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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의 제안 겨울방학 … 자녀에 살림경제를 가르치자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물론 아이들 얘기다. 엄마들로선 학교와 유치원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치다꺼리를 하느라 더욱 분주해질 참이다. 영어학원이며 보습학원에 등록하고, 스키캠프의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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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직장·캠퍼스 개성시대:톡톡 튀는 개성… 대학·직장을 바꾼다
지난 23일 오후 2시 국민은행 압구정서(西)지점. 몸에 착 달라붙는 양복에 귀걸이를 한 류재상(30)계장이 손님을 맞고 있다. 머리는 노랗게 물들였고, 안경도 파란 색깔이 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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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새 비전 선포식
외환은행은 지난 21일 3천여 직원이 모인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외환은행은 고객·주주·직원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고 제일 먼저 선택받는 의미에서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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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작가 김준성씨 창작집 내
현역 최고령 작가로 통하는 소설가 김준성(金俊成·82)씨가 창작집 『청자 깨어지는 소리』(문학사상 刊)를 펴냈다. 동년배 작가들이 거의 붓을 놓은 상황에서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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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경제현안]하이닉스·現投 숙제 끝내 못풀어
"6대 현안기업을 내년(2002년)까지는 꼭 처리하겠다." 1년 전 정부가 한 다짐이다. 그러나 이 중 어느 정도라도 마무리된 기업은 4군데다. 대우자동차-GM(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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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權五勳(㈜신양 대표)·五祥(사업)·五寬(KIST 유럽소장)·五隆(전 삼성제일병원 부원장)·五宣(전 금호 천진지사장)·五植(대덕GDS 대표)·東淑씨(전 이화여대 교수)모친상=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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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고객님 Money 쓰세요
'전문직을 잡아라'. 은행마다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대출 경쟁이 뜨겁다. 전문직 종사자는 소득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은행들이 정성을 들이는 고객층이다. 가계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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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峰千씨(전 조선일보 화백)별세, 金成晋(㈜유레스세이브존 계장)·桂男씨(메이저병원 내과장)부친상, 柳在大(사업)·李政馥씨(지오 건축이사)빙부상=14일 오후 4시 강남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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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자금 해외투자펀드 '입질'
금리가 오랫동안 낮은 상태에 머물자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증권사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 투자 펀드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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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卞鍾植씨(전 우람교역상사 대표)별세, 변슬기씨(TNT KOREA 근무)부친상=13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10-2254 ▶禹龍璇씨(전 공군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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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600골 돌파할까
알리안츠생명배 2002∼2003 핸드볼 큰잔치가 15일부터 한달여의 장정에 들어간다. 남자 10개 팀, 여자 8개 팀이 출전해 1·2차 대회를 거친 뒤 남녀 최종 4팀이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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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澯起씨(전 제일은행 지점장)별세, 金星秀(SK텔레콤 과장)·鉉埈(혜전티앤에프 대표)·恩姬(일신여상 교사)·寶惠씨(신창치과 원장)부친상, 蘇賢貞씨(뱅크 오브 아메리카 부장)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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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러스 "조흥은행 정부지분 다 사겠다"
서버러스 컨소시엄이 정부가 갖고 있는 조흥은행 지분 전체를 사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버러스는 조흥은행 정부지분 전량(80.04%)을 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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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입찰 참가 서버러스 컨소시엄 거물 인사들 속속 입국
조흥은행 입찰에 참가한 미국계 서버러스 컨소시엄 측 인사들의 막판 로비가 최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버러스 컨소시엄의 주요한 축을 이루는 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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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有備無寒준비해야 떨 일 없다
일상을 벗어나 자아를 찾아 떠나는 겨울 휴가철이 다가왔다. 집집마다 국내든 해외든 여행계획을 짜느라 한창 분주할 즈음이다. 휴가 기분에 젖는 것만으로 행복해지겠지만 경비 절약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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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智泰씨(회기치과의원장)별세, 金榮佑(동덕치과의원장)·榮周(중곡〃)·榮京씨(뉴욕〃)부친상, 朴相根(창동피부비뇨기과 원장)·任寅赫씨(국제공인회계사)빙부상=8일 오전 2시 경희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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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현금半 주식半 전량 매입" 서버러스 "전액 현금으로 51% 살 것"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서버러스 컨소시엄(서버러스·신세이은행·제일은행)이 지난 2일 조흥은행 인수 제안서를 제출, 조흥은행 매각경쟁이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고 재정경제부가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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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유프로네
생구이는 '알몸'이다.양념구이처럼 적당히 숨기고 가릴 보호막이 없다. 그래서 육질이 나쁘면 바로 들통이 난다. 얼렸다 녹인 고기는 생구이로 적당하지 않다. 아무리 해동을 잘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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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鄭明根씨(남정사 대표)별세, 鄭寅燮(셀레닉스코리아 싱가포르지사 근무)·俊燮씨(남정사 전무)부친상=4일 오후 4시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2290-9457 ▶許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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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합병 리셉션·고객초청 송년 음악회… '문화 마케팅' 금융계 확산
하나은행은 서울은행과의 합병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6일 오후 6시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연다. 정·관계, 금융계, 재계, 학계, 주요 고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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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로네]마리째 들여온 생고기 비싼 부위부터 '품절'
생구이는 '알몸'이다.양념구이처럼 적당히 숨기고 가릴 보호막이 없다. 그래서 육질이 나쁘면 바로 들통이 난다. 얼렸다 녹인 고기는 생구이로 적당하지 않다. 아무리 해동을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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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예금금리 또 인하
시중은행들이 다시 예금금리를 내리고 있다. 금리를 내려봤자 풍부한 시중 자금이 달리 갈 데가 없다는 점을 노린 측면도 있고, 예금유치 경쟁이 한 풀 꺾이자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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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씨 세종 고문 취임
류시열(柳時烈·64) 전 은행연합회장이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으로 취임했다. 柳 전 회장은 1961년 한국은행에 입행, 한은 부총재와 제일은행장을 거쳤다. 99년 6대 은행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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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인수 신한·서버러스 맞대결
정부가 갖고 있는 조흥은행 지분(5억4천3백여만주·전체의 약 80%)을 팔기 위한 국제입찰이 2일 최종 마감됐다.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신한컨소시엄과 서버러스컨소시엄이