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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27세로 떠난 바스키아, 그가 바로 '킹 오브 쿨(King of Cool)'
바스키아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롯데뮤지엄 전시장 입구. [사진 이은주] 1987년작 ‘Victor 25448’. 1987년 앤디 워홀의 사망 후 절망에 빠져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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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였던 그녀가 전사로…총·칼 든 ‘센 언니’ 무대 누빈다
━ 달라진 뮤지컬 여성 캐릭터 올해 개막한 대극장 뮤지컬 여주인공들은 기존의 공주 캐릭터를 벗고 여전사로 거듭났다. ‘엑스칼리버’의 기네비어를 연기하는 김소향(왼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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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보는 전설의 아서왕 ‘한 영웅 두 무대’
2015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킹아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다음달 개막한다. [사진 클립서비스] 역동적인 아크로바틱 군무냐, 한국인의 감성을 섞은 켈틱(Celtic) 록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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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 군무냐, 켈틱 록 음악이냐…취향 따라 고르는 아서 왕 뮤지컬
2015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뮤지컬 '킹아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다음달 개막한다. [사진 클립서비스] 역동적인 아크로바틱 군무냐, 한국인의 감성을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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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내 심장, 제발 사랑에 빠지지 말아줘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심장을 녹일 만한 애니메이션 한 편이 관객을 찾는다. 프랑스 뮤지컬 애니메이션 ‘쿠크하트:시계 심장을 가진 소년’(원제 Jack Et La Meca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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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질주하던 뤽 베송 ‘요정’손잡고 돌아오다
‘레옹’‘제5원소’의 뤽 베송(51) 감독이 사랑스런 초미니 요정 미니모이들과 함께 돌아왔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결합된 ‘아더와 미니모이2-셀레니아 공주 구출작전’(7일 개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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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첼리 CF 노래 값은 반년에 4500만원
자동차 접촉 사고를 낸 송승헌. 그가 “‘쾅’하는 순간 한 사람만이 생각났다”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그 대상이 자신인 줄 알았던 매니저가 감동하며 송승헌을 포옹한다.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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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if 방금 실연의 쓴맛을 보았다 …
여지없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극장에는 시즌용 기획영화들이 속속 내걸린다. 종교영화, 가족영화, 그리고 알싸한 로맨틱 코미디가 주 메뉴다. 특히 2003년 연말,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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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봉 '킹 아더', 영국 시조의 진실캐기
영국 아서왕의 전설은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최근 미국 LA 아카데미극장에서 첫 시사회를 연 영화 '킹 아서' (원제 King Arthur)는 전설이 아닌 '진짜' 아서왕의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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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린 따뜻함 더 선명히
'파이널 판타지'처럼 실사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는가 하면, '레인'처럼 모호한 내용과 느린 속도로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도 있다. 그러나 역시 애니메이션의 본령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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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소재 블록버스터들의 엇갈린 흥행운명!
올 여름흥행시즌 첫 번째로 흥행이변이 발생한 이번 주말, CIA요원과 핵폭탄이란 소재적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대형 블록버스터들 중 한편은 웃고 한편은 울었다! 벤 애플렉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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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사이드(On the Edge)
감독:헬렌 미렌 외, 주연:앤디 맥도웰·앤서니 라파글리아, 파라마운트, 15세 관람가 영국의 중견 연기파 헬렌 미렌, 레즈비언임을 선언한 앤 헤이시, 작은 영화에 출연하는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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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바닐라 스카이' 1위 안착!
스페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한 톰 크루즈 주연의 환상 스릴러물 '바닐라 스카이(Vanila Sky)'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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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회복세 속 〈돈 세이 워드〉 1위 개봉!
세 편의 신작들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테러 참사후 처음으로 흥행 회복세를 나타낸 9월 28일부터 2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마이클 더글러스가 주연한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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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극장가에 〈하드볼〉 2주째 1위!
테러 참사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임박함에 따라 미국전역이 어수선했던 9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키아누 리브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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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분위기 속 코미디극 〈하드볼〉1위!
경악을 금치 못할 동시다발식 테러와 그에 대한 보복 조치 발표로 미국전역이 어수선했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흥행분석가들의 극심한 우려와는 달리 현실의 악몽을 잊고자 극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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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활극식 삼총사, 〈머스키티어〉 1위 개봉!
새로운 가을시즌의 시작을 알리듯 9월 7일부터 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새로운 개봉작들이 장악하였다. 이번 주말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선보인 신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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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스 크리퍼스〉 여름 시즌의 대미를 장식!
해마다 5월 하반기 전몰장병 기념일 연휴를 기점으로 시작하는 북미 흥행가의 여름시즌은 9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데, 올해는 저예산 공포 영화가 여름시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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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파이 2〉 기록적 3주 연속 1위!
1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물 〈아메리칸 파이 2(American Pie 2)〉가 여름시즌의 종료를 일주일 앞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극장가에서 1,252만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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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촬영지 모로코 각광
로마제국 시대의 전투장면을 완벽히 재현, 손에 잡힐 듯한 스크린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영화의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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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특집]작가정신…감독들의 의식과 패기, 문제는 상상력이다
올해 부산영화제를 둘러본 한국의 젊은 감독들은 묘한 당혹감을 맛보아야 했다. 적어도 아시아권에 국한해 본다면 한국의 영화제작 환경은 더 나으면 나았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못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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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할리우드의 한국계영화인들
얼굴색이 누런 동양인이라는 불리함을 무릅쓰고 한국계 영화예술인들이 할리우드의 성벽에 도전하고있다.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뛰고있는 한국인은 모두 9명. 배우가 4명, 코미디언과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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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 불황의 수렁 속에-유선TV로 집에서 영화 감상
세계 영화산업의 본거지로 꼽히는 미국영화계도 깊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고전하고 있다. 근착「타임」지는 『할리우드의 사활』이란 특집을 마련, 미국영화계의 심각한 실정을 밝히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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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산하 『「세일즈맨」의 죽음』
극단산하는 「아더·밀러」작·오화섭 역 『「세일즈맨」의 죽음』을, 차범석·문고헌 공동연출로 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매일 하오 3시30분과 7시30분 두 차례)명동예술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