적 국내진출 … 세대간 입장차이 뚜렷해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대중음악 공연장. 국내의 한 록동호회가 회원들을 상대로 연 자체공연에서 일본의 메탈밴드 'B파일드 (Filed)' 가 무대에 나타나 몇 곡을 불렀다. 4
-
'나쁜영화' 심의통과
지난 21일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등급외판정을 받았던 장선우감독의 '나쁜 영화' 가 29일 공륜의 재심의를 통과해 8월2일 개봉하게 됐다. 공륜은 29일 전문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작사
-
장성우감독 '나쁜영화' 공륜서 등급외 판정
실제 가출 청소년들이 등장해 10대 문제아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장선우 감독의 신작 '나쁜 영화' 가 공연윤리위 (위원장 김상식) 로부터 '등급외 판정' 을 받아 사실상
-
일본가요 국내상륙… 청소년 인기곡 번안
지 난 21일 오후4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린 진도군청 주최의 '열린 바다 잔치' 에 일본여가수가 나타나 한바탕 엔카를 불러제꼈다. 〈본지 7월22일자 23면 참조〉 덴
-
이땅의 언더 인디록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어어부(본명 백현진·25)는 요즘 무대에서 환자용 휠체어에 앉을 때가 많다.뽕짝리듬에 실어 ‘아름다운 세상의 어느 가족 줄거리’를
-
저질로 치닫는 대중가요
“욕설이나 선정적 가사는 음반 사전심의가 철폐된 지난해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라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여론을 통한 사회의 자체정화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육두문자'×'
-
공륜, 얄궂은 콤플렉스
고전영화로 숭배받는 존 포드 감독의 서부극,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물,프리츠 랑 감독의 범죄물에서 총맞은 사람은 한결같이 피를 흘리지 않는다.대감독들이 이토록 어색한 표현을
-
개운찮은 '갱스터 랩' 회수소동
오랫동안 국내 발매가 금지돼 오다 전격출시됐던 갱스터랩 음반스눕 도기 독의.도기 스타일'이 슬그머니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공식발매를 허락했던 문화체육부와 공연윤리위원회가
-
공륜주최 '올해의 좋은 영상물' 시상식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尹相哲)가 주최하는.올해의 좋은 영상물'시상식이 27일 11시30분 공연윤리위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행사에서는 대한가족협회의 金正明 감독의.한국의 야생화
-
비디오 '가위질'도 사라질까
영화필름에 이어 비디오테이프에도 가위질이 사라질 것인가.비디오 사전심의도 위헌재판의 도마에 올려졌다.서울지법은 지난달 28일 공륜의 비디오물 사전심의는 헌법의 언론.출판 사전검열
-
외화심의때 편당 5백만원 줘-영화계 비리
영화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金成浩부장검사)는 19일 탈세등 혐의로 구속된 태흥영화사 대표 이태원(李泰元.58)씨가 외국영화를 수입하며 공연윤리위측에 거액을 전달한 사
-
포르노物 과잉포장 호기심 부풀린"플레이백"영화선전
지난 주말 서울의 한 개봉관에는「국내최초로 극장 개봉되는 플레이보이 영화」간판이 걸렸다.동아수출공사가 수입한 『플레이 백』이라는 이 영화는「영화심의 철폐에 따른 무삭제통과」라는 선
-
色林 8家 장안에 떠-한국은 지금 '性의 大亂'
요즘 한국 사회의 화두(話頭)는 성(性)이다. 영화.연극.가요.방송.비디오등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전 분야를통해 쏟아지는 색정공력(色情功力)들의 난무는 마치 중원무림 무사들이 벌이는
-
표현의 자유VS 극단적 방종-패닉 노래
「온갖 욕설을 다 퍼붓고/남의 자존심 건드려 놓고/내 모든 걸 박살내버리곤/한마디 하는 것이 「사랑해」/(…)썩은 돈놈과돈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것 하나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
내달 2일 개봉 임순례감독作 "세친구"
11월2일 개봉하는 『세 친구』(감독 임순례)는 개봉전부터 작품 안팎의 화제로 영화계를 술렁이게 한 문제작이다. 신인감독이 대기업으로부터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은뒤 기성배우는한명도
-
문체공委 박종웅 의원
신한국당 박종웅(朴鍾雄.부산사하을)의원은 「여당속의 야당의원」으로 불린다.93년 보선에서 당선된 이후 문체공위만을 고수해온 그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핵심을 찌르는 질문으로 피감
-
간첩과 포르노
요즘 나는 두 가지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하나는 간첩과 관련된 일이고 또 하나는 포르노 영화와 연관된 일이다.지난달 무장공비가 내려오기 불과 이틀 전 나는 베이징(北京)에
-
사전심의 違憲결정이후 成人영화 첫 無삭제 통과
…헌법재판소의 공륜사전심의 위헌결정이 내려진 이후 처음으로 7일 영화 『그들만의 세상』(감독 임종재)이 일부 폭력.섹스장면이 수정되지 않은채 통과돼 상영및 형사문제화 여부가 주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